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더워지는 계절인 여름이 금방 찾아올 날씨인데 여름하면 시원하게 냉장고에 잘 넣어둔 수박 한덩이 와그작 거리며
공포영화 보는게 취미인데 예~전에 런닝맨에도 나왔고 실제 일본에서도 유명한 후지큐 하이랜드의 전율미궁을 한번 가보고 싶어졌음.
뭐 우리나라에서 도쿄 디즈니랜드나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가장 많이 가기는 하는데 도쿄 디즈니랜드는
디즈니 세계관 좋아하는 팬이라면 꼭 가야하는거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작품들 팬이라면 가야하는것이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수퍼마리오 테마랜드 생겼는데 가보고 싶긴함..) 정말 속이 뒤집어 지는 공포를 느낄수 있는 놀이기구
(디즈니 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테마파크?라는 분위기가 강하다면 후지큐 하이랜드는 놀이기구 탈수있는 컨셉이 확실한 곳이라고..)
를 타고 싶거나 일본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전율미궁을 한번 가보고 싶어졌음.. 후지큐 하이랜드의 자유이용권으로는 입장이 안되고
추가 요금을 내야하는것으로 알고는 있는데 실제로 시시한 귀신의 집 따위가 아니라 폐원된 병원을 모티브로 만들어
진짜 소독약 냄새부터 리얼한 오브젝트들로 한가득 채워놓고 병원이라는곳이 공포감을 줄수 있다는것을 확실히 보여줬다는것에서
흥미가 강해짐.. ㅋ 사실 디즈니 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가족이나 연인..끼리 가는데 40먹은 아저씨가 혼자서 디즈니랜드가서
미키마우스 머리띠...; 를 혼자 하고 다녔다간 일본 SNS에 아저씨 혼자 궁상떨고있다는 망신은 당하기싫..고.(ㅜㅜ)
유니버셜 스튜디오 역시 다들 가족. 연인끼리 하하호호 왔는데 나혼자 가는건 또 역시 싫어서 나이먹었지만 속 뒤집어저서
오바이트 할수있는 놀이기구 눈치없이 타고싶고 (ㅋㅋ;; ) 전율미궁 가서 뭐 공포물이라면 왠만한 마이너한거 까지 다 보고
섭렵하고 공포게임들(바이호 하자드 1부터 즐겨왔고 바하시리즈 전부 클리어. 다른 공포게임도 왠만한거 다 해봄)
도 도가튼 터라 한번 직접 가서 경험해보고싶어짐..ㅎㅎ 시간도 여유도 좀 되면 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