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생충, 미국 편집자조합상 수상.jpg

[시도우 히카루]

https://variety.com/2020/artisans/awards/parasite-jo-jo-rabbit-ace-eddies-1203471661/

출처 : https://www.instagram.com/p/B7dIxVnlgBJ/

[슈퍼파나비전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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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고추장]

후.. 오늘도 상을 수상했다...

[쇼우 퍼커]

그럴 땐 개인적으로 맞지 않는 영화라고 하는거야.
대단한 영화가 아니라고 하면, 각종 상이란 상은 모조리 휩쓰는 상황과 모순이 되지.

[로리섹돌왕국]

저 분은 그저 이 세상은 모순덩어리라고 주장하고 싶으신 것 뿐입니다.

[밈밈밈밈밈]

오스카에서 다뤄질 영화지만 대단한 영화는 아냐.
뭐지...

[모노콰이]

푹익힌 알덴테나 완전히 구운 미디엄 레어같은 소리네

[쇼우 퍼커]

'기생충은 절세의 명작이며 그 자체로 세계를 평정하는게 합당하고 이에 반박하는 한국인인 비국민인 곳?'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우 퍼커]

아무리 그래도 그런 낮뜨거운 개소리까진 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우 퍼커]

그 작품들도 수작이긴 하지만, 외국인들에겐 뭔가 어필이 안됐나보지.

[쇼우 퍼커]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런 영화들이 기생충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는 주관의 영역이니까 뭐라고 안한다. 왜 굳이 그 작품들을 만든 사람들이 머쓱하게 만드는 열등감을 표출해서까지 그렇게 상이란 상은 휩쓸만한 대단한 영화 아니라며 깎아내려야 하는건데?

[쇼우 퍼커]

기생충만큼은 상을 받은 건 아니지만 해외영화계에서 이미 수작으로 자리매김한 하녀와 올드보이는 뭐냐?

[쇼우 퍼커]

자기 생각으로 기생충보다 뛰어난 작품이라 생각하므로 이걸 적극적으로 뽑아달라고 강요하는 게 파시스트적인 언행 아닌가?

[쇼우 퍼커]

상업이니 컬트니 그런 거 따지는 거 아냐.

[쇼우 퍼커]

정치적이라고 보기엔, 빈부격차로 인한 갈등으로 몸살을 앓는 어느 나라라도 충분히 먹힐 수 있는 영화인데?

[내일하루]

얘는 왜 이리 사람이 꼬여있냐. 그저 내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정도로 말하면 될 것을. 뭐 때문에 이렇게 꼬여있어?

[쇼우 퍼커]

대단한 영화가 '작품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영화'라는 뜻으로 읽혀지는 게 보통이라 오해를 부를 수 있어서 단어 선택에 신경을 쓰라는거야.

[쇼우 퍼커]

뭐야 이번엔 팬부심이야?

[쇼우 퍼커]

한국영화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 정서 차이 때문에 어떻게 평가하기 힘든거겠지.
기생충은 어느 나라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사회문제인 빈부격차를 저렇게 다뤄주니 평가하기 수월한거고.

[쇼우 퍼커]

내가 멋대로 재정의하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해석하는거라니까

[clarkken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우 퍼커]

왜 쓸데없이 할리우드를 향해 피해망상적 열등감을 표출하는거야? 니가 그런 정서로 기생충을 봤으니까 당연히 눈에 안찰 수 밖 없지.

[쇼우 퍼커]

유체이탈화법이세요?

[쇼우 퍼커]

헐리우드에서의 평가에 신경쓰는건 피차 피해망상적 열등감의 발로라고 했지? '양키새1기들 한국영화 개무시하다가 힘커지니 대충 인정하는척하고 무미하려하는데 짜증나'는 게 그전까지 헐리우드에서의 평가에 신경썼다는 얘기가 아니면 뭐야? 그것도 집요하게

[쇼우 퍼커]

어떻게 남자들도 공감을 느끼게 할 지는 생각 안하고 만든 페미영화가, 비평과 흥행에서 죽을 쑤니까 남성우월주의 사회 탓을 하는 여성영화감독이 딱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 뭐, 나도 실제로 이런 영화감독이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슈뢰딩거의 떼껄룩]

한국영화가 헐리우드에 가서 상 받는다니까 부들거리는 건 니 열등감의 발로 아니야?
나는 영화 쪽 일도 안 하고 남이 큰 상 받는 것에 열등감 느낄 정도로 바닥에 처박힌 인간은 아니라서
봉준호가 칸을 가건 베를린을 가건 헐리우드를 가건
그게 그렇게 까내리면서 부들거릴 만큼 열등감을 느껴야 할 일이라고는 생각이 안 되는데?

[슈뢰딩거의 떼껄룩]

그리고 '대단한 영화가 아니다'라고 했다가 리플을 바꾼 것 같은데.
너 혼자 보기에 대단하지 않은데 전세계 영화인들, 영화 전문가들이 대단하다고 하면 대단한 거야.
그게 대단해보이지 않는다면 너 영화보는 식견이 '잘못되었거나 괴상한 것'인데 그걸 니가
특출하거나 다른 사람보다 더 우수한 시각을 가졌다고 착각하면 안 돼.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그라미는 동그랗다고 하는데 네 눈에 네모스럽게 보인다고 하면
동그라미를 네모라고 우기는 니가 틀렸을까 아니면 니 눈알이 이상한 걸까 아니면 니가 남보다 특출한 인간이라서일까?

종종 사람들은 틀린 생각을 하는 걸 '다른 생각'이라고 착각하면서
나는 남보다 특별한 생각을 하기 때문에 더 우수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근데 그건 틀린 거지 다른 게 아니야.

[lockheart]

봉준호는 그대로인데, 서구에선 이제서야 인정받았다는 느낌이 좀 있긴 하지.
솔직히 나도 봉준호 감독 작품 중에선 범작인 거 같은데...

다만 네 댓글이 축하 분위기에 딴지를 거는 것으로 받아들여져서, 다들 민감하게 반응한 거 같음.
댓글들 쭉 봤는데, 이야기가 건설적인 방향으로 흐르지 못해 안타깝다.

[nagid]

니가 그런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남들이 널 특별하게 여길거라고 착각히지 말기를...

꼭 이런 선민시상에 찌들린 종족들이 지들 나름의 선의를 주장히지만 결국 사람들에게 무시받고 흑화되더라

아직 덜 여문...

[마고84]

기생충이 확실히 대세인 듯. 조만간 봉준호 감독 헐리우드 영화 감독할지도 모르겠는데

[SKEPTICISM]

설국열차, 옥자 연출한적이 있어서

수월할듯

[카나사리]

이러다 스타워즈 구원해주러 가는거 아냐??

[청년인물]

4기 암환자가 된 스타워즈는 끝났음

[청년인물]

이명박근혜가 얼마나 추악한 인간들인지 다시 느낀다. 그 둘이 없기 때문에 기생충이 이렇게 잘된거임

[슈뢰딩거의 떼껄룩]

봉준호 블랙리스트였지. ㅋㅋㅋㅋㅋㅋ 송강호도.

[혼밥혼겜]

인랑... 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