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금은 한국사 필수잖어

[루니카™]

근데 내 때엔 선택이라서 재수하거나 인서울에 유리했음.

게다가 근현대사도 분리되어 있었고.

그래도 역사 좋아하고 내신하고 모고에서 1,2 안 놓쳐서 수능에서도 선택했는데

4가 떠서 시발. 망할 재수생.

[평타]

역사 좋아하면 한국사 + 근현대사 + 세계사 해서 3사 고르고 그러지 않았던가 ㅋㅋ

[백흑]

난 3사하고 한국지리 했음.

[루니카™]

난 한국신 근현대사 사회문화 법과 정치 선택한 듯

[보드카.]

국사는 역덕후 + 서울대 바라기 + 재수생들의 각축장이었지

[루니카™]

근데 나도 고딩 땐 역덕후였고, 학교에서 대충하니까
내가 내 점수 확보하려고 독학함

[보드카.]

나도 한국사 1급 따고 국사 보긴 했는데 빡세긴 빡세더라 ㅋㅋㅋ

[루니카™]

야 공시 한국사가 더 지랄맞음ㅋㅋㅋ

[보드카.]

그래서 공시쪽은 눈도 안 돌리잖음 ㅋㅋㅋㅋ

[루니카™]

밑에 내가 기출한바퀴 돌리고 했다고 했는데
그때 공시도 준비하고 있었음.

근데 공시 베이스 깔아둬서 오답노트 안했음.
공시가 검정시험보다 지랄맞음.

[좋은공원]

한국사하니까 한국사자격증 생각나네.

[루니카™]

그거 1급 땄어. 기출 12회부터 30회였나?
내가 32회차던 것 같은디.

한바퀴 돌리고 합격했다

[좋은공원]

그렇군. 한국사자격증은 나도 1급이였지. 그러고보니 나는 한자1급 한국사 1급 이렇게 있는데 한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자격증시험은 전부 1급이군.

[루니카™]

한자는 쥐약이라 초딩 6학년 때 포기.

[좋은공원]

한자는 뭐 2급정도까지는 쉬움. 2급은 1달 공부하니까 따더라. 다만 1급은 난이도가 있어서 좀 걸리지. 뭐 한국사에 관심가지면 한자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어서 그런 것 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