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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아기가 있어도 행복감이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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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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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키워 본 티나는 댓글이네요 부모가 행복해야 그 밑에서 자라는 아이도 행복한겁니다.
24.01.23 15:21

(IP보기클릭)2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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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올수있습니다 허리 하나로 무너지는것들이 많으니깐요 2.아이가졌다고 무조건 행복하단건 그냥 헛소리입니다 출산률 늘리려고하는소리죠. 아이때매 행복한건 일순간에있어 매우 일부분입니다.
24.01.23 11:56

(IP보기클릭)12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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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본인 자식 가져보고 경험해보신거죠? 출산률 늘리려고 애 낳으면 행복하다고 한다구요?
24.01.23 16:01

(IP보기클릭)11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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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행복하다"는 아닐지 몰라도, "일순간에 있어 매우 일부분입니다"는 또 너무 부정적이지 않나요. 그냥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평범한 수준이겠지요.
24.01.23 12:43

(IP보기클릭)12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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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만 8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유부남입니다. 저도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디스크가 있는데, 증상이 작성자님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한때 많이 아팠고 지금은 좀 나아졌습니다(지금도 조금만 무리하면 바로 고통이 올라오긴 합니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예전처럼 자주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할 뿐, 아이가 주는 행복은 큰 변함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창 예쁠 시기에 사랑스러운 감정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니 같은 아빠로서 많이 안타깝네요. 일단 병원을 다녀서라도 우울증을 빨리 극복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아들 돌 즈음에는 진짜 너무 예뻐서 맨날 뽀뽀하고 회사에서도 빨리 퇴근해서 아기 보고 싶고 그렇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너무 커서 뽀뽀하려고 하면 되려 아들이 피하는 데, 보고 싶은 건 아기 때나 지금이나 여전합니다. 모쪼록 하루빨리 우울증 극복하시고 가정에 늘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24.01.23 12:06

(IP보기클릭)117.111.***.***

아빠들은 직접 낳은 게 아니기 때문에 엄마만큼 애절하지가 않습니다. 아빠~ 하고 부르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1순위가 됩니다.
24.01.23 11:47

(IP보기클릭)121.137.***.***

경험상 원래 고맘때가 힘든 땝니다. 좀 더 지나서 사람처럼 생긴 정체불명의 생물(?)에서 말도하고 걸어다니면서 사람같아지면 그때부터 정말 이뻐 죽는 거죠.
24.01.23 11:49

(IP보기클릭)2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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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올수있습니다 허리 하나로 무너지는것들이 많으니깐요 2.아이가졌다고 무조건 행복하단건 그냥 헛소리입니다 출산률 늘리려고하는소리죠. 아이때매 행복한건 일순간에있어 매우 일부분입니다.
24.01.23 11:56

(IP보기클릭)11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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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의중요성
"무조건 행복하다"는 아닐지 몰라도, "일순간에 있어 매우 일부분입니다"는 또 너무 부정적이지 않나요. 그냥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평범한 수준이겠지요. | 24.01.23 12:43 | |

(IP보기클릭)106.247.***.***

환경보호의중요성
아이때문에 진짜 행복한건 다 나중에 노년때부터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독거노인과 부인과 자식이 있는 사람의 차이가 너무 크다던데 | 24.01.23 12:59 | |

(IP보기클릭)12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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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의중요성
이거 본인 자식 가져보고 경험해보신거죠? 출산률 늘리려고 애 낳으면 행복하다고 한다구요? | 24.01.23 16:01 | |

(IP보기클릭)118.235.***.***

환경보호의중요성
출산률 늘리려고?? 일순간?? 님은 자식 나을 일 없겠네요. 자식한테 이건 불행이지. | 24.01.24 15:21 | |

(IP보기클릭)12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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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만 8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유부남입니다. 저도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디스크가 있는데, 증상이 작성자님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한때 많이 아팠고 지금은 좀 나아졌습니다(지금도 조금만 무리하면 바로 고통이 올라오긴 합니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예전처럼 자주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할 뿐, 아이가 주는 행복은 큰 변함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창 예쁠 시기에 사랑스러운 감정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니 같은 아빠로서 많이 안타깝네요. 일단 병원을 다녀서라도 우울증을 빨리 극복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아들 돌 즈음에는 진짜 너무 예뻐서 맨날 뽀뽀하고 회사에서도 빨리 퇴근해서 아기 보고 싶고 그렇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너무 커서 뽀뽀하려고 하면 되려 아들이 피하는 데, 보고 싶은 건 아기 때나 지금이나 여전합니다. 모쪼록 하루빨리 우울증 극복하시고 가정에 늘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24.01.23 12:06

(IP보기클릭)211.197.***.***

11살, 7살 아들 키우는 유부남인데, 저도 첫째 낳고 얼마간은 나한테 아이가 있다는게 신기하게 느껴지고 이 아이가 정말 내 아이가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건 아마 허리디스크로 인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주된 원인이 아닐까 싶고 아이에 대한 부성애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않으셔도 될거같습니다.
24.01.23 12:36

(IP보기클릭)220.73.***.***

아기가 있으니 행복해질거라는 생각부터 버립시다. 이번 삶에서 우연히 도와줄 사람으로 만나게 된 겁니다.
24.01.23 12:41

(IP보기클릭)175.214.***.***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많은 분들이 육아 초기 특히 돌 전후로 가장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습니다. 다들 한 번씩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 특히 남성분들은 더 그렇습니다. 예민한 성향의 아이를 키우실때는 더 그럴 수 있어요. 당연한거니, 죄책감이나 부담감을 갖지 마세요. 일정부분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많이 길게 느껴지실 겁니다. 더군다나 허리디스크도 오셨으니 더 힘드시겠어요. 저도 허리디스크에 목디스크에 매일 몇시간씩 강제 불침번에 회사출근에 다 겹쳐서 엄청나게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1년에서 1년 반은 많이 힘드실텐데 모쪼록 최소한의 시간이라도 내셔서 운동을 하시던 자기시간을 가지시든해서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줄이시기 바랍니다.
24.01.23 12:53

(IP보기클릭)175.223.***.***

애낳는다고 확실히 행복해지면 출산율이 박아버리진 않앗겟지 어쨋든 본인이 선택을 했으니 이젠 알아서 책임져야함 행복하든 아니든 본인 감정은 안중요한거고
24.01.23 13:06

(IP보기클릭)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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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042686730
애 안키워 본 티나는 댓글이네요 부모가 행복해야 그 밑에서 자라는 아이도 행복한겁니다. | 24.01.23 15:21 | |

(IP보기클릭)175.223.***.***

사이나믹
본인 선택에 따른 결과에 책임져야한다는말이 그렇게 이해가 안되나? 왜 딴소릴달아대지 | 24.01.23 18:18 | |

(IP보기클릭)124.35.***.***

사이나믹
그럼 뭐 어쩌란건지 ㅋㅋ 일단 낳아봐야 내가 애 가진담에 행복한지 안한지 알거아냐? 뭐 다들 미리 시뮬레이션이라도 해봤음? 백퍼 행복하다는 확신이 생긴담에 낳은거임? 일단 낳았으면 내가 행복하든 행복하지 않든 애는 책임지는 게 맞지 뭘 태클걸고 자빠졌어. 물론 행복하면 더 좋겠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가 | 24.01.24 14:10 | |

(IP보기클릭)211.179.***.***

우리 아버지 세대를 생각하면 됩니다.어릴적 엄하기만 했지 자식때문에 엄청 행복해 하시는 아버지들 많이 보셨나요? 모성애 강한 여자들은 많아도 부성에 강한 남자들은 희귀종 입니다. 부성애가 갑지가 초기에 형성되지는 않더라도 계속 자식을 키워나가며 같이 오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저절로 애정이 생깁니다.
24.01.23 13:08

(IP보기클릭)61.39.***.***

원래 여자는 모성애를 타고 나는거고 남자는 후천적으로 학습하는거라더군요 부성애 없는게 당연합니다
24.01.23 14:41

(IP보기클릭)211.35.***.***

미야와키사쿠라
그런거치곤 영아 살해 겁나게 많던데... | 24.01.24 00:30 | |

(IP보기클릭)114.203.***.***

허리가 아파서 우울증이 오냐라기보다.. 그냥 몸이 아프면 올수는 있음.. 건강했던 몸이 어느순간부터 여기저기 아파오면 나도 나이가 먹었구나 하는 경우도 있고..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때메 무기력해질수도 있음.. 누구나 24시간 365일 내내 행복해할 수는 없음.. 애기가 꼭 행복을 주는건 아님.. 행복하게 느낄 기회를 좀 더 주는거임.. 부성애가 없다는건 애가 굶어죽던 말던 신경끄는 거임.. 신경쓰는것 자체가 애정이 있는거임.
24.01.23 14:41

(IP보기클릭)211.46.***.***

곧 돌이라고 하면... 아직 안 이쁠 때 맞습니다...이쁠 수가 없어요.. 나에게 고통만 주는 존재입니다... 최소 6개월 지나서 방싯방싯 웃어도 주고 옹알이도 하고 그래야 귀엽습니다 부성애 없다고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그 땐 힘들고 당연한 겁니다...ㅎ
24.01.23 15:18

(IP보기클릭)211.214.***.***

사이나믹
곧 돌이면 6개월은 한참 지났을 때인데... | 24.01.23 16:09 | |

(IP보기클릭)61.85.***.***

오늘도평화로운루리웹
돌에서 6개월 지나고 라는 뜻인듯 | 24.01.23 16:31 | |

(IP보기클릭)121.179.***.***

아마 허리 아프신게 큰거 같습니다. 저도 수술까진 아니지만 허리가 안좋아서 많이 아파봤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아이가 이쁘고 안이쁘고는 개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자식은 자식이더라구요.
24.01.23 16:05

(IP보기클릭)222.237.***.***

예쁘다고 안힘든건 아니니까요 ㅎㅎ 그래도 종종 힘내게 해줍니다
24.01.23 17:42

(IP보기클릭)1.223.***.***

아이 2 아빠인데, 그냥 사람마다 다 틀린거고 당연한거는 없다고 생각해... 동물들 생각해보면 인간도 비슷할꺼야 거기다가 몸이 아프면 정신도 따라가게 마련이니까 너무 악박감은 안 받았으면 좋겠네. 하지만 연습하면 (뭐든지)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는 것도 생각해줘. 지금 아이는 니가 세상의 전부다.
24.01.23 18:04

(IP보기클릭)220.79.***.***

아프면 만사가 귀찬고 힘들죠..
24.01.23 19:56

(IP보기클릭)39.7.***.***

아빠 기준으로는 애랑 대화가 통하기 시작할 때쯤 되어야 좀 이쁜 것 같습니다. 몸이 아프신 상황이면 그런 심정 매우 정상입니다.
24.01.23 22:04

(IP보기클릭)121.182.***.***

허리디스크 그거 힘들죠...ㅠㅠ 원래 사람이 아프면 뭐든지 부정적이게 됩니다. 어쩔수없어요 그래도 지금 아플때 생기는 부정적인감정이 계쏙 되거나 그게 유일한 진짜 감정이라고만 생각하지마시고 사람마음이란게 이랬다 저랬다 환경에 따라도 많이 다르니 너무 한쪾으로만 생각하지마세요 원래 사람이 이중성이 있습니다.
24.01.23 22:44

(IP보기클릭)110.15.***.***

그럴 수 있습니다. 본인이 아프면 모든 것이 괴로울 뿐입니다. 본인의 고통을 먼저 돌보시는 걸 권유하고 싶습니다. 내가 먼저 건강하고 행복해야 가족에게도 잘 할 수 있습니다. 건강을 기원합니다.
24.01.23 23:09

(IP보기클릭)221.165.***.***

글쓴이 글 읽어보면 아파서 예민하고 날카로워서 그런거같은데... 몇몇은 이상하게 몰아가네 ㅋㅋㅋ
24.01.24 02:01

(IP보기클릭)75.84.***.***

행복은 건강(몸 컨디션)과 정비례합니다. 몸이 아프면 그만큼 행복감과 여유가 없어집니다. 3일정도 밤을 샛다고 생각해보세요. 평소 푹 쉬었을때에 비교해서 무엇을해도 즐겁기 힘들고 예민해질겁니다.
24.01.24 03:09

(IP보기클릭)112.133.***.***

허리 수술 두번 한 사람인데 내가 사람 구실을 할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정도로 우울감에 휩싸입니다 허리아프면 만사가 귀찬코 작은일에도 예민해지고 그래요 일단 허리 통증을 잡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24.01.24 07:57

(IP보기클릭)211.184.***.***

일단 몸이 아프면 만사가 다 귀찮아요... 어떤것도 즐겁지 않죠... 이해가 됩니다... 일단 몸의 건강 회복을 하는게 가장 먼저인거 같습니다.
24.01.24 08:21

(IP보기클릭)222.99.***.***

5살 아기 아빠입니당. 저도 아기 태어나고 1년정도 보냈을때 힘들었던 생각이 나네용. 아기 태어나면 한 1년간은 하나도 안아파도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우울한 시기가 계속됩니다 근데 거기에 몸까지 아프시니까 한계까지 우울한 정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상태가 된 거라고 생각해요. 되도록 우울증 치료도 받으시고, 허리치료도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계를 넘은 고통의 상황에선 마음 다잡고, 안될거같아도 그 원인을 하나씩 하나씩 제거해나가는게 반드시 필요해요. 애초에 우울증 치료의 근본적인 방법도, 약을 처방하는 이유도 일단 약으로 정신차리고 그 힘으로 근본원인을 처리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첫아기실거같은데... 육아때매 우울한건 끝이 언젠지 몰라서기도 합니다. 아기가 기쁨주는건 사실 걸을때쯤부터긴 해요... 한 12개월~18개월쯤? 그러다 24개월부턴 상당히 즐겁죠 좀 멀긴 했는데 그래도 달력에 딱 찍어두고, 차근차근 버텨보시길.
24.01.24 09:46

(IP보기클릭)106.101.***.***

다들 참으로 냉소적이요 .. 그것도 애도 안키워본 총각들이. 본인이 불행한 유년시절을 살았으니 그렇게 생각할만도 하지.. 애는 행복을 보장해주는 도구가 아니요 하지만 부모의 마음먹기에 따라 내 행복의 근원이 될수도 있고 내 불행의 근원이 될수도 있는거지.. 행복과 불행은 아이탓이 아니라 부모탓이오
24.01.24 10:24

(IP보기클릭)210.219.***.***

스파이크 치는듯 천장을 확 뚫어버리는 행복감이 있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순간이 항상 힘듭니다. 그래도 그 스파이크 치는 순간이 참 오래갑니다. 아플때는 생각이 부정적으로 치우치기 쉬우니, 우선 몸부터 잘 치료하시길...
24.01.24 12:39

(IP보기클릭)218.144.***.***

육아는 중노동이라 잠깐이라도 거리를 벌리지 않으면 피곤하고 힘들기만 합니다. 돌때면 한창 안아줘야 하는데 본인이 못하니 와이프에게 부담이 더 심해졌을 테고, 서로서로 짜증도 많이 나고 할 겁니다. 부모님찬스 장모님찬스 최대한 써서 부부의 개인시간을 조금이라도 확보해 보세요. 숨 돌릴 시간이 생겨야 아이를 예뻐할 여유도 생기고 행복감도 잘 느껴지고 그래요.
24.01.24 13:18

(IP보기클릭)183.105.***.***

제가 예전에 협착증이 온적이 있는데 (5걸음을 못걸었음) 병원에서 주사도 맞고 수술하기 보다는 도수치료 받는게 나을거 같아서...허리 주사만 엄청 맞고...혼자 회복하는데...가정이고 애들이고 머고..내가 너무나 힘들고..이러다 평생 ㅂㅅ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죽고 싶을때도 있었습니다. 애들도 있고 착하고 이쁜 와이프가 있는데도...그렇게 되더라구요..그래서 미친듯이 그때부터 애플워치 차고 운동을 매일 걷기로 한시간씩 하고 1년이 지나니...도수치료도 한 6개월 받고...처음에 한걸음 한걸음 걷던게...한달뒤에는 100m 정도 걷게 되고...두달되에는 500m 걷게 되고 6개월 지나니 1km~2km 1년지나니 2km씩 매일 걸어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대신 뛰지 못하니깐...아직도 회복이 안되는구나...뛰면 허리부터 울리고 장난아니더라구요...통증이 오면 몸이 움츠려들고...그렇게 2년 정도 지나니...그전보다 운동을 계속해서 그런지 건강해지더라구요..이 과정이..상당히 힘들었고...우울했고...와이프랑 장모님이랑 주변 가족들이 응원해줘서 이정도 까지 회복이 됐습니다. 그리고 애들 문제도...자기 몸이 아프고 너무나 정도 이상으로 힘들면 만사가 귀찮아 지는게 정상입니다. 그래서 애들 어릴때 엄마도 너무나 힘들고 아빠도 힘든데...몸까지 그렇게 되시니....부성애가 부족하신게 아니라...자기 몸이 정도 이상으로 아플거나 힘들면...누구나 대부분 그렇습니다. 지금 잘 견디시고....애 어린이집가고 초등학교 가면..아빠 아빠 하면...그렇게 귀엽고 이쁩니다. 젤 우선적으로 본인 몸을 빨리 추스르시고...주변에 양해를 구해서라도 운동이나 수술이나(개인적으로 시술 정도만 권함) 빨리 하셔서 일어나셔야...본인도 의욕도 생기고...비로소 가족도 챙길 여유가 될걸로 보입니다.
24.01.24 13:37

(IP보기클릭)119.207.***.***

본인 몸이 괜찮아야 행복을 느끼죠 몸이 아프면 뭘해도 힘들고 짜증나는데 거기에 육아 난이도 생각하면 행복한게 이상한거임 ㅋㅋ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 생긴다는 말 있잖슴. 먼저 본인 몸부터 돌보시길
24.01.24 14:19

(IP보기클릭)118.43.***.***

아버님, 우울증이신것 같아요,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24.01.24 14:33

(IP보기클릭)115.21.***.***

뛰어난 남자는 자신이 아파도, 자신이 불행해도, 자신에게 힘이 없어도 자애로움을 잃지 않으나 그저그런 남자는 자기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자애로움을 갖기도 하고 잃기도 합니다.
24.01.25 11:03

(IP보기클릭)118.235.***.***

연쇄생인마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고 일관된 자애로움을 가지면 그저그런 남자가 뛰어난 남자가 되어갑니다. | 24.01.27 1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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