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9살 인생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십쇼

[감자야날자]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고 그냥 딱 먹고 사는 데 지장 없을 정도입니다.

3개월 전에 결혼했으니 28살에 결혼했고 애기는 없어요, 집은 결혼하면서 자가로 경기도권에 샀습니다.

돈에 대한 욕심이 있어요 프리랜서로 겸 하면서 이제 사업 하나씩 확장해 나아가고 있는데 물론 지금은 까먹고 있습니다. 수업료라고 생각도 되고요

근데 이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고..

이번에 집 사면서 이제 모아놓은 돈 다 나갔고 지금은 저축 정확히 200만원 있네요 현타옵니다 부업이라도 하려고하는데 대리운전이라도 뛰면 도움되나요? 

[루리웹-8563897523]

부업 말고 사업쪽에 좀더 매진하세요
급하게 마음 먹고 대리 뛰려다가 되려 다른쪽이 무너지고, 건강도 잃기 쉽습니다

[감자야날자]

감사합니다 :)
크게 까먹는건아니고 아직은 덤덤합니다. 버틸만해요 집 대출 빼면 빚이 있는 건 아니라서 하고 있는 사업에 자리잡는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조언 감사합니다.

[겸둥현진]

까먹고 있으면 안까먹게끔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감자야날자]

공감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해결하려고 노력하니까요.. 저도 당연히 해결하려고 해야겠죠.. 다시 한 번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쏘지마3]

힘내세요 프리랜서라니...모두다 자기가 책임지고 결과를 내야하는 자리군요
이겨내실수 있을겁니다 응원!

[감자야날자]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노까마귀]

29살에 자가 있는거만으로 이미 큰 자산이 있는거라고 보는데요. 프리랜서로 하고 있는데 어떤건지는 모르겠는데 본인이 가고자 하는 길에 확신이 있다면 계속 밀고가는것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애기가 없다면 안정될때까지 부인분의 수입에 의존하는 것도 방법일거 같네요.

[감자야날자]

프리랜서는 방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수입이 막 너무 적은 페이를 받는 건 아니라서 집세 이자 내고 딱 살아갈만한데 어떤 선택이 맞을까.. 하고 적어봤습니다.

[Civenom069]

프리랜서로 본인 사는 데 지장은 없지만 이제 결혼하니 돈이 많이 들겠지요.
그럼 결국 돈 벌이를 해야 하는데 연봉 더 주는 회사생활을 하시거나, 아니면 프리랜서로 더 빡세게 더 열심히 하는 법 밖에 없습니다.
대리운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상당히 힘든 일입니다. 거기다 신혼이신데...

저 같으면 프리랜서 경력으로 취직을 하시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보통 이걸 다 권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럼 프리랜서에서 사업을 하셔야 할텐데... 이부분은 권하기가 너무 쉽지 않네요. 사업을 한다고 꼭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요.

역시 제일 만만한 것은 월급쟁이가 아닐가 합니다. 월급쟁이로 일하시면서 간간히 프리랜서 하셨던 일로 알바 뛰시는 게 좋지 않을가요?
해보지도 않는 거친 일은 사람을 참 힘들게 만듭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에서 하나 둘씩 늘려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감자야날자]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차라리 더 빡새게 지금 하고 있는 프리랜서 일을 하면 되는데 저도 그럼 충분히 더 좋은데 방송일을 하고 있는데 고정 방송도 지금은 다들 업계가 어려워 그런지 이제 계약 연장을 안 해서.. 방송도 좀 줄고 .. 신규 방송은 별로 없다보니 수익이 들쭉날쭉하네요 ㅎㅎ,,

월급 -> 프리랜서 -> 사업일까요..ㅎㅎ

[왓콤]

집도 있겠다 결혼도 했겠다
아이는 아직 없으시니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여유자금이 좀있어야 편하시면 부업하시는것도 정신건강에 좋아요

[감자야날자]

추천 감사합니다.
부업으로 뭐 해본 게 없어서.. 질문드려봤어요 ㅎㅎ

[교토갈매기]

집도 있겠다 결혼도 했겠다 저축도 있겠다...

[감자야날자]

집 결혼'만' 했는데.. 저축은 이제 없네욥...

[교토갈매기]

200 저축 남으셨다면서요

[가면야옹이]

저라면 사업에 집중할 것 같아요
보니까 전망이 있으니 하실 것 같은데, 그러면 거기 집중하는 게 맞다고 봐요
당장의 부수입이 크게 보일 수도 있지만 길게 보면 체력이 정말 중요해서요

[감자야날자]

조언 감사합니다..
현재 대부분 본업+ 사업 집중이라는 말씀해주셔서 ,, 달리고 있어요! 당장 까지는게 크진 않아서 미래 보고 달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