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안부 문제는 개인의 문제이면서 한국의 문제임.

[MIGHT]

이용수 할머니의 발언에서는 뭔가 범위를 축소시키는 느낌이 있는데

틀렸다고 봄.

직접적인 피해를 입으신 위안부 할머니.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조혼을 한 우리 할머니 세대.

결국 이 문제는 어떤 개인의 문제로 끝나는게 아니라

한국인이라면 모두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된다는 거야.

그리고 이용수 할머니 발언중에 이해가 안되는게

근로정신대와 분리하는 것도 이해가 안간다.

어린 소녀에게 공장에 일하게 해주겠다고 거짓말한 뒤에

강제로 위안부로 끌고 간걸로 아는데 말이다.

이 문제는 확실하게 분리시키기 어려운 문제지.

[이힣유홓]

자기 딴에는 정신대로 전선에 끌려갔다 돌아오는 길에 잠수함한테 걸려서 시체조차 못 찾은 무명의 정신대 여성들보다 자기가 더 중요하고 가치있다고 생각하니 보지 뭐

[발터씨]

이용수씨는 많은 피해자중 한명임
이미 돌아가신 분중에 다른 의견 가졌을 준도 충분히 있을 수 있음. 개인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