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새로운미래 광주 필승결의대회 때 웃겼던 점

[F6F Hellcat]

민트색 풍선 사람들이 흔드는 거 봤지?

근데 사람들이 풍선을 하도 격하게 흔들다보니

여기저기서 뻥 뻥 풍선 터지는 소리가 남.

터질 때마다 옆에 있는 사람들은 화들짝...

그러다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남는 풍선이나 아직 안 분 풍선 또 건네주고

받은 사람은 풍선 다시 휘두르다가 또 터짐.

나도 하나 터트려서 다시 불어서 썼다.

[잠만자는북극곰]

나는 2층이라 뒤쪽에서 있는데 어느분이 풍선 나눠서

불고흔들어달라고 하는데

내앞에서 딱 끊임

ㅋㅋㅋㅋㅋ

박수만치다가 손 아퍼죽는줄

[잠만자는북극곰]

그리고 2층불을 처음에 계속 껏다켯다 그냥 자신있게

켜줘도 됐거든 내가 2시 24분에 왔는데 이미 1층만석

이라고 2층도 열어놨다고 하는데 1/3은 앉아있는데

불을 안켜줘ㅡㅡ

[F6F Hellcat]

아 그 뒤에 계단석에 있었나보네 ㅎ

새미래 측은 처음엔 계단석까지는 사람들 앉을 일 없을 거라 생각하고 처음에 현수막 늘어뜨려 놨었던데
나중에 거기도 거의 다 앉더라.

그래서 거기 앉은 사람들 앞에 볼 수 있게 현수막 들어올리더라고.

[F6F Hellcat]

아 맞아 불은 안 켰었음

[라비아타는 사랑입니다]

개웃기더라 여기저기서 뻥거리고ㅋㅋ

[F6F Hellcat]

분위기 달아오를 때마다 풍선 터지는 소리 빈도가 높아짐 ㅋㅋ

[초코크로]

맞아 뻥뻥 ㅋㅋㅋㅋ
앞에 아저씨가 열심히 입으로 불어서 주시던데 ㅎㅎㅎㅎ
어디 다른 데면 받기 싫었을 건데 다들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서 열심히 흔들었음

[dododohae]

그거 피켓이랑 풍선 같이 흔들다가 피켓모서리에 풍선 닿아서 펑펑펑 ㅋㅋㅋㅋㅋㅋㅋ

[막산아 빵집가자]

다들 2층에 있었나보넹 ㅋㅋ

[F6F Hellcat]

나는 좀 일찍 가서 앞쪽 홀 의자에 앉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