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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저라는 존재자체를 모르겠습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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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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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9 21:25

(IP보기클릭)121.137.***.***

그걸 찾고 생각하는 게 인생이고, 연구하는 학문이 철학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잠깐 한숨 돌리면서 찬찬히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걸 생각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24.03.09 20:47

(IP보기클릭)222.233.***.***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가 있듯....너무 자신을 비하하지 마세요.....물론 다른사람이 보기에 그럴수도 있지만 부모님이보기엔 그저 귀엽고 사랑스러운 자녀입니다.....다른사람이 글쓴이를 비난할 자격은 1도 없습니다..... 남들이 뭔데 마음대로 타인을 뭐라합니까? 그런식으로 말하는 상대방도 결국엔 그런 사람밖엔 안되는겁니다....자신을가지세요.....
24.03.09 20:50

(IP보기클릭)120.142.***.***

그게 지금 님인겁니다. 이리저리 방황하고 갈피 못잡고. 그게 10대고, 질풍노도의 시기지요. 그렇지만 적어도 20대가 되면 컨셉하나는 잡으셔야 합니다. 삶의 목표, 인생관..이런 것들 하나하나 제대로 정해놓지 않고 20대에도 방황하다보면 그냥 누구도 아닌채로 살아지는거지요. 내 삶이기에 적어도 주인공은 '나'임을 인지하고, 인생은 괴롭고 행복은 가끔오는 것이지만, 행복은 쥐꼬리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괴롭기만 한 삶을 살고 싶지 않다면 목표는 해피엔딩으로 잡고 많은 것을 경험하고, 공부하고, 노력해야합니다. 누구는 능력을 타고 났네, 돈많은 가정이네 그건 우리가 정할 수 없는 것들이니 제쳐두고 내 가진 것을 꾸준히 찾아내고, 발전시키고, 바꾸고 그래야합니다. 앞으로 항상 되내이세요. '나는 쓰레기가 아니다. 내 삶의 주인공은 나, 내 삶의 끝은 해피엔딩,'
24.03.09 20:53

(IP보기클릭)12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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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9 21:25

(IP보기클릭)114.203.***.***

혼자있을때 모습이 본인 모습이지 뭐겠음. 가면쓰면 다른사람이 되겠지란 생각을 가져도 어짜피 본모습이 바탕이 되어있어서 결국엔 다 가면인거 알게됩니다. 그리고 못생겼네 어쩌내는 외형적인 모습인거고.. 못생긴게 왜 쓰레기가 됩니까. 못생겼다 하면 못생겼구나 하면 되는거지.. 못생겼음 성형을하든 화장을하든 하면 되는거지 맨날 자기비하만 하고 있음?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거임?
24.03.09 21:58

(IP보기클릭)14.50.***.***

혹시 애니 나루토에서 카피닌자 카카시 라는 케릭터를 아시나요? 작중 카카시는 상대의 기술을 카피해서 모방하는데 님은 상대의 자아(마음)를 카피해서 모방하신것같아요. 어찌보면 카카시보다 님이 훨씬 더 대단할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모방수준이라 오리지널보다는 디테일이 떨어지고 부족할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모방하지말고 자기 주관, 소신있게 사는것을 연습해보세요.
24.03.09 22:35

(IP보기클릭)76.71.***.***

이인증일 수 있습니다. 병원을 가 보세요.
24.03.09 23:55

(IP보기클릭)211.117.***.***

여기 고민개시판에 글올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본인이 본인을 잘 몰라서 그래요 본인은 본인이 가장 잘 압니다 저도 한때 남들과 나를 비교 하고 남들 사는것 처럼 그냥 살았죠 그리고 저에 대해서 잘 몰라서 취미로 그림을 그렸고 많은 작가들을 동경하고 허상에 빠져 3~5년 넘게 공부했는데.. 결국 제가 저를 몰라 시간과 세월을 낭비했죠 일단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전혀 방향을 못 찾겠다면 심리상담을 받아보세요 정신병원은 가지마세요 그냥 약만 처방한답니다 저는 우울증이 온적있어서 심리상담을 받았지만 해결되지 않았어요 결국 본인이 정신차리 않으면 세상탓 남탓 남들에게 조언도 구하지 마세요 부질없습니다 남들이 님 인생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
24.03.10 01:21

(IP보기클릭)116.43.***.***

가면 쓰고 살았다는 거 알았으니, 이제 그 가면을 쓰기도 하고 벗기도 하고 살면 됩니다. 맨얼굴로 사는 건 사사건건 부딪혀서 피곤할 겁니다. 뭐 그것도 한 번 해보면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인간이 별 존재가 아닙니다. 그냥 생존과 번식을 위해 세팅된 존재에요. 그러니 밥 먹을 때 행복하고, 예쁜 여자 보면 기분 좋고 뭐 그런 거죠. 훌륭한 삶은 또 다른 겁니다. 거기에 의미 부여하고 사는 것도 방법입니다. 선이라는 것을 향해 살아보겠다면 그것도 좋은 일입니다. 본인이 누군지 모르겠다. 당연하죠. 인간은 그냥 경험치를 쌓아온 지나온 시공간의 집합체입니다. 그러니.. 그냥 굳이 나 보통이 되겠어, 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거 하고 사세요. 그걸 모르겠으면 여러가지 시도해보고 찾아보세요. 아니면 그냥 대충 사는 것도 답입니다. 대충 산다고 누가 혼내고 그러지 않아요. 대충 살아도 살아남으면 그게 장땡입니다.
24.03.10 07:22

(IP보기클릭)220.94.***.***

중2병
24.03.10 09:16

(IP보기클릭)117.111.***.***

기형도 시집과 철학책 읽어보세요. 1년 철학, 10권이상의 대하 장편소설 등 다양하게 읽어보면 내가 누군지 잡힙니다. 자기계발서, 무협지, 일반 소설은 도움이 안됩니다.
24.03.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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