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가 다 나가고, 그 역할을 교수들이 하게 되니까 주 80시간씩 일하고, 당직을 서고 있음.
자체 조사 결과 89%의 교수가 우울증이 발생했다고 하네... 아마도 진단의학과, 병리과 의사만 일 줄어서 꿀빨고 있을거야.
얼마나 끔찍한 결과냐면, 대형 병원에서 주치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전공의거든.
그 사람들의 대부분이 우울증을 앓고 있었을 거란 거다.
지금은 대학병원에서 환자가 대면하는 의사는 전원이 우울증에 빠져 있는 거고.
머리 떡이 되어서 더러운 가운 입고 송장처럼 돌아다니던 전공의들이 주치의 역할을 하는 병원에서 치료 받으면서도
이정도의 남자 87세, 여자 91세의 세계 2위의 평균 수명을 달성했다는게 신기하다.
지상 천국 같은 북유럽은 의료쪽에 의해 발생하는 GDP가 19% 정도가 될 정도인데, 워낙 워라벨을 중시하다 보니...
코로나 때 18시간동안 연속으로 일했다고 질질짜던 사람들이거든.
돈은 돈대로 쳐먹으면서도, 남자나 여자나 한국보다 평균 수명이 7년이나 짧다.
혹시나 하는 말인데, 전공의들이 다 나가서 환자가 급감했는데도, 남은 교수들이 주 80시간 일할 수 밖에 없음.
입원 환자가 있고, 응급실이 열려 있으면, 절대 환자수와 관련없이 저렇게 일하게 되는게 병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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