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2년 겨울 김득구 - 맨시니 매치, 이건 진짜 울면서 봤던 기억.
2. 83년 박종환 사단 멕시코 청소년월드컵 4강 새벽 4시 경기. 축구라는 걸 내 인생에 처음 각인시킨 대회.
3. 84년 LA 올림픽 서향순 양궁 금메달. 그 해 결혼해 LA로 간 막내고모 기억과 더불어 올림픽을 처음 인지했던 때.
4. 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임춘애 선수 금메달 경기 직관. 중학생들에게 사전 강매했던 표 중 하나가 그 경기 포함.
5. 88년 서울올림픽 게임은 뭐다 할 것 없이 그 시대 사람들 기억에는 뇌리에 남았는데, 특히 복싱에선 처음으로 어 이래도 되나 싶은 금메달이 있었음.
6. 94년 아시안게임 4강 우즈베키스탄전. 당시 당구장에서 여기저기 비명같은 헛큐질들 소리가 들렸고 아줌마 여기 티비가 이상해요 라는 아우성 같은 절규들이 뇌리에 남았음. 어떤 당구장에선 그 순간에 다이 찢어먹은 사람도 나왔다고.
7. 2002년 월드컵은 뭐 두말하면 입아프고.
8. 2010년 뱅쿠버, 연느. 여신강림
9. 2014년 소치, 연느. 전설의 완성.
10. 2024년 카타르, 요르단전 시발.
이게 내 인생에 기억에 남는 인생의 매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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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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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구는.... 어휴 진짜 온 동네 초상집돼서 막 영문도 모르고 울었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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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울지 않은 한국인 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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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몇년생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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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 | 24.02.07 08: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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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그 게임 거의 모든 한국인이 봤을거고, 같이 울었던 게임. | 24.02.07 08: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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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영상보면 처참할 정도로 너무 많이 맞았음. 맨시니도 얼마 않있다 죄책감에 은퇴했지. | 24.02.07 08: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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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다섯 라운드는 록키 저리가라 싶을 정도로 처절했었음요. | 24.02.07 08: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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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구는.... 어휴 진짜 온 동네 초상집돼서 막 영문도 모르고 울었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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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울지 않은 한국인 있을까 싶어요. | 24.02.07 12:5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