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침에도 썼지만 민씨에 대해서

[리건공작클로드]

방시혁이나 하이브도 무결하다고 보긴 어렵다 또는 민희진 쪽의 사정도 들어보고 중립기어 박자... 이런 이야기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반응인데.

'말 잘한다' '시원하다'

'꼰대문화에 대한 일침 오졌다'

뭐 이런 식으로 반응하는 게 생각보다 많이 보여서 좀 많이 놀라고 있음;;

과장 보태면 '기성세대 꼰대들에 대한 반기를 든 혁명가'로 추앙하는 움직임이 많이 보이는 느낌?

당장에 트위터 쪽에서 민희진이라고 쳐보니까 민희진님 거리면서 띄워주는 글 천지빼까리더라;(원래 한국 트위터가 좀 특정 성향의 목소리가 유별나게 크다는 거 감안해도)

요즘 세상 참 혁명가 되기 쉽네 쉬워.

[莊子(장자)]

거기서 욕설을 포함한 수준낮은 발언을 한 이상
민씨가 다시 올라설 가능성은 없음
같이 폭망은 할지라도 ㅋㅋ

[리건공작클로드]

저런 반응만으로 '여론이 반전됐다'고 보는 건 무리가 있어 보이긴 하지만... 저런 식의 반응이 생각보다 많다는 건 좀 당황스럽더라 ㅋㅋ

[그러니 졌지]

엔딩이 보여서

[리건공작클로드]

처음 나올때 저런 기자회견 자리에서 모자를 푹 눌러쓰고 나온 거 부터가 뭔가 본인도 켕기는 부분이 많다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지.

[Walter White]

자급함이 사원함이 된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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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게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긴 하지만(당장에 미국만 봐도) 저런게 시원함이나 똑부러지는 거라고 볼 수 있는 건지는...ㅋ

[지나가는잉여]

싸가지없고 천박한 게 사이다라고 빨리는 ㅈ같은 풍조는 언제쯤 없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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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이.
근데 요즘 세태를 보면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