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이브가 원래 욕먹던건 이런거였지

[루리웹쎅쓰킹]

비티에스 덕분에 체격 자체는 대기업급이 됐는데

체격만 크다보니

운영은 구멍가게 수준이라고 팬들이 욕했던게 기억나네

민씨가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이번 사건도 결국 내실없는 성장에서 비롯된게 아닌가 싶어

[돌핀-9082976153]

레이블 만들어서 자동 사냥 딸깍 하다가 부작용

[음주마피아파]

체격 자체는 기업급인데 운영은 구멍가게 수준

이거 완전 황ㄷ...
읍읍

[새로운아이디ʕ·͡˔·Ɂ]

이 구멍가게 운영이라고 욕하는걸 밈으로 놔둔건 이해가 안가는게

하이브가 ㄹㅇ 구멍가게면 시총 유지힘들어.

구멍가게 빅히트에서 죷소 하이브로 바꾸고 상장하면서 체급이 커진 상황에

과거에 이랬으니 지금도 이럴거라고 하는건 자본의 힘을 너무 무시하는거임

[Byungsin만보면짖는개]

방탄팬덤이 제일 짜증내던게.

방탄이 미국진출한 이후에, 엄청 빡스케줄에 시달린적이 있었을건데.

그때 하이브 비토의견이 장난없긴했었음.

[새로운아이디ʕ·͡˔·Ɂ]

그 땐 레퍼런스가 없던 시절인데다 회사 자체도 영세했다고 방씨도 인정하던 시기라..

[Byungsin만보면짖는개]

드라마 YOUTH 제작때, 출연자에 멤버들 실명쓰려고 했던 것하고
군복무 문제로 외홍겪던 시기에 이진형 CCO 발언건도 있고.

사실 냉철하게 보면, 최근도 레퍼런스가 그때보다 성장했냐? 묻는다면.

부정평가할 사람이 더 많을거 같음.

[새로운아이디ʕ·͡˔·Ɂ]

아 ㄹㅇ 이진형씨는 주리를 틀었어야..

[나무의주인]

내가 생각하는 하이브의 잘못은 우리나라 아이돌을 '일본 아이돌화' 시키는거라고 봄
뭔소리냐면 기존에 3대 소속사라고 불리는 소속사들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연습생을 일정 이상의 레벨로 만들어서 데뷔를 시켰거든
그런데 그걸 하이브는 컨셉과 이미지로 덮어버리고 퍼포먼스에 전력해버린거

방탄이라는 그룹을 만들어낸 하이브가 왜 이렇게까지 되어버린지 모르겠지만 저거 그대로 놔두면 국내 돌판 진짜 개판날거라고 본다

[wisebell]

하이브가 쟈니스처럼 될 수도 있다는거군

[KF-21]

3대가 아니라도 중소엔터들의 걸그룹들도 어느정도 기본기는 다 된 수준이었음 그래서 케이팝이 흥한거고

[SlowDancing]

그래서 민희진한테 명분이 전혀 없지는 않은 거지. 민희진 나가리가 문제가 아님. 방시혁 체제 자체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문제제기 이기도 함. 투자자들은 그 걸 보는 판이고.

[나무의주인]

난 그게 하이브에 대한 반감이 될 지언정 민희진의 명분이 될 순 없다고 생각함
이건 뭐 개인마다 생각차이는 있을거라고 봄

[SlowDancing]

누구 편에서 보느냐의 차이 같은거지. 모든 이야기를 다르게 볼 수도 있음. 그 프레임 싸움인데 민희진이 역부족이긴 함.

[라그나롴]

방탄은 하이브의 온전한 기획력으로 만들어진 팀이라기 보다

멤버 하나하나를 잘 뽑아서 그 멤버들 능력치가 최대 시너지를 낸 팀이기 때문에 방탄을 잘 만들었다고 다른 팀도 잘 만들어낼 능력이 있다는 건 아니었음

물론 멤버들을 잘 뽑은 것도 능력이지만 방시혁 스스로도 인정했듯이 그 7명을 모은 게 가장 큰 기적이었고 다시하라고 해도 못한다고 했으니까

[데모고르곤]

근데 우린 일본이랑 달라서 이번 라이브 논란이 앞으로도 계속 나오게 되면 하이브도 마냥 기존 방식 고수하긴 힘들거 같음

[Jambalaya]

덩치만 큰.....
우리는 그런 나라 옆에 있지.

[허무주의]

좀 방시혁이 걸그룹에 대한 갈망이 엄청난거 같긴함

민희진보고 걸그룹 만들어라 해서 소스뮤직인수 하고 오디션에서 뽑은 친구들 소스에서 데리고올거 다 준비했고
코로나땜에 밀렸는데

이미 아이즈원 팬덤 흡수할거 같은 아이브 나타나니
김채원 사쿠라 영입해서 뉴진스 보다 먼저 데뷔시키기로 결정해버리고

걸그룹 갈망이 잇긴한듯

[시몬 벨몬드]

심혈을 기울여서 걸그룹 냈는데. 로맨틱 성공적 감빵 갔으니...

[그리너스]

하나의 회사면
보통 대표 남돌 1개 , 여돌 1개
돌리면서 돈 모으고 스케쥴 조정하고
연습생 훈련하고 세컨 그룹 준비하고

근데 다른 소속사에서 본게 있어
저중에 한 팀이라도 삐끗 하거나 잘 안풀리거나
한 팀 정도만 원히트하면 결국에는 몇년 버티기 힘든거

아! Bts로 왕창 당겼으니
여러 회사를 구매해서 비수기 없이
연속으로 출격 시키면
그중에 하나만 터져도 재미 보겠구나

시작은 이런식으로 여러 회사 사온건데
하이브 깃발 아래 우리는 형제!
했는데 회사마다 생각하는 형제의 정의도 각각 다르고

왜 우리애들 시장에서 반응 좋은데
저 무능한 형제 애들만 줄창 밀어줘?

지들은 돈 밖에 대준거 없는데
저 마이너스 내는 놈들 말고
우리한테 그거 다 밀어줘 봤어봐
벌써 우리애들이 더 벌었지

이런느낌?

방가는 그래도 내가 돈 내고 내가 공식 대가리니까
돌격 앞으로!! 이런 느낌이고

엔터 넘어 더 큰 기업 만들려는 큰 그림이 있으니
일단 잔말 말고 따라오라고 하는 느낌 ㅋㅋ

[루리웹쎅쓰킹]

로드맵이 체계적이지 않았나봐

[그리너스]

생각한 것 보다 돈이 더 들어와서
엔터 이외에 너무 사업을 확장하는 느낌이긴함

로드맵을 너무 펼쳐서
엔터 사업 관리하는 중간 관리직도 부족한데
그걸 그냥 돈으로 퉁치고 ‘자율’ 줄테니
알아서 잘 해봐 느낌임

왕건이 결혼으로 호족 결속 시켰다면
여긴 그냥 돈만 던져주고 또 땅 넓히려고 전쟁하러 다니는 느낌? 이리해야하나?

[시몬 벨몬드]

원래 하는거나 좀 잘했으면 하는 마음은 있음. 돈 더 벌고 싶으면 돈도 많은데
지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쪽에 투자쪽으로 돈을 벌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