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써볼까나?
고집 세고 술 좋아하는 목공소 장인 ㅇㅇ는
평소 부인이랑 사이가 좋지 않게 살다가 어느날
부인과 잘해보기 위해서 교회를 들어가 기도를 하고
목공소에 출근해 일을 하다가 직원들을 퇴근 시키고
혼자 술을 마시며 부인에게 사랑한다고 전화를 하고
야밤 작업을 혼자 하다가
석유 난로의 가스에 중독 되어 작업장에 쓰러진다
혼수 상태의 목공소 장인 ㅇㅇ는 혼수 상태의 세계에서
현대 사회의 배경이 된 지옥을 걸어다니며 그 배경의 한 마을의
흑막을 추적하게 되며 해결하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 흑막을 만나고 피투성이가 된 장인 ㅇㅇ는 전기톱으로
흑막을 제거하려고 하는데 그 흑막은
"지금 나를 죽이면 넌 현실세계에서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몸이 되는데
어떻게 할거냐? 차라리 이대로 돌아서면 여기에서 그냥 저냥 살건데..."
고통의 시간을 혼수 상태에서 겪은 장인 ㅇㅇ는
"어차피 돌아가든 안 돌아가든 넌 죽어야 할 ㅆ새ㄲ 이니 그냥 뒤져!!"
하고 죽이고 현실 세계로 돌아간다
일어나 보니 응급실 침대에서 장인 ㅇㅇ는 괴성을 계속 질러대며
부인의 걱정어린 눈 앞에서 의료진의 처치를 받는다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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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결말이지만 일단은 고통 받으며 끝나야지 | 20.02.25 00: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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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 세계에서 뭔가 소명을 갖고 돌아오는 결말도 괜찮을 듯. | 20.02.25 00:1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