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단기 알바를 뽑았는데
삼주쯤 일했나
우리 치프한테 문자를 보냄
같이 일하는 여직원 한명이 위협적으로 느껴진다고
자신을 째려본다는 등등 장문의 문자를 보냄
십년을 알았던 사이라 그럴 리가 없단걸 난 알지
하지만 사람 따라 스타일 다를 수 있고
기간 얼마 안남았으니까 치프나 나나 크게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
그런데 며칠 후 출근 중에 다시 문자를 보냄
요즘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고
치프가 데리고 나가서 정말 심각한 일인지 얘기해 봄
사무실에 조용하게 일하고 사람 좋은 양반 하나 있는데
출근 길에 계속 자기를 따라오고 한다는 거임
같은 사무실로 가는 길이라 동선이 자주 겹칠 수밖에 없는데 그걸 위협으로 느껴버림.......
남은 기간 2주정도 있었는데 그날 아침 집에 보냈음
계약은 계약이니까 페이는 최대한 보전해주는 걸로 하고 말이지
그 문자를 치프가 보여줬는데....
뭐라 할 말이 없드라.....생활이 얼마나 팍팍할까 좀 안쓰럽기도 하고
(IP보기클릭)61.81.***.***
병원을 보내야해여
(IP보기클릭)220.117.***.***
??? : 일주일 일하구 이주치 급여 받는 팁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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