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시장 재테크 어떻게 하는게 좋냐는 물음이 나오면 거의 대부분이
금, 채권, 주식, 코인, 부동산 등등 다양한 분야를 추천해주지만
"손을 대지 않는 것"을 얘기하는 사람이 별로 없음.
왜냐하면 근 5~6년간 모든 자산시장은 강한 우상향 경향을 보였으며 그 전에도 꾸준히 10여년간 우상향했기 때문임.
어떻게든 자산시장에 발을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게 언제부터인가 전제가 되어버렸음.
그렇기에 직접적으로 말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역으로 이런 인식도 생겼지.
"조금이라도 자산투자를 하지 않으면 남한테 뒤쳐진다"
틀린말은 아님. 계속 우상향을 한다면.
하지만 장기침체를 하게 되어 자신이 자산시장에 투자한 모든 돈이 물리게 되고 심지어 그 기간이 길다면?
자산시장 중에서 어떤 카테고리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투자에 많은 돈을 쏟았던 전략 그 자체가 실패일 수도 있는거임.
모든 자산시장이 장기침체를 겪는다면 분명히 그런경우도 있을 수 있어.
오히려 현금을 쥔 채 오랫동안 기다리는 게 표면적으로는 자산이 안 늘어나서 손해인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자기가 원하는 포인트의 저점에 유연하게 들어갈 수 있어서 기회비용으로는 압도적으로 우위일 수 있다는 거.
물론 여윳돈이 넘쳐흘러서 넉넉잡고 n억은 금 n억은 채권 n억은 부동산 이럴 수 있는 사람이면 이런 조언이 무의미하긴 하지.
하지만 대부분은 그 정도의 부자가 아니라는 거야.
그러므로 하고싶은 말은, 지금부터 최소 3년은 무조건 현금을 손에 꽉 쥐고 있어야 한다는거임.
특정섹터가 튀면 마음이 솔깃하고 조금이라도 뛰어들고 싶겠지만 애초부터 수익을 정해놓는 단타맨 마인드로 살아가는게 아닌 이상은 절대 제대로 된 매도시점을 알 수 없음.
오랫동안 자산시장을 지켜봐온 사람들은 느끼고 있을 거야.
시장은 온갖 소문과 유혹을 흘려서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자산시장에 돈을 넣도록 만든다는 걸.
심지어 투자계의 고수나 구루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하나같이 "돈을 시장에 집어넣어라"고 반쯤은 강요를 함. 이제 양적완화의 업보를 치를 때가 임박했다면... 그들의 말조차도 의심할 때가 된 거임.
양적완화의 업보는 아직 제대로 치른 적이 없다는 걸 잘 생각해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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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이나 열심히 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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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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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떠보니 블랙 먼데이가 아니라 슈퍼 블랙 먼데이가 오고 그러면 진짜 한강 리 다이브 많이들 하것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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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장기침체 일례로 니케이 지수 버블 고점 회복하는데 30년 걸리긴 했음, 이때 돈 번사람들 20~30년 채권 사신분들 그리고 지금 코인이고 주식이고 관심있어 말꺼내는 사람들이 주위에 그것도 바로 옆에서 들린다면 본문 글 처럼 행동하는게 좋음 미국이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올렸지만 CPI나 PPI 가지고 계산해보면 직접적인 금리는 그렇지 않다는것도 한 몫 아마 이 내용은 알만한 분들은 다 알만한 내용이긴함 요즘 문득 의문인점, 미국은 달러의 가치를 지켜낼 수 있는가 없는가? 가 의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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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진짜 좋은글 감사합니다 절제에 관해서 말씀 해주시는 분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써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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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가 안전하다는 말은 옛말인것 같음, 내가 채권들고 만기까지 이자 그대로 받아먹겠다 하면 받아먹으면 모를까 트레이딩이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사항 오히려 지금 전세계 자산 쪽쪽 빨아먹는 쪽은 비트, 이더 대표코인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드는 것은 가상화폐를 미국이 쥐고 장악하려 하는가 아니면 양적완화로 쓰인 돈들을 흡수하게 하는 도구로 쓰는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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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해석이 있는데 나는 실물자산 스왑에서 생긴 부실을 땜빵하려는 것이라는 의혹에 무게를 두고 있음. 코인에 들어오는 자금을 이용해서 스왑포지션 이자비용을 메꾸는 것일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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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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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떠보니 블랙 먼데이가 아니라 슈퍼 블랙 먼데이가 오고 그러면 진짜 한강 리 다이브 많이들 하것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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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_폰 비스마르크
국채가 안전하다는 말은 옛말인것 같음, 내가 채권들고 만기까지 이자 그대로 받아먹겠다 하면 받아먹으면 모를까 트레이딩이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사항 오히려 지금 전세계 자산 쪽쪽 빨아먹는 쪽은 비트, 이더 대표코인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드는 것은 가상화폐를 미국이 쥐고 장악하려 하는가 아니면 양적완화로 쓰인 돈들을 흡수하게 하는 도구로 쓰는가? 임 | 24.03.06 18: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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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는 그렇게 만기까지 들고 이자 먹으려고 하는거 아닌가? 그래서 저런 아사리판이 나면 차라리 안 망할 나라 국채 들고 이자 먹다가 만기되면 현금으로 들고 줍줍할 아이템 찾는게 그나마 나은게 아닌가 싶었음. 가상화폐는 내 생각에는 후자로 봤는데(양적완화 커버용) 지금 ETF까지 허용한 거 보면 이걸 양적완화 커버가 아니라 실물자산에 더 깊게 연결시키는것 같아서 의아하긴 함. | 24.03.06 19: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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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해석이 있는데 나는 실물자산 스왑에서 생긴 부실을 땜빵하려는 것이라는 의혹에 무게를 두고 있음. 코인에 들어오는 자금을 이용해서 스왑포지션 이자비용을 메꾸는 것일 가능성이 있음. | 24.03.06 19: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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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장기침체 일례로 니케이 지수 버블 고점 회복하는데 30년 걸리긴 했음, 이때 돈 번사람들 20~30년 채권 사신분들 그리고 지금 코인이고 주식이고 관심있어 말꺼내는 사람들이 주위에 그것도 바로 옆에서 들린다면 본문 글 처럼 행동하는게 좋음 미국이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올렸지만 CPI나 PPI 가지고 계산해보면 직접적인 금리는 그렇지 않다는것도 한 몫 아마 이 내용은 알만한 분들은 다 알만한 내용이긴함 요즘 문득 의문인점, 미국은 달러의 가치를 지켜낼 수 있는가 없는가? 가 의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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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엣
아 그리고 진짜 좋은글 감사합니다 절제에 관해서 말씀 해주시는 분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써주시니 감사합니다 | 24.03.06 18: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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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시대에 절제 이야기하는 사람 없다는것은 인정. 그나마 3월 증시 보면 AI랑 코인 빼고는 다들 횡보나 하락장인데, 이제 얘네마저 없으면 다들 우루루 떨어질거 같아보이는 불안감이 있긴 함. | 24.03.06 18: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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