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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1. 윤영찬 의원 인사
2. 원칙과 상식 출범 기자회견문 낭독
3. 기자회견 질의응답
※ 가독성 향상을 위해 제목과 부제목을 따로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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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영찬 의원 인사
윤영찬 03:50
오늘 저희는 민주당 내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의 출범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원칙과 상식은 지금 우리 여기 계시는 조응천 그리고 김종민, 이원욱 그리고 저를 포함해서 4명의 의원이 함께 했고요.
그리고 오늘 왜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이 필요하고 어떤 취지를 가지고 출범하는지 그 내용을 밝히기 위한 출범 기자회견문입니다. 여기 계신 네 분의 의원들께서 돌아가면서 출범 선언문의 취지를 낭독하겠습니다.
먼저 김종민 의원께서 낭독하겠습니다.
2. 원칙과 상식 출범 기자회견문 낭독
정치의 원칙과 상식을 세울 것
김종민 04:51
원칙과 상식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오늘 저희는 대한민국 정치의 원칙과 상식을 다시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지금까지 저희는 비명계로 불려왔지만 우리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는 대한민국의 정치혁명을 위한 소신이었습니다.
이제 비명계의 프레임을 벗어 던지겠습니다. 누구를 반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민주당의 무너진 원칙을 되살리고 국민이 요구하는 상식의 정치를 세우겠습니다.
원칙과 상식은 정풍운동*을 지향한다
원칙과 상식은 민주당의 정풍운동을 지향합니다. 당내 패권주의 대신 정당 민주주의를, 내로남불과 온정주의 대신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팬덤정치 대신 당심과 민심의 조화를 추구합니다.
*정풍(整風)운동: 잘못된 풍조를 바로잡는 운동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지금 대한민국은 3대 위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민생의 위기, 미래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입니다. 이를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는 대한민국 정치는 역대 최악의 비호감, 비정상 정치의 늪에 빠졌습니다. 원칙은 무너졌고 상식도 실종됐습니다. 가장 큰 책임은 집권 세력에게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독주와 독선, 무능과 무책임으로 민심 이반은 역대 어느 정권보다 심각합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실정을 거듭했지만 윤 정권은 여전히 반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민주당이 변해야 한다 (도덕성ㆍ당내 민주주의ㆍ비전 정치 회복)
윤영찬 06:39
민주당이 국민 신뢰를 얻으면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에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윤 정권을 떠난 민심이 민주당으로 모이지 않고 있습니다. 갈수록 지난 대선과 같은 비호감 정치로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내년 총선도 비호감 총선으로 갈 것이고 누가 이겼는지 모르는 무승부 총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결국 윤석열 정권 심판은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독선 독주 검찰 독재를 막아야 합니다. 야당의 임무입니다. 그러려면 강한 야당이 되어야 합니다. 민주당이 변해야 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오래 가기 전에 강한 야당으로 가기 위한 민주당의 변화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첫째, 도덕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권력과 싸우는 야당은 무엇보다 먼저 엄격한 도덕성 위에 서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적수공권으로 군사독재 정권과 맞서 싸우던 엄혹한 시절에도 야당의 힘은 도덕성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민주당의 도덕성은 역대 최악의 상황입니다. 이런 상태로는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울 수가 없습니다.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결집할 수 없습니다. 방탄 정당, 돈 봉투 정당, 코인 정당이라는 국민 불신을 그대로 놔두고는 검찰 독재를 압도할 수 없습니다. 내로남불에서 벗어나 도덕성 회복을 위한 일대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대표 개인의 사법 방화에 당을 동원하는 방탄 정당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돈봉투 사건, 코인 사건 등 민주당의 도덕성 훼손 사건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따라 조사하고 단호하게 조치해야 합니다.
이원욱 09:07
둘째, 당내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당도 강성 지지층의 당도 아닙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민주당입니다. 진명일색의 지도부 강성 지지층 외부의 유튜브 언론 등 이런 것들이 지배하는 획일적 전체주의적 목소리로는 국민의 민주당으로 갈 수 없습니다.
심지어 강성 지지자와 일부 유튜버 등 친명 감별사들이 벌이는 친명당선 비명 낙선 운동은 민주당을 박근혜 정권 때 진박 감별당 수준으로 추락시키고 있습니다. 강성 팬덤 정치와 과감하게 결별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합니다.
(감별사들은) 다른 목소리를 내지 말고 단결하자고 말합니다. 국민의힘도 독재 정권도 단결을 말했습니다. 그 단결은 다양한 의견 소수의 목소리를 억누르는 획일적 단결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단결은 달라야 합니다. 다양한 의견 소수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반영해서 당을 새롭게 하는 민주적 단결입니다. 민주적 단결만이 검찰 독재를 압도하는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셋째, 비전 정치를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단지 싸워서 이기는 전투 정치가 아니라 민생과 미래를 살리는 비전 정치로 가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잘 싸워서 권력을 잡고 200석을 얻고 재선 3선을 해도 민생을 살리지 못하면 그건 실패한 정치입니다. 민주당 정치는 미래를 향해야 합니다. 정치의 임무는 과거를 해석하는 일이 아니라 미래를 바꾸는 일입니다. 과거를 놓고 싸우지 말고 미래를 놓고 경쟁해야 합니다.
민주당의 민주당 정치의 목표는 투쟁과 집권이 아니라 민생과 미래를 바꾸는 것입니다. 민생과 미래를 위한 비전을 내놓고 선도해야 합니다.
조응천 11:37
우리는 증오와 적대, 특권과 반칙, 무능과 무책임의 비정상 정치를 타파하고 한국 정치와 민주당의 원칙과 상식을 다시 세우기 위해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우선 민주당부터 변해야 합니다. 도덕성 회복, 당내 민주주의 회복, 비전 정치의 회복이야말로 민주당 정치의 원칙과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길이 국민의 민주당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정치인 김대중의 길, 노무현의 길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칙과 상식은 그동안 우리들이 개별적으로 밝혀온 입장과 견해가 결코 우리만의 것이라고,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당의 침묵하는 많은 당원들, 지금은 떠났지만 과거 민주당 정권 창출에 힘을 실어줬던 유권자들 그리고 정부 여당의 실정 탓에 어쩔 수 없이 현재의 민주당을 지키며 관망하는 많은 의원들이 함께하고 있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원칙과 상식은 흩어져 있는 의견들을 모으고 민주적 토론을 만들고 패권주의로부터 개인과 소수의 의견을 보호할 것입니다. 국민과 역사를 믿습니다. 작은 목소리로 시작하지만 많은 지지와 응원이 이어져서 큰 물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2023년 11월 16일 국회의원 김종민, 윤영찬, 이원욱, 조응천.
감사합니다.
3. 기자회견 질의응답
윤영찬 13:51
오늘 저희들이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을 발족하고 그리고 그 취지를 출범 선언문을 통해서 여러분께 낭독을 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여러분들 궁금하신 점 일문일답 형식으로 받겠습니다. 질문을 하시고 싶은 기자분들은 손을 들어서 의사를 표현해 주십시오.
3.1. 앞으로의 모임 일정은?
기자 1 14:18
그러면 앞으로 모임은 매주 회의 방식으로 계속 진행되거나 일정이 어떻게 될까요?
윤영찬 14:23
모임은 거의 매일 이루어질 것입니다. 자주 모이고 자주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앞으로 원칙과 상식이 어떤 길로 갈 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작업에 돌입할 것입니다.
3.2. ‘원칙과 상식’ 출범 전/후 차이점은?
기자 2 14:43
기자회견문을 봤는데요. 기존에 내셨던 당 혁신 목소리하고는 크게 다른 게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결사체를 출범시키게 되면 뭐가 달라지게 될까요?
윤영찬 14:52
몇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은 각자 여기 계신 의원님들이 개별적으로 방송이나 아니면 개인 sns를 통해서 이야기를 하시던 것이 이제는 하나의 방향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논의를 할 거다라는 부분이고요.
또 하나는 그동안은 의견을 내는 데 또는 학습을 하거나 토론을 하는 데 주력을 했다면 이제는 실제로 행동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그 다음에 세 번째는 그동안 저희가 당 내에서 특히 비명계라고 불리는 의원님들끼리 논의를 해왔습니다만 이제는 그 범위를 넓혀서 우리 당내에 청년 또는 우리 고문단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과 함께 저희와 생각을 같이 하는 분들과 함께 이러한 고민들을 하고 실천에 옮기려고 합니다.
3.3. 원칙과 상식에 참여할 다른 의원들이 더 있는지?
여러 의원들이 있으나 우선 원칙과 상식 출범부터 진행
기자 3 15:51
참여 의사 피력하시는 분들은 더 안 계신가요?
윤영찬 15:55
저희들이 이 모임을 준비하면서 대상을 넓히기 위해서 많은 분들을 접촉하지는 못했습니다. 일단은 출범을 먼저 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먼저 마음에 맞고 의사소통을 했던 분들끼리 발차를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의원들과 뜻이 같고 또 고민의 폭이 거의 비슷하다는 걸 저희들은 늘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앞으로 참여 여부는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또 확장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4. 윤석열 정부 비판이 우선 아니냐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강한 야당이어야 윤석열 정부 비판이 가능하다
기자 4 16:38
이번 모임에 대해서요 그 당내에서는 정권 심판을 위해서 어떻게 보면 정권 비판에 힘을 합쳐야 되는 게 우선이고 그게 원칙과 상식이 아니냐 그렇게 이제 반론을 하고 있는데요. 친명이나 아니면 다른 친명 아닌 분들도 그런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그런 거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윤영찬 16:59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늘 이 정권의 무도한 행태에 대해서 계속 비판을 해왔습니다. 저희는 그러나 우리 당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정말 강한 야당이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이 도덕성에 기초해서 민주주의에 기초해서 정확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강한 야당으로 다시 태어나야만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길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길입니다. 그러려면 국민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강한 정당입니다.
3.5. 개딸에 대한 제재 방안이 있는지?
당 차원 단호한 조치와 경고가 있어야
기자 5 17:42
개혁의 딸로 불리는 강성 지지층 분들에 대한 실질적 제재책은 혹시 뭘로 보고 계십니까?
윤영찬 17:49
저는 강성 팬덤의 정치는 분열의 정치, 민주당을 약화시키는 정치, 그리고 민주당을 가르는 정치의 핵심에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당내에 계시는 지도부를 포함해서 우리 당 내에 많은 의원들이 모두 다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식하고 당의 분열 행위를 더 이상 그대로 놔둬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 하에 이런 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서 단호하게 조치하고 경고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3.6. 총선 공천을 위해 ‘원칙과 상식’ 활동하냐는 비판이 있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 공천 목적이라면 이재명 중심론을 외치는 것이 가장 쉬운 선택.
기자 6 18:24
총선 공천을 위해서 그러는 거 아니냐라는 그런 의견도 많이 내는 것 같은데 그런 비판적 견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응천 18:32
제가 먼저 얘기할까요?
윤영찬 18:34
네 우리 조응천 의원님.
조응천 18:36
참 그 얘기 들을 때마다 정말 어이가 없다 싶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이 있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총선 승리하자. 지금 이 자리에서 그렇게 얘기하면 됩니다. 그러면 공천 무지하게 쉽게 받습니다. 그걸 굳이 안 합니다. 답변이 됐습니까? 당을 바로세우기 위해 그런 겁니다.
3.7. 민주당이 혁신계 목소리에 응답하지 않는다면?
기자 7 19:08
현실적으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오늘 혁신계의 요구에 대해서 직접적인 응답을 하거나 조치를 취할지는 사실 미지수인 것 같은데, 지도부가 당 변화를 요구하는 이번 목소리에 응답이 없을 경우에 향후 원칙과 정책의 활동 방향성에 관해서도 말씀해 주시고
추가로 한 가지만 더 여쭈면은 이 같은 적극적인 당 변화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지도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최악의 상황이 도래한 이후의 방향에 관해서도 여쭙고 싶은데, 예컨대 탈당 가능성을 두고 네 분 의원님들 간의 견해 차이가 분명히 존재할 것 같은데 쭉 함께 움직인다고 봐야할지. 이 부분도 같이 답변 부탁드립니다.
국민의힘은 혁신운동 중인데, 민주당이 가만히 보고만 있어야 하나
윤영찬 19:44
먼저 탈당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4명의 의원들이 얘기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건 분명하게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지금 국민의힘이 먼저 혁신운동을 시작을 했습니다. 당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정말 여러 가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 당이 부자 몸조심하는 방식으로 만약에 이 상황을 보고만 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내년 총선의 결과는 굉장히 어두워질 것입니다.
저희들은 혁신의 동력으로서 혁신의 부스터로서 우리 당에 있는 혁신의 기운을 더 힘차게 그리고 더 빨리 갈 수 있도록 채찍질도 할 것이고 강하게 경고도 할 것이고 그리고 그런 운동을 몸소 또 저희들이 나서서 실천에 옮길 것입니다.
총선 전 민주당 지도부가 결단해야 한다
김종민 20:43
한마디만 제가 보탤게요. 지금 우리 민주당이 한 한 달 정도 시간이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총선이 한 5개월 남았는데요.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인 총선 선거운동 체제로 돌입하기 때문에 그 전까지 한 달 정도 민주당에게 시간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 한 달 동안 우리가 변화를 위해서 결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제 우리 지도부에 촉구하는 것이고요. 그 한 달 동안에 우리 4명의 의원들뿐만 아니라 그 4명의 의원들과 그 점에서 뜻을 같이 하는 한 40~50명의 의원들이 있습니다.
비록 이름을 공개하고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뜻을 같이 하는 그런 의원들 이런 에너지들이 모여서 우리 당을 바꿔내는 데 일단 우리가 전력할 거다 그리고 그 한 달 동안의 최선의 노력의 결과로 당이 바뀔 것이라고 기대하고요. 만약에 그렇게 되지 않았을 때는 그때 가서 우리가 또 어떤 결단을 내릴지,
하여간 민주당이 한 달 안에 결단을 해야 된다, 만약에 민주당이 결단하지 않으면 저는 내년 총선에 국민들이 결단을 할 거다, 그래서 우리 민주당이 앞서서 결단하기를 바라는 마음들을 모아서 우리가 이런 모임을 만들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3.8. ‘원칙과 상식’을 어떻게 지칭하는 것이 좋을지?
‘혁신계’로 불러달라
기자 8 22:03
한 말씀 드리겠는데요 오늘 ??? 기자회견인 것 같은데요 지금 민주당 내에는 친명, 비명, 반명만 있었는데 오늘 원칙과 상식이 나오게 됐잖아요. 그런데 원칙과 상식이 비명, 반명이 아닌.. 그렇게 불리기를 바라는지 아니면 그거를 네이밍이 아니고 원칙과 상식으로만 불러주기를 바라는지 그것도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목소리가 작아 일부 문맥상 유추하여 적음)
이원욱 22:31
제가 그 문제에 대해서는 방송 인터뷰를 하면서 여러 번 말씀을 드렸는데요. 우리들을 더 이상 비명계라고 부르지 말아달라 혁신계다, 그러니까 우리는 개인 누구를 반대해서 발언을 하고 하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민주당의 혁신과 변화 그리고 총선 승리의 동력을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래서 혁신계라고 불러달라고 하는 얘기를 두 차례에 걸쳐서 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기자들도 한 번씩 들어보셨을 텐데, 보셨을 텐데요 우리 모임이 이제는 비명의 프레임을 그리고 반명의 프레임을 뛰어넘어서 모임의 원칙, 상식이라고 발족을 하는데요 앞으로는 저희를 혁신계라고 불러달라고 다시 한 번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공식적으로 그리고 강력히 요청드리겠습니다.
3.9. 향후 ‘혁신계’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은?
기존 행동에서 더 폭을 넓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더 모을 것
기자 9 23:21
아까 의견을 이제 내는 걸로 그치지 않고 행동도 할 거라고 그랬는데 그 행동할 수 있는 게 어떤 게 있나요?
윤영찬 23:28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일단 저희들이 아까 그동안에 저희들이 해왔던 방향하고의 차별성을 실제 행동하고 그다음에 그 폭을 넓히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을 모을 것입니다. 굉장히 저변에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과 함께 손을 잡고 우리 당의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 고민하고 또 실천하겠습니다.
3.10. 뜻을 같이한다는 것은 제 3지대 형성과도 관계가 있나?
당내 혁신을 각자 고민하는 사람들을 (우선) 모아가겠다
기자 10 24:00
뜻을 같이 하겠다고 하셨는데 그 대상이 당내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제 3지대 형성과도 관련이 있는지? 또 하나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목소리가 작아 일부 문맥상 유추하여 적음)
윤영찬 24:09
이재명 대표가 어디에 출마할 것인지는 오늘의 주제가 아닙니다. 그거는 이재명 대표 본인이 판단을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지금 이 원내에 의원들도 여러 분 계시지만 원내에도 여러 위원장도 계시고요. 그다음에 당내 소장파 청년 그다음에 우리 고문단 이렇게 많은 그룹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논의들이 지금은 각자 고민들을 하고 계시죠 그 부분들을 모아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내 혁신을 원하는 우리의 취지에 동의하는 이런 분들이 하나의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뵐 날도 있을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 대표 출마 문제. 당 지도부가 선당 후사의 모습을 보인다면 혁신계도 앞장설 수 있다
김종민 25:00
잠깐만 제가 보완해서 말씀드릴게요. 이재명 대표 출마 문제에 관해서 이제 우리가 개별적으로는 여러 가지 의견들을 얘기를 했는데 저희가 모여서 거기에 대해 나눈 의견은 이렇습니다. 이재명 대표든 아니면 누구든 험지 출마를 하다 불출마를 하다 이런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는데 그거는 각 개인의 결단 혹은 나중에 지도부의 결정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기본적인 우리의 메시지 핵심은 총선이라고 하는 거는 양당 모두 헌신을 경쟁하는 그런 장입니다. 누가 더 헌신하느냐 이 경쟁에서 이겨야 총선 승리가 가능한 겁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민주당 지도부가 민주당 전체의 선당후사 이 기운을 위해서 그것을 주도하고 앞서 나가야 된다 앞장서야 된다.
그래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 또 민주당의 중진들 그리고 민주당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했던 많은 의원들이 지도급 의원들이 민주당의 선당 후사를 위해서 앞장서서 노력하자.
그리고 이 노력이 함께한다면 여기에 있는 네 사람도 우리 개인적인 유불리 떠나서 당이 요구하는 선당 후사에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 그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3.11. 민주당의 변화를 무엇을 통해서 알 수 있는지?
당내 민주주의 회복 (다양성 인정, 팬덤 정치 및 극단주의와의 결별)
기자 11 26:22
당이 변했다고 볼 수 있는 가장 가시적이고 뚜렷하게 보이는 변화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뭘 가장 봐야 할까요?
윤영찬 26:30
일단 가장 중요한 부분이 당내 민주주의겠죠. 지금 현재 우리 당에는 다양한 의견 그룹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확장성이 반드시 담보가 돼야 됩니다. 확장성의 담보를 위해서는 다양성이 인정받아야 합니다. 다양한 그룹들이 어떠한 논의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그런 민주당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다양성을 다양성의 기반을 철저하게 무너뜨리고 있는 팬덤 정치 그리고 극단주의적인 그런 사고를 하는 분들 이런 분들과의 단절이 이루어져야 되겠죠. 유튜브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기자 12 27:18
그러면은 제명이라든가 이런 조치까지 필요로 하시는 거로 보면 될까요?
윤영찬 27:21
저는 필요할 수 있는 조치는 다 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12. 팬덤 정치 비판은 친문 팬덤을 보던 시각과는 다른가?
기자 13 27:25
그 측면 행동에 대해서 이제 비판을 계속 하시는데 이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친문 팬덤이 또 있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도 그런 거에 대해서 양념이라고 그렇게 표현하고 반대해 왔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어떤 반성도 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반성할 부분이 있다면 반성, 그러나 지금은 그 정도가 매우 지나침
윤영찬 27:43
그런 부분들이 반성할 부분이 있다면 반성을 해야 되겠죠.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서 우리가 그걸 과거와 비교하면서 그때는 이랬으니 지금은 이렇다라는 논리를 취해서는 안 되겠죠.
조응천 27:58
그 친문 팬덤으로부터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아온 사람으로서 매운 맛이 다릅니다. (좌중 웃음) 옛날에는 그저 뭐 그러려니 했는데, 이거는 이번에는요 조금 같이 갈 수 없다는 그런 걸 전제로 하고 하는 거고 이거 오프*라면 더 심한 말씀까지 하겠는데, 제가 당해왔던 것 중에 가장 센 거예요. 요즘이 이거는 같은 당 같은 정치 이념을 가진 사람으로 대접을 하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문맥 상 off the record의 의미로 보임. 기자 회견이나 인터뷰 중 보도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붙여 하는 발언.
윤영찬 28:45
하실 말씀이 많네요. (좌중 웃음)
‘원칙과 상식’에 공감해도 이름 올리기를 주저하는 의원들이 있을 정도
이원욱 28:47
제가 몇 번 공개도 하고 해드렸죠. 심지어 지난번 추석 때 제가 한번 sns에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아주 제가 보낸 내용은 진짜 올 추석을 잘 보내시고 앞으로도 더 좋은 일이 만복이 가득한 가정과 건강이 기원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거기에 대한 답변 수많은 욕설 너 같은 것이 왜 민주당에 있냐 국짐당이나 가라 등등부터 해서 수많은 욕심 여기서 더 이상 이것은 표현하기 힘들고요. 그런 것들이 쓰였는데 이거는 더 이상 이거를 놔두고서는 당내 민주주의라고 하는 거를 만들어낼 수가 없다.
실제 많은 의원들이 저희들의 취지에 공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름 올리기를 두려워하는 것은 조금이라도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쓴소리를 하거나 소신 있는 발언을 하면 수박으로 낙인 찍고 이른바 친명 감별사 사이트에 올리고 그래서 이게 누가 찐명이냐 찐명이냐 완전 왕수박이냐 당도가 몇이냐 이런 것들을 갖다가 만들어내고 너네들은 앞으로 경선 때 두고 봐라 반드시 낙선시킨다라고 하는 이러한 행태들이 지금도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라고 하는 겁니다.
강성 팬덤 활동을 부채질하는 스피커, 당 차원 대응 있어야
거기에 일부 김어준 등등의 일부 강성 유튜버들까지 나서서 여론조사를 빙자해서 아니면 여러 가지 수단들을 동원해가지고 아주 가짜 뉴스까지 일삼는 그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거랍니다. 이거를 그래서 우선적으로 극복해야 되는 것이 당이 해야 될 민주적 절차를 위해서 해야 될 아주 중요한 과제라고 보여지고요.
저는 이 과제와 관련해서는 정말 이재명 당대표가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있습니다.
첫 번째 재명이네 마을, 가짜 뉴스를 만들고 수박 당도 수박들을 몰아내자라고 하는 카페의 진원지인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의 사퇴 이거는 본인이 언제든지 지금 순간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강성 유튜버들이 주도하고 있는 유튜버의 정치인들의 출입 금지 그래서 거기에 정치인 출연 출연 금지 그래서 거기에 출연한다라고 한다면 앞으로 총선, 경선 공천 과정에서 불이익을 주겠다라고 하는 이러한 제도가 도입된다면 당연히 거기에 출연하지 않지 않겠습니까? 이런 간단한 방법으로도 당내의 결정으로도 우리 개딸 유튜버와 개딸 등 강성 패널과 유튜버와 단절할 수 있는 것이어서 그것에 대한 결별이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보여집니다.
국민의힘은 강성 여론몰이 스피커와 선을 긋는데, 민주당은 뭐하고 있나
김종민 31:44
저도 한마디만 보탤게요. 저는 이른바 우리 친문 팬덤의 수혜자 중에 한 사람입니다. 제가 그 덕에 최고위원도 하고 한 2년 정도 그분들과 많이 소통을 했었는데 그때도 우리가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가면 민주당이 국민으로부터 멀어질 거다.
그런데 그때만 해도 문제의식이 약했죠. 제가 최고위원 하면서 최고위원 당선되고 나서 몇 달 있다가 아 이대로 가면 이건 정상적인 정치가 안 되겠다 하면서 유튜브 출연도 안 하고 또 유튜브도 안 보고 그런데 그 이후에 이제 돌아온 거는 수박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지도부가 이거를 끊어야 합니다. 이 사례가 있어요.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훨씬 더 비민주적인 정당인데, (그럼에도) 지금 이 점(강성 팬덤에 의존하는)에 있어서는 민주당이 훨씬 더 악화돼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 이준석 전 당대표가 당대표 할 때 이 극우 유튜버들과 단절하고 유튜버에 출연하는 당직자들을 금지시키고 저는 이준석 정치에 대해서 다 찬성은 안 합니다만 국민의힘에서 당대표 하면서 이 선을 그어놓은 것은 이준석 정치의 저는 성과다.(그렇게 봅니다)
그런데 우리가 국민의힘 이준석 정치보다 훨씬 더 민주적인 정치를 하고 있는 민주당이 이러고 있다는 거는 이거는 심각한 거다. 지금 반성을 안 하면 지금 여기서 돌이키지 않으면 민주당은 절대 수권 정당이 될 수 없다. 강성 지지층 이 팬덤 정치에서 빨리 돌이켜야 된다. 이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강성 팬덤에 의존하는 정치는 민주주의 추락을 불러온다
조응천 33:29
마지막으로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강성 팬덤들이 아주 효용성을 요즘 만끽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강성 팬덤들 유튜버 그다음 지도부 이렇게만 이게 이제 그 구조가 있는데 그 외에도 일부 의원들은 자신의 정치적 동력으로 강성 팬덤 지지를 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의제에 대해서 강성 팬덤과 강성 의원이 서로 주거니 받거니 선순환 구조로 해가지고 예를 들어 탄핵 같은 것들 그렇게 되면 대단히 호응도 좋고 또 발언도 세게 나오고 해서 자기들끼리는 굉장히 효능감도 크고 만족감도 크고 이렇게 해서 탄핵 소추도 하고 실제로 이루어지니까요.
그렇지만 그 사이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대한민국 헌정은 그리고 우리 민주당은 어떤 모습으로 되는가에 대해서 사실은 요즘 많은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말씀드리는 이유는 그런 팬덤에 기대어 팬덤을 자신의 자양분으로 정치적 동력으로 삼고자 하시는 분들, 그분들도 사실은 민주주의 왜곡에 민주주의의 지금 추락의 굉장히 기여를 하고 계시는 것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우리가 이 얘기는 동료 의원이기 때문에 사실은 굉장히 참 하기에 좀 뭐한데, 그래도 그게 지금 민주당을 망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13. 민주당 지도부에 직접 쇄신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나?
이미 많이 전달했으나 반응이 없다. 지도부가 행동해야.
윤영찬 35:27
이제 한 두 분 정도만 더 하죠. 대충 다 들으셨을 것 같은데
기자 14 35:34
(민주당) 지도부에서 이런 쇄신 목소리 그래도 수용하려고 노력을 좀 해 온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지도부와 직접 활동하거나 만나서 이런 의견을 전달하실 수 있는지?
기자 15 35:44
아주 독자적인 견해를 (???)
윤영찬 35:46
저기 지금까지 이런 목소리들이 하루이틀 나왔던 게 아니잖아요 굉장히 오랫동안 그리고 양문석 건도 있고 이미 윤리위에 제소가 돼서 본인들이 거기에 대해서 처리를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던 것들도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말이 아니라 지금은 행동이 중요하고 그다음에 본인들의 결단이 필요한 거죠. 변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무엇보다도 더 잘 아실 거라 이렇게 생각합니다.
3.14. 원칙과 상식 모임의 가장 큰 관심사는?
도덕성 회복, 당내 민주주의 회복, 비전 정치 회복
기자 15 36:26
그러면 나머지들 중에 강성 팬덤과의 결별, 민주주의 회복이 가장 큰 관심 (????)
윤영찬 36:33
아니요 여러분들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질문을 해 주셨고 세 가지 때문에 이야기를 했죠.
김종민 36:39
1번이 도덕성 회복 거기 써 있어요.
윤영찬 36:42
(2번이) 민주주의 회복 그리고 (3번이) 비전 정치 회복입니다. 이 정도로 오늘 기자회견 마무리하겠습니다. 그 부분은 앞으로 저희들이 좀 더 얘기들을 하면서 그때그때 정리해서 발표를 하든지 아니면 기자회견을 하든지 하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3.15. 민주당 당내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민주주의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보는가?
민주당 내 의사결정 구조에 문제 있다. 의원들 개개인 의견 무시 및 획일적 당론 남발.
기자 16 37:02
민주주의 회복 말씀하셨는데 저기서 이제 다양한 의견 대고 이렇게 할 때 혹시 이제 현안에서 의견 계속 내셨던 거 말고 당론 추진이나 의원총회 이런 거에서 의견 나오는 기준도…
윤영찬 37:17
역시 마찬가지겠죠. 예
조응천 37:20
그러니까 당내 의사결정 구조 과정에 대한 문제점은 계속 저희가 얘기를 해 왔어요.
기자 16 37:26
예를 들어 정상 탄핵이라든지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런 의견이 있는데
윤영찬 37:32
여러 가지 지금 당내 의견을 교환하는 부분뿐만 아니라 또 당론으로 결정하는 과정 사실은 당론 결정은 정말 지양해야 될 어찌 보면 민주주의에 굉장히 반하는 그런 결정들입니다.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본인의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헌법기관으로서의 자기 의사결정권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론을 계속해서 남발하는 건 사실은 민주정치에서는 굉장히 피해야 될 해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응천 38:06
헌법에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양심에 따라 표결한다. 헌법에 그렇게 나와 있고요. 국회법에는 소속 정당의 의사에 귀속되지 아니하고 양심에 따라 표결해야 한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종민 38:18
최근 현안 관련해가지고 얼마 전에 우리 당론 결정 탄핵에 대한 당론 결정을 했잖아요. 그때 제가 의원총회 때 특히 이정섭 수원지검 차장검사는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인데 여기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것은 국민한테 오해받을 수가 있다.
이 점에 대해서 우리가 더 토론을 해보자고 그랬는데 하여간 다수로 결정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 제기에 대해서 저는 충분히 토론하고 왜 불가피하게 해야 되는지를 국민 앞에 설득할 수 있는 그런 전제 위에서 당론도 모아지고 단결도 해야 되는 것이지 이런 이견들과 문제 제기들이 그냥 검토되지도 않고 그냥 하나의 결정으로 단결한다고 국민들의 민심하고 동떨어진 단결을 한다. 이게 총선 승리의 길이다.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3.16. 당이 다른 이준석과 금태섭도 잘 뭉치는데 민주당은 뭉치지 못한다?
민주당도 지금 극복해 나가는 과정
기자 17 39:12
오늘 이준석 전 의원이 (???) 위한 정당을 세우겠다면서 민주당의 작은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어서 국민이 비판하고 있다라고 하셨거든요. 혹시 이에 대한 생각이 있으신지.
윤영찬 39:26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기자 17 39:28
이준석과 그 금태섭은 서로 …
조응천 39:32
그러니까 자기들(이준석과 금태섭)은 뭉치는데 민주당이 작은 차이를, 민주당이 (당내의) 작은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서 안타깝다는 게 그게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네요.
김종민 39:40
민주당도 이런 노력을 통해 작은 차이를 극복을 해 나갈 겁니다.
윤영찬 39:46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와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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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문 팬덤으로부터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아온 사람으로서 매운 맛이 다릅니다. (좌중 웃음) 옛날에는 그저 뭐 그러려니 했는데, 이거는 이번에는요 조금 같이 갈 수 없다는 그런 걸 전제로 하고 하는 거고 이거 (방송) off 라면 더 심한 말씀까지 하겠는데, 제가 당해왔던 것 중에 가장 센 거예요 거 조응천 ㅋㅋㅋㅋ우리에게 왜 비판받았는지 좀 생각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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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기네 욕봤네 따오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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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원욱이 말한거네 듣고 진짜 웃겼는데ㅋㅋㅋㅋㅋㅋ 틀린 말 아니지 저거 1분도안걸릴텐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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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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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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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해놓고 나중에 정독해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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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하나하나 시작해보자 요약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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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문 팬덤으로부터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아온 사람으로서 매운 맛이 다릅니다. (좌중 웃음) 옛날에는 그저 뭐 그러려니 했는데, 이거는 이번에는요 조금 같이 갈 수 없다는 그런 걸 전제로 하고 하는 거고 이거 (방송) off 라면 더 심한 말씀까지 하겠는데, 제가 당해왔던 것 중에 가장 센 거예요 거 조응천 ㅋㅋㅋㅋ우리에게 왜 비판받았는지 좀 생각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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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은
이거 이원욱이 말한거네 듣고 진짜 웃겼는데ㅋㅋㅋㅋㅋㅋ 틀린 말 아니지 저거 1분도안걸릴텐데ㅋㅋㅋㅋㅋㅋㅋ | 23.11.18 17: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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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ㅋㅋ | 23.11.18 17: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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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ㅋㅋㅋ 어휴 으이구 조응천 이 인간아 ᕙ( ︡'︡益'︠) 으이구 인간아 ᕙ( ︡'︡益'︠) | 23.11.18 18: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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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하나하나 시작해보자 요약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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