예전에 제 첫 신일본 글로벌 챔피언 방어전 상대는 타나하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었습니다.
그가 경기를 치뤄도 된다는 의학적인 허가가 나올 경우에 말이죠.
그리고 드디어 그 때가 왔습니다.
저는 신일본의 챔피언으로서 이 단체를 대표하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증명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신일본 팬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도 아니며 타나하시라는 역대 최고의 선수와 대결하기 위해서가 아닌
이 신일본 프로레슬링이라는 단체에 닉 네메스라는 선수가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당신을 평소에 존경하고 떠받들어 왔지만 링 위에서는 서로 싸워야 할 상대입니다.
당신을 이기는 그 순간까지 전 끝까지 달릴 겁니다. 이건 당신에게 드리는 경고입니다.
저를 수식하는 'The Wanted Man'은 괜히 붙여진 게 아닙니다.
말 그대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는 것이죠.
제 수준은 평소에 제가 말하던 것만큼 뛰어납니다.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르죠.
이러한 기회를 주신 대통령(?)님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에게 행운을 빌죠. 지금의 당신에겐 그게 필요할테니까요.
번역기 돌린 티가 너무 나잖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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