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신자유주의자 밀턴 프리드먼

[루리웹4번타자]

놀랍게도 이 양반은 사회보장제도의 축소를 말한 적이 없다

놀랍게도 이 양반은 부의 소득세와 기본소득제를 주장했다

놀랍게도 이 양반은 부동산을 통한 불로소득에 대해 추잡한 부당이윤이라고 했다

"씨불년들이 내 말에서 꼴리는 것만 취사선택하네...."

[♡쇼타즈마☆크낙짱♂]

옛날에 미통닭이 자주 써먹던데

[루리웹4번타자]

미래통합당이 말하는 신자유주의는 프리드먼이 주장하고 실천하고자 했던 사상이 아니라
대처와 레이건이 꼴리는 대로 취사 선택한 신자유주의의 강화판임

[육두구정향]

강화판 X 열화판 O

[만력제주익균]

그들이 그렇게 신봉하는 그놈의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손-국가는 경제에서 손 떼라고 주장할때 언제나 인용하는 그것
그러나 스미스는 기득권의 독점은 보이지 않는 손의 작용을 막는 심각한 해악이므로 정부가 나서서 규제해야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관객이 아닌 심판으로서 기능해야 한다는 것.

[루리웹4번타자]

보이지 않는 손이 제대로 작동한 경우는 미국이 아닌 독일이라고 봐
전후 콘라트 아데나워 내각은 발터 오이켄의 이념을 받아 들이고 질서자유주의 사상에 기초를 둔
사회적 시장경제를 형성해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냈지

[만력제주익균]

그렇지. 더 많은 사람이 기본적인 경제적 자유를 누려야만 잘 작동할 수 있는게 그 보이지 않는 손.
그리고 경제적 자유라는건 바로 소득이지.
누구든 노동을 하면 적당히 많은 돈을 얻을 수 있게 하는것이 보이지 않는 손이 잘 작동할 조건.

어디처럼 저소득층 죽어라 하고 방치하는게 아니라.

[장제원]

자유시장에서 애덤스미스는 절대 방관을 얘기한적 없다. 오히려 적절한 규제가 없을시 시장의 효율성을 침해한다고했지

[심야행열차]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오히려 당시 빈부격차와 기득권의 반칙을 없애고, 노동자 보호를 통해 소비수요 증진이 경제에 중요하단 것을 알리려고 만든 이론인데
쓰래기들이 그 중에 입맛에 맞는것만 취사 선택함

[만력제주익균]

문제는 ㅆㅅㄲ들이 애덤스미스가 한 말을 앞뒤 다짜르고 써먹고있다는거 ㅆ

[루리웹-1354195583]

신고전학파 작은 정부론.... 늘 프리드먼이 나오지..

[북유게아이콘]

ㅇㅇ 돈이 부동산에 꼴아박히는 걸 안 좋게 보는 학자들을 제법 본듯.

[畑ランコ]

왜냐면 돈은 돌고 돌아야 하는데 묶여버리니...

[만력제주익균]

자유 시장 원리에 따라 경제활동을 하면 가격에 의해서
더 비싸고 가치있는 물건을 생산하는데 자원과 돈이 들어가고
상대적으로 필요 없는 물건은 덜 생산하게 되니
결과적으로 경제발전을 하게 되는데

부동산은 결과적으로 아무런 생산이 늘어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돈을 빨아먹기만 하면서 결과적으로 경제를 말려죽임

[건전한뿅뿅생활]

원래 초기 경제학에서부터 시장의 적으로 원수 취급한게 독점과 지대추구

[불지옥소년단]

애덤 스미스가 경제학의 아버지라서 경제학자 취급하는 애들이 보이지 않는 손만 멋대로 떼어가지고 시장기능만능설 신봉하던데 애초에 이 양반은 법철학 가르치면서 먹고 살던 양반이었잖음 ㅋㅋㅋ

[병1신을보면짖는개]

첫 번째 저서 <도덕감정론>은 쏙 빼먹드라고들ㅋㅋ

스미스 아저씨 노동가치설이 '금은의 가치는 채굴량에 따라 달라지지만 노동은 언제나 신성하지 않니?' 아니었음?

[병1신을보면짖는개]

놀라운 사실은 애덤 스미스 국부론에 심취해 경제학 공부를 시작한 리카도 아저씨도 조세는 별로 안 좋아했지만 지주의 불로소득이 더 안 좋은 것이라며 세금을 때려야 한다고 했다는 점이다

[롤은정신병겜이맞다]

경제학자들은 늘 재화가 풀리지않는 사회나 시스템을 경계하는데 늘 해먹으려드는놈들은
경제학 전공서 1장에 있는 시장은 수요와공급의 곡선어쩌고 적정가격이 어쩌고 자유경쟁을 통해 더 큰 이윤이 발생한다 까지만 인용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