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인서울 4년제 다니다가 졸업은 안하고 그만뒀고
경력으로 치기는 애매한 물류창고에서 2년 일하다가
소방시험 2번 봤고 어제 필기컷 하나 차이로 떨어진거 같습니다
속상하고 우울하지만 앞으로 제 인생 어떻게 풀어가는게 좋을까요
기사자격증 취득요건은 되는데 일병행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어떤 자격증이 가장 범용성이 좋은가요
경력으로 치기는 애매한 물류창고에서 2년 일하다가
소방시험 2번 봤고 어제 필기컷 하나 차이로 떨어진거 같습니다
속상하고 우울하지만 앞으로 제 인생 어떻게 풀어가는게 좋을까요
기사자격증 취득요건은 되는데 일병행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어떤 자격증이 가장 범용성이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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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모르는 게시판으로 뵙는분이지만.. 진심으로 행복하시고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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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이 30이면 젊은 나이이고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어요. 나이가 진짜로 발목을 잡는 경우는 40대 얘기입니다. 고졸과 대졸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일단 방송대도 괜찮으니 대학부터 마무리하는 것이 먼저이고 직업은 그 대학 전공과 맞물려 생각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방 쪽을 노리시는 걸 보면 약간 몸 쓰는 걸 좋아하시는 듯 한데 스포츠 관련 업종으로 가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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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아직 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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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일단 일 병행하면서 대학 마무리부터 지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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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길게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데 지금은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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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이 30이면 젊은 나이이고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어요. 나이가 진짜로 발목을 잡는 경우는 40대 얘기입니다. 고졸과 대졸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일단 방송대도 괜찮으니 대학부터 마무리하는 것이 먼저이고 직업은 그 대학 전공과 맞물려 생각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방 쪽을 노리시는 걸 보면 약간 몸 쓰는 걸 좋아하시는 듯 한데 스포츠 관련 업종으로 가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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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일단 일 병행하면서 대학 마무리부터 지어야겠네요 | 24.03.31 1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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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아직 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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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길게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데 지금은 너무 힘드네요... | 24.03.31 1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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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모르는 게시판으로 뵙는분이지만.. 진심으로 행복하시고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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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행복할 일이 있다는게 잘 상상이 안되네요 | 24.03.31 1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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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넘어가고 인생에 대해 하나둘 깨달음을 얻으면서 살아보니.. 행복이라는건 생각보다 멀리있는게 아니더군요.. 제 주변 상황에서 감사하고 살다보니 나름 행복하다고 생각하다고 살고있습니다. 힘내시고.. 많이 힘드시면 정신과 상담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신병 있는 사람만 정신과 가는건 아니니까요.. | 24.03.31 1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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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선생님 이 상태가 계속되면 정신과 상담도 가보겠습니다 | 24.03.31 1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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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ㅠㅠㅠㅠ | 24.03.31 1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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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전기기사 도전해보겠습니다 | 24.03.31 1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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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전기 먼저 도전해서 취득하고 학력 마무리 지어야겠습니다 | 24.03.31 1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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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우울했는데 댓글들 보면서 그냥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보려구요 30대는 좀 고생하고 힘들어도 점차 나아지겠죠... | 24.03.31 1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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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기계쪽 찾아보겠습니다 | 24.03.31 17: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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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방금 아버지랑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왔는데 아버지도 일단 기계출신이니 공조냉동이나 먼저 추천하시더라구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24.03.31 17: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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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음... 하지만 결국 전기를 따게 될겁니다.. 요즘 모든 기계가 전기라 전기를 모르면 힘들거든요. 저도 공조 따고 공부가 싫어서 안하려 했는데 전기를 모르니 실무에서 너무 힘들더군요. 물론 기능사 정도 지식이면 충분하긴 한데 기능사가 오히려 쉽지 않습니다. (기능사는 실기때문에 일과 병행이 힘듭니다.) 그리고 기왕 딸 수 있다면 조금 더 노력해서 전기 기사를 따는 것이 좋겠지요. | 24.03.31 1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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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일단 공조를 따서 기계설비유지로 취업하고 전기쪽 자격증을 취득하라고 산업기사 1년~2년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24.03.31 1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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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4.03.31 1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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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본인을 명확하게 알고 결심이 굳은 사람이 굳이 물어보지는 않죠. 이제 생각을 정리해보고 그 과정에서 여러 조언과 삶의 지혜를 나눠달라는 분한테 앞부분 말은 사족입니다. | 24.03.31 2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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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가 공시를 하다보니 시야가 좁아져서 질문드렸어요 막막했는데 그래도 정리가 됐습니다 덕분입니다! | 24.03.31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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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행이네요.. 저도 한때 여러 고민에 힘든시기가 있었고요 조언도 구해봤지만... 여튼 그래서 제 의견을 말씀드렸어요 화이팅입니다 | 24.04.01 2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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