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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주변에 물어볼곳이 없어 여쭤봅니다(직장 고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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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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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회사에서는 직원이 혼자서 기술을 습득해와서, 추가비용없이 그대로 부려먹는걸 좋아하구요 직무교육은 진짜 법으로 뭔가가 강제되서, 담당자가 필요한데, 사람구하기는 힘들때, 나머지 직원에게 억지로 떠넘기기식으로 교육시켜주고 그럽니다 어지간한 회사는 지금 이대로 잘돌아가면, 변수없이 그대로 돌아가는걸 추구합니다 한마디로 회사에서 자기 업무나 직급과 상관없는 일을 친절하게 교육시켜줄 일은 없다는겁니다 스스로 배우는 수밖에 없어요
24.04.06 01:25

(IP보기클릭)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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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 조금 더 전문성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 ---> cs, 바이럴 업무는 모르겠고, 더 잘하고 싶지도 않다. 회사 : 지금 하는 일을 완벽하게 잘해라 / 다른걸 하고 싶다면 제안서나 포트폴리오를 가져와봐라. 회사는 글쓴이님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일을 시켜서 이윤을 얻어야 유지되는 곳입니다. 시간 내 글쓴이님에게서 최대한 좋은 결과물을 얻어내야 합니다.. 시간은 곧 돈이죠. 말씀하신 전문적인 업무는 말그대로 전문적이라...확실하게 담당자에게 일괄 맡겨야 하는 업무겠지요... 그럼 회사차원에서도 맡겨도 될지 판단이 되어야 일을 맡길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전문성이 조금 없어도 시도해보라고 권유할 수도 있죠.. 아...이 친구는 일을 시켜보니까 이렇게 하네?!..(예상한 것보다 좋은 결과, 과정, 열정 등에 의한 판단) 그럼 이 일도 어떻게 할지 해볼까?,...라는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비전이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면...나 자신 스스로가 능력있는 사람으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업무역량을 높여보세요.
24.04.06 01:37

(IP보기클릭)2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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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3인규모에 1년 정도 있었으면 님이 쇼핑몰 하나 님이 독립해서 운영할 정도의 스킬을 배웠을수도 있습니다. 같은 일을 반복하는데 자동화 할 수 있는 부분이나 툴 같은 걸 생가해보시거나 사용한적 있으신가요? 관련된 책 국내번역서, 외국원서 1권이라도 읽어보셨나요? 외부 세미나 1번이라도 다녀본적 있으신가요? 관련 인터넷 강의 1개라도 보신적 있으신가요? 외부 조직, 회사, 전문가 프로세스 벤치맘킹 해보신적 있나요?
24.04.06 01:49

(IP보기클릭)11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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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련 직종 경험이 하나도 없어서 하나씩 가르쳐주셨고, 지금 주 업무는 1. cs :주문 발주, 고객 전화 상담, 문의, 리뷰 관리 2. 바이럴마케팅 (블로그 발행 등)입니다. 조금씩 알려줄때 저게 잘 하겠다 싶어서 맡긴거 같은데요?? 근데 지금 다른 직무를 하고 싶다는 거잖아요? 근데 회사 입장에서는 뭘 보고 맡겨야 하죠? 교육기간에 회사에서 잘할수 있는 업무를 파악해서 맡겼는데요? 말로만 이거 해보고 싶어요 한다고 해서 시켜주는곳이 어디 있습니까? 상사분 말대로 포트폴리오라도 들고가서 나 이정도 능력있다! 하고 보여 주던가 처음 입사 하고 교육받을때 본인이 원하는 직군을 잘배워두던가 했어야죠 지금 상황은 어린애가 떼쓰는거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24.04.06 08:39

(IP보기클릭)1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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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더 잘하려는 노력을 하나도 하지않아서 부끄러워지네요.. 제가 하는 일은 더 잘할게 없다, 더 배울것도 없는 잡무라고 생각하고 그냥 쳐내기 바빴건 것 같습니다. 이 업무 한정인지, 제가 일 자체를 대한 태도가 문제인지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4.04.06 10:36

(IP보기클릭)1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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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회사에서는 직원이 혼자서 기술을 습득해와서, 추가비용없이 그대로 부려먹는걸 좋아하구요 직무교육은 진짜 법으로 뭔가가 강제되서, 담당자가 필요한데, 사람구하기는 힘들때, 나머지 직원에게 억지로 떠넘기기식으로 교육시켜주고 그럽니다 어지간한 회사는 지금 이대로 잘돌아가면, 변수없이 그대로 돌아가는걸 추구합니다 한마디로 회사에서 자기 업무나 직급과 상관없는 일을 친절하게 교육시켜줄 일은 없다는겁니다 스스로 배우는 수밖에 없어요
24.04.06 01:25

(IP보기클릭)180.70.***.***

영화는 영화다.
회사 입장에서 지금 상황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감사합니다. 고민글 올리길 잘한것 같아요 | 24.04.06 10:34 | |

(IP보기클릭)121.135.***.***

BEST
본인 : 조금 더 전문성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 ---> cs, 바이럴 업무는 모르겠고, 더 잘하고 싶지도 않다. 회사 : 지금 하는 일을 완벽하게 잘해라 / 다른걸 하고 싶다면 제안서나 포트폴리오를 가져와봐라. 회사는 글쓴이님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일을 시켜서 이윤을 얻어야 유지되는 곳입니다. 시간 내 글쓴이님에게서 최대한 좋은 결과물을 얻어내야 합니다.. 시간은 곧 돈이죠. 말씀하신 전문적인 업무는 말그대로 전문적이라...확실하게 담당자에게 일괄 맡겨야 하는 업무겠지요... 그럼 회사차원에서도 맡겨도 될지 판단이 되어야 일을 맡길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전문성이 조금 없어도 시도해보라고 권유할 수도 있죠.. 아...이 친구는 일을 시켜보니까 이렇게 하네?!..(예상한 것보다 좋은 결과, 과정, 열정 등에 의한 판단) 그럼 이 일도 어떻게 할지 해볼까?,...라는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비전이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면...나 자신 스스로가 능력있는 사람으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업무역량을 높여보세요.
24.04.06 01:37

(IP보기클릭)180.70.***.***

taeils21
네.. 맡겨진 일을 열심히하다보면 다른걸 더 배울수도있지 않을까, 막연히 회사에 모든걸 맡기고 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능력을 키우는 부분 더 생각해보고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06 10:31 | |

(IP보기클릭)210.99.***.***

BEST
음..... 3인규모에 1년 정도 있었으면 님이 쇼핑몰 하나 님이 독립해서 운영할 정도의 스킬을 배웠을수도 있습니다. 같은 일을 반복하는데 자동화 할 수 있는 부분이나 툴 같은 걸 생가해보시거나 사용한적 있으신가요? 관련된 책 국내번역서, 외국원서 1권이라도 읽어보셨나요? 외부 세미나 1번이라도 다녀본적 있으신가요? 관련 인터넷 강의 1개라도 보신적 있으신가요? 외부 조직, 회사, 전문가 프로세스 벤치맘킹 해보신적 있나요?
24.04.06 01:49

(IP보기클릭)180.70.***.***

BEST 초코송이맛있다
생각해보니 더 잘하려는 노력을 하나도 하지않아서 부끄러워지네요.. 제가 하는 일은 더 잘할게 없다, 더 배울것도 없는 잡무라고 생각하고 그냥 쳐내기 바빴건 것 같습니다. 이 업무 한정인지, 제가 일 자체를 대한 태도가 문제인지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06 10:36 | |

(IP보기클릭)118.221.***.***

일단 상사분의 말에 일리가 있습니다. 기획이나 디자인이 기본 바탕 없이 누가 알려준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건 아니라서요. 원하는 바를 이루시려면 어느 정도의 자기 계발이 선행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4.04.06 02:55

(IP보기클릭)180.70.***.***

I루시에드I
네 저도 상사분 말에 동의가 가긴했는데, 스스로 어떤 역량을 개발을 해야될지 감이 잘 안잡혔습니다. 떠먹여주길 바라지말고 스스로 자생하는 힘을 길러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06 10:39 | |

(IP보기클릭)112.171.***.***

BEST
제가 관련 직종 경험이 하나도 없어서 하나씩 가르쳐주셨고, 지금 주 업무는 1. cs :주문 발주, 고객 전화 상담, 문의, 리뷰 관리 2. 바이럴마케팅 (블로그 발행 등)입니다. 조금씩 알려줄때 저게 잘 하겠다 싶어서 맡긴거 같은데요?? 근데 지금 다른 직무를 하고 싶다는 거잖아요? 근데 회사 입장에서는 뭘 보고 맡겨야 하죠? 교육기간에 회사에서 잘할수 있는 업무를 파악해서 맡겼는데요? 말로만 이거 해보고 싶어요 한다고 해서 시켜주는곳이 어디 있습니까? 상사분 말대로 포트폴리오라도 들고가서 나 이정도 능력있다! 하고 보여 주던가 처음 입사 하고 교육받을때 본인이 원하는 직군을 잘배워두던가 했어야죠 지금 상황은 어린애가 떼쓰는거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24.04.06 08:39

(IP보기클릭)180.70.***.***

제갈천하
어린애가 떼쓴다는 말에 뜨끔하네요.. 저에게 다른 일을 맡길 능력이 없다는게 최우선 문제인데, 그걸 저 스스로 해결하려고하기보다는 회사에서 해결해주길 바라고 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24.04.06 10:44 | |

(IP보기클릭)124.60.***.***

-타전공을 하다가 지인 회사로 입사 -3인 회사.. 일단 기획,디자인에서 디자인은 보통의 2,4년제 대학혹은 관련학원을 다녀 포트폴리오를 필수로 가지고 취업을합니다 기획은 첨에 허들이 낮은데 들어가선 커뮤니테이션이나 전략제안 같은걸 해내야 합니다 규모에 따라 어시스턴드를 거치기도 하고요 여기서 중요한건 님이 최종적으로 뭘 할지 입니다 타 전공인데 지금 CS,마케팅 하고 있고 여기서 기획이나 디자인으로 넘어가려면 시간이 또 들어요 나이 모르겠는데 동나잇대 디자인전공자랑 비길수 있는지도...기획은 그나마 들어가는 제안은 없어요... 하고 싶은게 쇼핑몰을 만들고 싶은건지(쇼핑몰 제작 관련 직종) 쇼핑몰을 차리고 싶으건지(사업가)도 고민을 해보세요 지금 보기엔 그냥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그냥 주변에 보이는 전문성 있는 일을 찾는거 같은데 그럼 사수나 규모가 있는 에이전시나 인하우스로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해요 지금회사가 그냥 저냥 돌아가는 정도라면 cs,마케팅 업무를 계속 하게 될겁니다 회사가 성장을 해서 사세 확장을 하면 사람을 더 뽑되 님이 기획,디자인으로 전직할 능력이 없기때문에 그냥 마케팅 담당팀장 같은게 될수도있고요(오히려 경력자를 추가로 뽑을 확률이 높습니다) 최종목표를 두고 역산하는 식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계산해보세요 에이전시와 인하우스에서 기획과 디자인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보세요 디자인 취업 학원사이트에서 학원생들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시고 내가 그걸 만들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
24.04.06 19:54

(IP보기클릭)180.70.***.***

바니성애자
최종목표를 먼저 정하고, 어떤 능력을 키워야될지계획 세워보도록하겠습니다. | 24.04.07 23:50 | |

(IP보기클릭)180.70.***.***

77kyuko
주변에 관련업무하는 사람들도 없고, 사장님께 뭘 여쭤볼수도 없어서 많이 답답했는데.. 현실적인 정보들 정말 감사합니다! | 24.04.07 23:52 | |

(IP보기클릭)221.138.***.***

신입들이 흔히 잘못생각하는게.. 성과를 내는 일이 아니라면 일 같지 않아보이는건데.. 다 필요한 일이고 없어서도 안될일 들임.. 또한 전반적인 틀도 다 모르는 상태에서 기획을 하고 성공/실패 여부를 묻는건 의미가 없음.. 전반적인 틀도 모르기에 기획할줄도 제안할수도 없는거임.. 뭘 기획했을때 이게 상품화가 되는지 경쟁업체는 있는지 거래업체는 만들수 있는지 전반적인 틀을알아야 제안할수도 있는거고.. 가르쳐주는것도 이런저런 생각을 해서 상품화가 된다 생각해서 포폴을 제작했을때 이런저런게 안된다 불가능하다를 가르쳐주는거지..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를 포폴제작부터 가르쳐주기엔 바빠요... 지금은 시키는것을 완벽히 해내고 시키기 전에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배우는게 초년생들이 해야할 일임..
24.04.07 23:14

(IP보기클릭)180.70.***.***

겸둥현진
뭐든 시킬수있도록 제가 준비가 돼있어야한다는거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07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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