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울증이 있었습니다.
올해 초 원래 있던 팀이 폐쇄되면서
내가 하던 일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일이 원래 제가 하던 일과는 다르게 계속해서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라는 점입니다.
(원래는 기술직이었는데, 지금은 기술영업에 가깝습니다.)
딱 2달만에 우울증이 악화되고 자면서 위액을 토하게 되더군요.
그만두자니 날 믿어주고 많이 가르쳐준 팀장님에게 미안하고
동료들에게도 미안하고 그래서 계속 망설여져요.
뭐라고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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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라는게 결국 몇년을 다니든 그만두면 한순간이고 잊혀지는거 일주일이더라구요. 미안한 마음이나 그런건 나의 죄의식일뿐, 어떻게든 회사는 돌아갑니다. 그리고 일단 내가 살아야죠. 아파서 죽을지경인데 타인에게 미안한 마음이 큰게 중요할까요.
(IP보기클릭)182.226.***.***
어짜피 그만둬야할듯해 보이니.. 원하는 부서로 전출을 말을 해보시고. 안되면 그만두겠다고 말해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IP보기클릭)211.184.***.***
저도 품질관리로 밥을 먹고살기에 사람 상대하는 스트레스 잘 알지요... 그 일이 성향에 안맞으면 빨리 관두시는게 좋습니다.. 계속 안가 가봐야 정신, 육체 모두 망가져요.. 그리고 회사를 그만두는것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어요.. 직장은 모두 이해관계가 맞는 사람들이 돈을 벌기위해 다니는 곳이에요.. 다른거 생각하지 말고, 내건강, 나만 생각하세요..타인들은 그저 남이에요...
(IP보기클릭)112.153.***.***
다른직장 구하지 못할 정도에 생활이 궁핍한거 아니라면 그냥 퇴사하세요. 자다가 위액 토할 정도면 ..
(IP보기클릭)211.51.***.***
그정도로 힘들면 말하고 조치를 받는게 맞습니다. 윗분한테 한번 얘기하고 전같은 업무를 할수 없다면 퇴사하시겠다고 말해야죠 뭐..
(IP보기클릭)49.163.***.***
회사라는게 결국 몇년을 다니든 그만두면 한순간이고 잊혀지는거 일주일이더라구요. 미안한 마음이나 그런건 나의 죄의식일뿐, 어떻게든 회사는 돌아갑니다. 그리고 일단 내가 살아야죠. 아파서 죽을지경인데 타인에게 미안한 마음이 큰게 중요할까요.
(IP보기클릭)58.232.***.***
그렇겠죠. 그래도 말하고 그만두는게 맞을듯 합니다. 월요일 가서 그렇게 말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05 23:46 | |
(IP보기클릭)182.226.***.***
어짜피 그만둬야할듯해 보이니.. 원하는 부서로 전출을 말을 해보시고. 안되면 그만두겠다고 말해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IP보기클릭)58.232.***.***
월요일에 가서 바로 말을 해야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24.04.05 23:56 | |
(IP보기클릭)112.153.***.***
다른직장 구하지 못할 정도에 생활이 궁핍한거 아니라면 그냥 퇴사하세요. 자다가 위액 토할 정도면 ..
(IP보기클릭)211.51.***.***
그정도로 힘들면 말하고 조치를 받는게 맞습니다. 윗분한테 한번 얘기하고 전같은 업무를 할수 없다면 퇴사하시겠다고 말해야죠 뭐..
(IP보기클릭)1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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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184.***.***
저도 품질관리로 밥을 먹고살기에 사람 상대하는 스트레스 잘 알지요... 그 일이 성향에 안맞으면 빨리 관두시는게 좋습니다.. 계속 안가 가봐야 정신, 육체 모두 망가져요.. 그리고 회사를 그만두는것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어요.. 직장은 모두 이해관계가 맞는 사람들이 돈을 벌기위해 다니는 곳이에요.. 다른거 생각하지 말고, 내건강, 나만 생각하세요..타인들은 그저 남이에요...
(IP보기클릭)21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