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과 광역시를 비교하며 과연 서울의 경쟁력이 어디서 오는건가 분석해보는데
서울이 대기업이 있어서 살기 좋다는건 아닌거 같음.
그렇담 서울 사람들 대부분이 대기업에서 일하냐 그건 아니거든.
오히려 비율로 따지면 지방보다 서울의 대기업 종사 비율이 더 낮을걸.
그렇담 서울이 어디서 경쟁력이 나오는가.
고급 서비스에서 나오는거지.
그러니깐 서울에 몰려드는 인구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창출한다는 것임.
그걸 단편적으로 보여주는게 인테리어 업계인데 국내에서 새로운 트랜드 가구, 소품 등 관련 업체들이 거진 수도권에 몰려있고
내가 인테리어에 관심있다 하면 서울로 가야함.
가령 타일을 바꾸고 싶다하면 을지로에만 가야 구할수 있는 제품이 많으니깐.
이건 단편적인데 어쨌든 이런게 누적되다보니 서울에서만 누릴수 있는 서비스와 함께 서울의 생활이 하나의 이미지가 됨.
우리가 보통 지방은 소비하기 좋다 하는데 가만 보면 어디 밥 사먹기 좋고 쇼핑하기 좋다에 국한 됨.
서울도 그건 다 됨.
헌데 서울과 지방이 결정적으로 다른건 자기가 사는 지역 이미지를 소비할수 있냐 아니냐 여부고 거기서 나오는 일자리 창출이 상당하다는 거지.
사실 소비라는 것도 굉장히 세부적으로 분석해야하는데 그냥 대강 퉁 쳐서 넘기는 경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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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직히 지방 정치인들이 분석을 조또 못한것임. 서울을 접근할때 서울이 아니라 수도권으로 접근해야하는데 지방 정치인들은 수도권 타파를 외치며 서울만 보니깐 수도권 처럼 각 지역이 연결될 생각을 못함. | 24.04.27 06: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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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못하는게 아니지. 전문가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냥 관심 없는거. | 24.04.27 06: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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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분석 못함. 내가 사는 곳만 해도 장기 도시 발전 계획 보면 되게 뜬 소리임. 최근에서야 방향성이 조금씩 잡혀가는거지. | 24.04.27 06: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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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1차 소비 밖에 없음. ㅋㅋㅋㅋ 지방은. 내가 가령 산업 디자인을 전공했다면 직장을 구하러 어쩔수없이 서울로 가야함. 지방에선 산업 디자인이 필요로하는 곳이 드무니깐. 이게 고급 서비스업이 발달 못해서 그럼. | 24.04.27 06: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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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대구는 대구 사람들이 소비하러 오지만 서울은 서울+인천+ 경기도 사람이 소비하러 오니깐. | 24.04.27 06: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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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사람이랑 외쿡인도 많음 ㅋㅋ손님 1/3은 외국인인거 같아 그중 몽골인도 중국인뺨치게 많더라고... | 24.04.27 06: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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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랑 근처에 공단 땜에 그럴걸. | 24.04.27 06:4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