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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고1 여학생인데 반에 거슬리는 애들이 신경쓰여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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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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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약육강식입니다 공부를 더잘한다고 해결될문제는 아니긴함 일단 쪽수로 밀리는게 엄청큰겁니다 반면 님은 그애들보다 강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머지 두명은요? 외압이 들어왔을때 3명이서 단합이됩니까? 공부를 못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사회생활이라는게 그렇습니다 나머지 두명도 될수만 있다면 8명쪽에 붙고 싶을겁니다 근데 살아보니까 좀 무시당하고 이런건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더라구요 어차피 걔들이랑 님은 인생이 다릅니다 님도 같이 무시하시면됩니다 자기 무시하는 사람들 일일히 신경쓰면서 사는거 피곤합니다 상대가 무시할땐 나도 같이 무시하시면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님이 이런저런사람들에게 신경쓰고 스트레스를 받는거보면 친구가 없긴 없나보다 생각되구요 외로워서 그렇습니다 원래 세상사람들 거의 대부분 불편한관계가 있고 자기보다 더 강한자들한테 무시당하면서 삽니다 그애들도 님들이나 괴롭히지 불편한 관계 있을거에요 그래도 멘탈이 붕괴가 안되는 이유는 싫은게 있으면 좋은것도 있어서 그래요 님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야 밸런스가 맞는데 10명이 꼴뵈기 싫어도 1명때문에 살아져야 인생인데 그런게 없으니까 그런거임 제가 예전엔 서비스업도 했었는데 하루종일 어른들한테 시달리다가 천사같은 애기들이 한번식 천사같은짓하면 그래 애들은 순수해 하면서 참아지더라구요 님은 뭔가 그런게 없을것같아요 학교생활말고 다른 사회가요 학교생활이 힘들면 학교끝나고 만나는 사람들하고 즐거우면 학교에서 이상한애들 있으면 같이 무시하면서 학교끝나고의 사회생활에서 좋은게 있어야하는데 그런게 없을것같아요 저는 진짜 타고난 아싸인데 학교생활내내 은따 당했지만 밖에선 재미있게 잘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말이 길어졌지만 인간관계 고민 하는사람들 한테 제가 항상 주장하는게 있는데 학교에서 님 꼽주는 애들하고 관계를 생각하기전에 가장 가까운데서 부터 해결을 해나가야 가장 멀리 있는사람과의 관계도 회복할수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은 가족 부모형제 부터 친척들입니다 가까운데 부터 화목한가 대화를 하는가 어색하지 않는가 회복하고 친척들이랑 연락하면서 친구들로 나가야됩니다 제가 이런말을 하는 이유는 제가 이미 인간관계가 망가진 사람이라 잘압니다 가족들하고 멀어지면 친구 직장동료 남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지더라구요 저는 형이 있는데 형하고 연락도 거의 안합니다 형하고도 연락안하는데 친구들은 뭐 .. 교우관계가 별로 좋지 않은 님은 가족들하곤 관계가 좋은지 묻고싶네요
24.04.06 01:58

(IP보기클릭)11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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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게임에서 실패했을 뿐인데 그걸 잘못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 조원이 꺼리는 일을 대신 맡아서 했으니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해도 됩니다. 싫어하는 사람과 엮이게 되는 건 누구나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하고도 같이 해나가야 하고 심지어 고개 숙여 부탁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게 사회 생활입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대놓고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는 건 좋을 게 없죠. 끝으로 스스로를 너무 비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기에는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고 남의 조언을 구할 줄 아는 현명한 학생이거든요. 저는 학창 시절에 혼자 고민할 줄만 알았지 남에게 조언을 구할 생각조차 못했으니까요.
24.04.06 02:50

(IP보기클릭)22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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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인간관계가 좁은게 맞습니다 3명이랑만 친한거면 좁은 인간관계죠 인간관계라는건 아주친한친구부터 친한친구 적당히 친한친구 인사만하며 지내는친구등 여러 관계가 있어야 제대로된 인간관계에요 님이랑 친하다는 친구들은 님의 그런 외로움을 전부다 체워줄수 없어서 이런일이 생기는겁니다 사람은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기분이 나쁜일이 생기지만 이내 잊어버리죠 스트레스가 날아가버립니다 겨우 다른패거리가 웃는것에 따로생각해야된다면 따로생각하는 시간이 분명 외로운 시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24.04.06 11:04

(IP보기클릭)14.52.***.***

https://www.youtube.com/shorts/CB962Pw3914 고등학교 친구들은 고3을 기점으로 크게 나누어 집니다. 대학을 간 친구와 못 간 친구죠. 그럼 말이 섞이지 않아요. 대학을 간 친구는 대학이야기 선배후배이야기 mt 이야기를 하는데 대학을 못 간 친구는 고등학교 시점에서 이야깃 거리가 끊겨요. 글쓴 분에게 중요한건 그런 학교 분위기와 대인관계를 잘 조절하면서 졸업하는 것입니다. === 심지어 저를 비하하는 아이들 중에서도 저보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도 많았거든요..(걔들도 주기율표 그릴 줄 모름) === ㄴ이것도 걔들 나름의 생존법입니다. 걔들도 필사적인 거죠. 거슬리는 무리와도 적당히 섞일 줄 알고, 감정을 통제하고, 수험에 합격하는 것 그 일련의 과정을 학교에서 배우는게 인생의 큰 보물입니다. 하지만 눈과 뇌는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가급적 시선을 두지 마세요. 참고로 본인을 자책하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고 이득도 없습니다.
24.04.06 00:58

(IP보기클릭)49.161.***.***

하등 쓸모없는 애들입니다. 발표도 안하고 앉아서 다 못외운 발표하는 친구들 비웃는행위는 분명 잘못되었죠. 당장 학교에서 관계때문에 신경쓰이는건, 솔직히 제 나이에서는 그런애들 어차피 학교졸업하고 흩어지면 애지간하면 만날이 없으니 맘맞는 애들끼리 잘 지내시라고 말하고싶습니다만, 그쪽에서 시비걸고 그러면은 그 나이대에선 스트레스를 받는게 당연합니다. 글쓴이님은 정답도 알고있습니다. 개네보다 잘되서 성공하는게 복수라는걸요. 저는 학창시절에 그러지못했습니다만, 놀때는 마음맞는 친구끼리 더 재밌게 노세요. 공부할때는 개네들보다 더 열심히하시고요. 자기관리에도 재미붙이고 열심히해보세요. 그 나이에는 시간이 빨리 안가잖아요? 개네가 시비털고, 비웃는건, 개네들이 못하는걸 님이 하기때문입니다.
24.04.06 01:38

(IP보기클릭)22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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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약육강식입니다 공부를 더잘한다고 해결될문제는 아니긴함 일단 쪽수로 밀리는게 엄청큰겁니다 반면 님은 그애들보다 강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머지 두명은요? 외압이 들어왔을때 3명이서 단합이됩니까? 공부를 못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사회생활이라는게 그렇습니다 나머지 두명도 될수만 있다면 8명쪽에 붙고 싶을겁니다 근데 살아보니까 좀 무시당하고 이런건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더라구요 어차피 걔들이랑 님은 인생이 다릅니다 님도 같이 무시하시면됩니다 자기 무시하는 사람들 일일히 신경쓰면서 사는거 피곤합니다 상대가 무시할땐 나도 같이 무시하시면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님이 이런저런사람들에게 신경쓰고 스트레스를 받는거보면 친구가 없긴 없나보다 생각되구요 외로워서 그렇습니다 원래 세상사람들 거의 대부분 불편한관계가 있고 자기보다 더 강한자들한테 무시당하면서 삽니다 그애들도 님들이나 괴롭히지 불편한 관계 있을거에요 그래도 멘탈이 붕괴가 안되는 이유는 싫은게 있으면 좋은것도 있어서 그래요 님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야 밸런스가 맞는데 10명이 꼴뵈기 싫어도 1명때문에 살아져야 인생인데 그런게 없으니까 그런거임 제가 예전엔 서비스업도 했었는데 하루종일 어른들한테 시달리다가 천사같은 애기들이 한번식 천사같은짓하면 그래 애들은 순수해 하면서 참아지더라구요 님은 뭔가 그런게 없을것같아요 학교생활말고 다른 사회가요 학교생활이 힘들면 학교끝나고 만나는 사람들하고 즐거우면 학교에서 이상한애들 있으면 같이 무시하면서 학교끝나고의 사회생활에서 좋은게 있어야하는데 그런게 없을것같아요 저는 진짜 타고난 아싸인데 학교생활내내 은따 당했지만 밖에선 재미있게 잘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말이 길어졌지만 인간관계 고민 하는사람들 한테 제가 항상 주장하는게 있는데 학교에서 님 꼽주는 애들하고 관계를 생각하기전에 가장 가까운데서 부터 해결을 해나가야 가장 멀리 있는사람과의 관계도 회복할수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은 가족 부모형제 부터 친척들입니다 가까운데 부터 화목한가 대화를 하는가 어색하지 않는가 회복하고 친척들이랑 연락하면서 친구들로 나가야됩니다 제가 이런말을 하는 이유는 제가 이미 인간관계가 망가진 사람이라 잘압니다 가족들하고 멀어지면 친구 직장동료 남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지더라구요 저는 형이 있는데 형하고 연락도 거의 안합니다 형하고도 연락안하는데 친구들은 뭐 .. 교우관계가 별로 좋지 않은 님은 가족들하곤 관계가 좋은지 묻고싶네요
24.04.06 01:58

(IP보기클릭)59.7.***.***

영영가는개불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제가 글에서 말을 못했네요 ㅠ 친한친구 3명중에서 1명이랑은 거의 절친수준인 친구예요. 제가 발표 잘 못했을 때 절친이 대신 나서준 것 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고 하더라고요:)항상 제 절친 보면은 힘들었던 일들도 풀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님이랑도 웬만에서는 말 많이하고 사이 나쁘지 않은 편이예요. | 24.04.06 07:13 | |

(IP보기클릭)222.121.***.***

BEST
루리웹-2953212374
그래도 인간관계가 좁은게 맞습니다 3명이랑만 친한거면 좁은 인간관계죠 인간관계라는건 아주친한친구부터 친한친구 적당히 친한친구 인사만하며 지내는친구등 여러 관계가 있어야 제대로된 인간관계에요 님이랑 친하다는 친구들은 님의 그런 외로움을 전부다 체워줄수 없어서 이런일이 생기는겁니다 사람은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기분이 나쁜일이 생기지만 이내 잊어버리죠 스트레스가 날아가버립니다 겨우 다른패거리가 웃는것에 따로생각해야된다면 따로생각하는 시간이 분명 외로운 시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 24.04.06 11:04 | |

(IP보기클릭)59.7.***.***

영영가는개불
. 글쿠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 뭔가 도움이 된 것 같네요. | 24.04.06 19:36 | |

(IP보기클릭)222.121.***.***

루리웹-2953212374
예 이론은 그렇습니다 외로운 시간을 줄이면 아주 잠깐 벌어지는 조롱은 신경안쓰고 지나갈수있을겁니다 그걸 두고두고 곱씹는다는건 님이 외로운 시간이 있다는거고 그런시간을 오래가질수록 정신적으론 안좋다는 말이었음 말이 길어져서 가까운사람들하고 잘해라 친구관계도 베리에이션을 늘려라 이런건 방법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시간을 줄이라는 말이었습니다 | 24.04.06 19:41 | |

(IP보기클릭)59.7.***.***

영영가는개불
맞는말입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 24.04.06 21:37 | |

(IP보기클릭)118.221.***.***

BEST
단지 게임에서 실패했을 뿐인데 그걸 잘못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 조원이 꺼리는 일을 대신 맡아서 했으니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해도 됩니다. 싫어하는 사람과 엮이게 되는 건 누구나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하고도 같이 해나가야 하고 심지어 고개 숙여 부탁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게 사회 생활입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대놓고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는 건 좋을 게 없죠. 끝으로 스스로를 너무 비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기에는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고 남의 조언을 구할 줄 아는 현명한 학생이거든요. 저는 학창 시절에 혼자 고민할 줄만 알았지 남에게 조언을 구할 생각조차 못했으니까요.
24.04.06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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