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상한 사상으로 저거에 개입하려 하는 경우 제외하면
대부분 그냥 서로의 몰이해에서 발생하는 대립인것 같음...
그나마 웃긴게 이게 국내 최대 규모 그리고 국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끼치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슈라서 이만큼 주목이라도 하고 부딪다가 어느정도
상황을 이해하는 사람이라도 나오는거지..
기본적으로 한국사회는 미국이나 유럽처럼 극단적인 폭력을 동반한 사회현상으로 가는 경우도
알아서 자제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다가도
그걸 악용한 미디어의 통제와 정치인의 우민화에
서로가 더 이해하고 배우려고 하는 자세또한 저하되는중이라서
차라리 몰이해로 인한 대립 이라도 나는게 나은것같음.
그나마 이번 방 vs 민 도 성별갈등으로 갈 기미가 보이다가 이권다툼이 부각되서
성별 떡밥은 좀 사그러드는 모양세인데.
한국서 성별 갈등은 일부러 서로 정면충돌이 아니라 암묵적인 합의를 하고
"너는 왼쪽으로 가서 씹.창내노 나는 오른쪽으로 가서 봊창 내겠노"
해버려서 이미 대표적으로 우민화 되버린 떡밥임.
또한 어느정도 자잘자잘한 이슈는 '대립'이 성립되지 못하게
상대적으로 약소한 쪽을 눌러죽이는 사회를 조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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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저게 나은것같음. 팬덤 IP의 지속력은 생각보다 유한하니까. 우민화된주제에 맨날 맹독성을 띄는 떡밥인 성별 갈라치기로 가면 괜히 정치권의 그놈들이 개입해 | 24.04.27 11: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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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 나도 그냥 "민씨가 잘못했네" 해버리긴 하지만 기자회견 당일날 집에 돌아와서 와이프가 "감정적으로는 공감된다" 말에 서로좀 뭐라 했다가 '아 이런 거구나' 해버림. | 24.04.27 12:5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