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확실히 남유게만봐도 여성 할당같은거에 무조건

[코인위쳐]

경기 일으키면서 욕하는게 심하네 

저 허경영이 먹어서 이슈되는 

추가 보조금이나 여성 비례나 후보 지원책은 

개인적으로 정치학 배우면서 

국회에서 어느정도 성별구성비를 맞추는데 기여하는

꽤 괜찮은 법안으로 생각했는데 

암것도 모를때야 나도 의구심이 있었지만 

대의민주주의 집단구성비에 따른 대표성같은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니까 

납득도 되고 잘 만든 제도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냥 여성이라면 경기부터 일으키는 애들이 많은거 같음

이게 다른것도 아니고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국회에 관한건데 

진짜 저번 9년간 사는게 팍팍해져서 여유가 없어진건지 

저쪽 애들의 꾸준한 분탕질 갈라치기의 효과인지 

저런  무작정 욕부터 갈기는 흐름 보면 안타깝다

[TTLWR]

그 법이 왜 생겼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현재의 생각만 가지고 보니까 그러는듯

[TTLWR]

애초에 그게 허경영당이 악용한 '최초'의 사례라는 걸 보면 지금까지 어느 정당도 그렇게 할 생각을 안 했다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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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진짜 겉핥기 식의 지식이지만 그정도만 봐도 저 법의 취지를 이해하겠던데
좀 건전한 제도에 대한 이해같은걸 학교에서 많이 알려줬으면 좋겠음
그래야 나중에 깔때도 확실히 까지

[거대가슴V나이트앤젤V]

남자들도 영역의 파이를 뺏기고 싶지 않은 거임. 여성할당제가 헌법에서 보장하는 '다른 것은 다르게'의 원칙을 넘어서버리고, 능력으로 쟁취한다는 원칙까지 넘어서게 되니까 반발이 일어나는 거고. 솔직히 나도 성별구성비를 인위적으로 맞추는 건 반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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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좀 다른게 여성의 정치참여나 권리신장은 전세계적으로나 우리나라로나 확실히 늦게 시작한게 맞음
지금 여성의원들도 꽤 많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더 숫자가 있어야 된다고 보긴함
다른것도 아닌 정치영역에서는 절반이라는 인구수에 비해 확실히 늦게 진입한 측면을 생각해서 어느정도 유인책이 있는게 맞다고 봄

물론 강제 50대50 의무규정은 현실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무리이지만 지금 정도의 법안들은 괜찮다고 봄

[거대가슴V나이트앤젤V]

우리나라, 정확하게 한반도 이남의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여성의 정치참여를 보장하면서 시작됐음. 물론 국가적 분위기, 문화상의 경직도가 여성의 정치참여를 늦춘 건 사실이지만 유럽이나 미국 등의 선진국에 비해 여성에 대한 정치허용이 늦지는 않았다는 말임. 덧붙여 현재 한국의 정치계가 여성에게 닫혀있는 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여성 비율은 더 늘어날 거임. 단기간에 비율을 맞추려고 하면 영역의 파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자들 입장에선 반발이 일어날 수도 있음. 반발하는 사람을 보고 마냥 철이 없다고 할 건 아니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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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분위기랑 문화적인 부분이라는거 자체가 이미 하나의 장애물이고 저쪽 성별에서 보면 충분히 늦은거임
다행히 사회가 그런 쪽에서는 진보적으로 많이 진해되서 현재는 그런 불리함은 없어졌지만 관성이라는게 있어서 저정도 지원책으로 무작정 ㅂㅅ이다 뭐다 하는거야 말로 심하다는거임

내가 알기로 비례나 여성 지역구는 비례는 의무인걸로 알고있고 지역구는 권고사항이라 저런법으로 지원해주는걸로 암

근데 그런 배경도 없이 법만든 놈들이 ㅂㅅ이니 쓰레기법이니 하는 의견들이 대세라 안타까워서 쓰는거임

[거대가슴V나이트앤젤V]

사실 여자들의 입장에서는 모든 나라가 다 늦었지. 심지어 여성계 강성의 경향을 보이는 서유럽조차 민주주의가 시작되고 한참 있은 후에야 여성참정권이 인정됐으니.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민주주의를 쟁취했고 여성의 권리신장도 단기간에 이루어졌음. 뭐든 단기간에 진행되면 반발이 나오기 마련이잖아? 아직 여성의 사회진출에 적음하지 못한 남자도 있을 거고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을 거임. 어떤 정책이든 반발은 반드시 있어.

물론 여성의 정치 파이가 늘어나는 건 시대의 흐름이라 막을 수도 없고 막아서도 안 되겠지. 좌우지간 지금은 남성과 여성 양쪽 모두가 혼란스러운 시기라고 봄.

[루리웹-1758531477]

여성할당제에 저항이 있는게..., 기존에 할당제로 들어간 여자의원들이 활동이 기대이하라 그런 것 아닐까 싶은데...
여성할당제로 들어간 여자정치인들에게 요구하는게 여성의 성별을 대표하라고 들여보낸게 아니라, 남성이 가질 수 없는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부분을 정치에 반영하라고 들여보낸건데... 그걸가지고 뻘짓거리 하지 않았나 싶은데..., 아님 다른 질떠러지는 남자의원들이랑 같은 짓거리를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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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전에 유독 여성의원들이 유독 ㅄ들이 많다 라는 글을 쓰긴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ㅄ같은 남자 국회의원도 많은데 걔들이 남자라는 점을 그닥 주목하지 않듯이 여자의원들 중에 ㅄ이 많다고 그게 여자의 문제라고 생각해서도 안될거 같음

[루리웹-9273734065]

여기는 덜한편이고 다른곳 가면 정말 눈뒤집혀서 경기일으키는놈 많다 ㅋㅋㅋ 정말 한국 상황이 병적인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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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여기서나 말통하니까 꺼내지
다른데는 말도 안듣고 빼애액해서 그냥 신경도 안씀
여기도 당장 비추박히는 속도가 어마어마함

[Rollings]

몇몇 여성정치인이 일으키는 PTSD (ㄹ혜, 사퇴하세욧!, 나-베) + 꼴페미에 학을 뗀게 이유라고 생각해 개인적으론

[jinggirl]

좋은 의도라는것은 동의.

민주주의가 다양한 사람들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하는거라는 말은 동의

여성 권리 신장 있어야 한다는거 동의.

의도가 좋으니까 다 좋다는식은 동의 x

저정도는 벤처기업 사업자 이름을 가족중에 여자로 놓고 지원금 받는 다는 사례를 통해서 이미 충분히 예측 가능했는데 아 ㄲㅂ 이런식이라는게 별로...

여성 지원 정책중에 저런식이 아닌게 있었나? 하다못해 생리 휴가, 육아 휴직 같은것만 봐도

제대로 출퇴근 시간 지키지도 못하는 회사에서, 제대로된 복지상황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기계적으로 여성에게 우대를 줘서 균형을 맞출려는 식의 정책은

결국 꿀빠는 사람들 생길수 밖에 없고 손해 보는 사람들 생길수 밖에 없고, 반발하는 사람 생길수 밖에 없음.

여성 지원 정책 뿐만 아니라 선별적 복지 정책 다 그래 월급 100만원 이하 사람들에게 지원하면 110 만원 받는 사람들 상대적 박탈감들고 욕하고

인센티브 500%프로 받고 월급 100만원 받게 해서 꿀빠는 애들 생겨남.

다른 지원 정책 포플리즘이라고 꿀빠는 애들 생길수 있다고 비판의 칼날 세우면서 이러네 저러네 하는동안

여성지원 정책만 페미니즘 프레임 씌워져서 반대하면 개색기 같이 되니까 아무도 제대로 반대못하고 폭주하면서 진행해서

욕먹는거지

[코인위쳐]

이것도 맞는말인거 같긴함
근데 제도적인 문제가 있어도 아무것도 실행안하는것보다는 그래도 일단 만들어놓고 개선하는게 낫다고 봄 개인적으로
다만 표라는 수단때문에 건전한 논의나 개선이 이루어지지않는 비판도 충분히 납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