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래층에 살며 윗집에는 재작년에 할머니 혼자 사신다 하셔서 월세를 내놓았습니다.
계약서에 작성된 임차인 딸은 해외에 있으며 여기 몇 달에 한번 오면 열흘 정도 있다가 갑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새벽마다 이상한 종교 활동을 하시는데 하시면 2시간 이상 하십니다.
입으로 쉬지 않고 큰소리로 야~ 으으으으으으 를 반복 하네요.
1달 정도 참다가 임차인으로 계약 되어있는데 윗집 딸한테 문자를 보내니 한동안 안 하시다가
아침에 매일 해서 밤이나 늦은 새벽에는 안 하시니 그냥 참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시간을 앞당기 시더니 오전 7시 오전6 시 오전 5시
그러곤 5개월 정도 지나서 밤12시 넘어서도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10분 동안 듣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윗집에 벨을 눌렀는데 소리가 멈추고 아무 반응도 없으십니다.
그 이후 다음날 아침 9시인가 어머님 혼자 계시는데 윗집 할머니가 찾아와서는
"어제 벨 왜 눌렀냐"
"심장이 벌렁벌렁했어"
"다 참고 산다"
"어제 잠깐 했는데 뭐요"
'이럴 거면 월세 왜 놓냐"
"닥치고 살아라"
등등 각종 폭언을 10분 동안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할머니가 경비원 한 테도 찾아가서 뭐라 뭐라 하고
부동산까지 찾아가서 말을 했답니다.
윗집 할머니 딸이 몇 달 마다 열흘 정도 있다가 가는데
딸이 있을 때는 종교 활동을 아예 하지 않으며 새벽에도 방바닥에 화분 끄는 이런 행동은 하지 않으십니다.
게속 문제가 되자 윗집 딸이 자기들이 계약 기간 이전에 이사를 나가 겠다고 했으며 이사 비용은 자기들이 낸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 부터 며칠 지나서 윗집 할머니가 집에 있으면 거실 윗쪽에서 오후4시부터 늦으면 새벽1시 까지 쾅쾅 거립니다.
소리가 어느정도 나면 윗집거실 위에서 들리는 소리가 집 전체에 다 들리는 정도 였습니다.
이게 3달 정도 지속되었는데
참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올라가 뭐 하는데 왜 이렇게 시끄러우세요 라고 말하자
"우리집 아니에요!"
"우리 윗집 이에요!"
"참 기가차네"
"별 시럽네"
"지랄 하네"
"경찰 부른다"
이런 식으로 말을합니다.
그리곤 밤12시 되어서 윗집 말소리가 크게 나서 현관 앞에서 확인해보니
"어 일어났나"
"아랫집이 찾아와서 왜 이렇게 시끄러워용! 이랬다"
"저 집 사람들은 안 말리고 뭐 하는기누"
"이사 비용 저쪽에서 달라고 해라"
정확히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윗집 딸한테서 문자 폭탄을 맞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윗집 소음은 사라지는 것도 없고요.
그러고는 한참 지나서 윗집 에서 3월 달에 나간다고 문자가 왔고
그런데 기간을 계속 미루는 겁니다 4월 이라 했다가 5월
시끄러운데 날짜까지 계속 미루니까 짜증나죠
그래서 약속 하신 기간 지켜 달라고하니
짜증을 내면서
장문으로 자기 할 말만 하며
문자 폭탄을 또 보내는 겁니다.
이사 비용 그럼 달라 이사 가는 아파트 엘베 공사 때문에 안된다 등등
장문으로 수십 개를 연속으로 보내는 겁니다.
이사 비용은 저쪽에서 계약 기간 이전에 직접 문자로 나간다고 했으니까 저쪽이 당연히 부담해야 하는 거고
아파트 엘베 공사는 저쪽 사정이고 엘베 공사한다고 이사 못 하는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그러면 이사 비용 못 주니까 계약 기간 까지 살라고 하니
또 문자 수십 개를 계속 보냅니다.
나이가 50 중반 넘은 걸로 아는데 장문으로 문자 따박 따박 수십 개 보내는 게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그 이후 윗집 아들이 집에 찾아왔는데 문을 안 열어 줬습니다.
그리더니 저희 아버지 일하는 곳까지 찾아 왔답니다.
사과 하고 갔다고 하긴 했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저희가 아버지 일터까지 얘기 한 적이 없거든요
근데 어떻게 알고 찾아 온 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 이후도 시끄러운 건 똑같으며
3월 중순쯤 부터 윗집 딸이 왔으며 갑자기 조용해집니다.
매번 똑같은 패턴이죠
보통 열흘 정도 있다가 가는데
지금까지도 있습니다.
이사는 4월 말에 가는데 그때까지 있을 거 같습니다.
최근 주말에 윗집 딸하고 할머니가 나가는 걸 봤는데 저희 집 차량 번호판을 콕 집으며 손짓을 합니다.
영상도 있는데 좀 소름 돋긴 했어요
여러분이라면 이 선택지가 있으면 어떻게 할 건가요.
1. 어차피 이사 갈 사람이고 말도 안 통하는 사람이며 1년도 넘게 참았는데 4월 말까지 아무 말 없이 참자.
2. 일터 어떻게 알고 찾아 온 지도 좀 그렇고 딸이 차량 번호판 까지 콕 찍어서 행동이 좀 그렇다 따진다.
3. 딸이 자기 말로 계약 기간 이전에 나간다고 했으나 날짜를 계속 미뤄 정식 계약서를 쓴 것도 아니고 상대방도 약속을 안 지키니
이사는 이사대로 가는 거고 계약 기간은 지키라고 한다
4. 윗집 이삿날 윗집아들이 오면 2번을 물어 보기만 한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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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지같은 임차인 만나서 고생하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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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1번이요. 요새 이상한 사람들 많으니, 건드리지 말고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4월말까지 참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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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 가장 원만라게 해결하는 방법인듯 합니다. 다른 방법을 선택하여 홋시나 분쟁 발생시 그것을 핑계로 또다른 문제를 만들지않을까하는 생각이있습니다. 정말 다른곳으로 이사를 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예전에 나갔겠지요 제 입장이면 1번을 선택하고 할머니 가족중 가장 말이 잘 통하는분과 잘이야기하여 마무리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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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지같은 임차인 만나서 고생하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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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1번이요. 요새 이상한 사람들 많으니, 건드리지 말고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4월말까지 참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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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 가장 원만라게 해결하는 방법인듯 합니다. 다른 방법을 선택하여 홋시나 분쟁 발생시 그것을 핑계로 또다른 문제를 만들지않을까하는 생각이있습니다. 정말 다른곳으로 이사를 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예전에 나갔겠지요 제 입장이면 1번을 선택하고 할머니 가족중 가장 말이 잘 통하는분과 잘이야기하여 마무리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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