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훌쩍훌쩍 낫또에 밀리고 있는 한국 음식

[새대가르]

ㅁ뭘 수입해먹어?

[아라시 박]

냄새가 심한가?
잘 모르겠어.
청국장찌개는 정말 없어서 못 먹지ㅋㅋㅋㅋㅋ

[나다 ,용와루윤짜장]

요즘 청국장은 냄세 심하지 않아

나는 낫또는 정말 못 먹겠던데...
울댕댕이 잘먹음ㅎ

[철봉이풍부한조개젖국]

낫토를 먹어?

[D.D.M]

낫토를? 낫토 호불호 개심한데.
마트에서도 낫토는 풀무원만 잇던걸.

[새대가르]

니네 동네 마트 큰가 보다.

[리모난]

우리나라 파는건 겨자소스 뿌림 먹을만해 낫토랑 비굣ㆍ 청국장은 먹기 번거로우니 덜 인기있는듯

[펩시라임이제로중최고시다]

낫토의 장점은 먹기 쉽고 깔끔하게 공장에서 나온다는거지
이게 젊은층에 다이어트등과 연관되서 잘 팔림
우리 엄니도 박스로 사다가 먹음

[형사반장]

청국장 개맛있는데

[새대가르]

그르게.요즘 애들 저 맛을 몰라.

[셀레인]

낫토는 그래도 상품화 된게 청국장보다 많이빨라서 냄새줄이는 균 같은것도 공정화되어있어서 비교가 안되지, 청국장은 아직 낫토가 갔던길 따라갈려면 시간이 걸리지
오리지널 냄새나는 낫토 끈적이 먹으라고하면 못먹을걸?

[셀레인]

옛날 일본 음식만화 (미스터초밥왕 맛의달인) 이런거보면 젊은이들이 냄새나고 끈적여서 낫토안먹는다는
지금 저짤의 젊은이들이 청국장 안먹는다는 그거 그대로 스토리로 나옴,

[Byungsin만보면짖는개]

청국장을 동결건조해서 파우더화하면

콩고물하고 비슷한 느낌의 고소한 맛이 확 살아남.

그걸 뭐에 먹냐고?

요거트에 뿌려먹거나,

아님 가루하고 꿀을 버무려먹음, 개굿.

[Byungsin만보면짖는개]

아, 근데 현재로선 가격적 측면에서 매력적이지 않지.

[룰라파워]

낫토는 그냥 냉장고에서 꺼내서 바로 먹을 수 있게 공산품화가 된 거고
청국장은 전혀 사정이 달라서 비교할 대상이 아니라고 보는데
그리고 낫토도 일본 수입산도 있지만 국내생산도 많이 해서 낫토 많이 먹는다고 걱정하는 것도 좀 웃김

[Byungsin만보면짖는개]

ㅇㅇ.

애당초 낫또 만든다고 일본에 로열티 주는것도 아니고.

[돌핀매니아🩵]

난 알리오올리오에 청국장같이 먹음.
은근 맛있다는 😁

[놀이대장]

낫또을 끓을 수 있나? 크랙커에 올려 먹거나 밥에 달걀 넣고 비벼 먹는 정도인데 비교 대상이 다른 것 같은데...

아파트에선 청국장 끓이면 냄새가 이틀은 가지만 맛부터가 다른데 밀린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나?

제육볶음 먹을 때나 밥 밑에 치즈 깔고 두부 으깨서 먹으면 맛있는데...

[Prisoner Number]

낫또야 빵처럼 먹기 편하게 소분되어 있고 간장, 참기름만 뿌리는면 바로 먹을수 있어서.
추세상 어쩔수 없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