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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아이들에게 소리치고 화내고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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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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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애 키우는게 쉽지 않죠. 진짜 보살 성격 아닌이상... 화내고 나면 미안해지고... 그래도 애들도 알아요. 엄마 아빠가 날 막 혼내지만 그래도 사랑해서 그런다는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24.01.08 12:51

(IP보기클릭)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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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막내한테 가서 사과하십쇼. 큰애없는 곳에서 하십쇼. 엄마가 많이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 앞으로 좀 일찍일어나서 미리 준비해서 나갈수 있도록하자고. 대화하십쇼. 그게 먼저입니다. 애들도 말 다 알아듣습니다. 큰애 있는데서 그말하면 큰애가 엄마 눈치보게됩니다. 애어른되는거에요. 큰애도 애입니다. 애들에게 부담주지말고 어른이 알아서 해결해야합니다.
24.01.08 13:51

(IP보기클릭)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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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정말 무서워했겠네요. 남자들이 성내면 애들이 트라우마 남을수있거든요. 애아빠들은 무조건 아이편들어줘야하고. 화내면 애가 정말 무서워합니다. 화는 엄마가 내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앞으로 아이에게는 무조건 잘해주십쇼. 아빠는 그래야합니다. 엄마는 화내도 애들이랑 금방 원상복구합니다..ㅠ 아빠는 쉽지않아요.
24.01.08 14:15

(IP보기클릭)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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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날잡아서 눈물 콧물 다 빠지게 지대로 한번 혼내주시고, 부둥켜안고 같이 엉엉 우세요 (단 모욕적인 말,비하 금지,잦은반복금지) 왠만한 애들은 지 잘못한거 알고 한참동안은 말 잘듯습니다.
24.01.08 13:19

(IP보기클릭)12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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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때 아침에 더 일찍 깨울수는 없고 시간은 부족하고 애들은 딴짓하고 말안듣고 밥도 안먹고 저는 결국 회사와 이야기해서 출근시간을 늦췄습니다.. 아침부터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기다려줄수 있으니 아이도 짜증내지 않고 저도 자괴감 느끼지 않고 좋더군요... 급여가 줄어 들더라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우리모두 가족 때문에 힘들지만 돈버는거잖아요...
24.01.08 12:35

(IP보기클릭)211.171.***.***

그래도 조금만 더 힘내시면 4~5살 되면 곧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24.01.08 12:18

(IP보기클릭)218.159.***.***

서르
더하면 더했지 절대 괜찮아 지지 않습니다. ㅋㅋ (7살, 3살 아들 둘) | 24.01.08 12:53 | |

(IP보기클릭)119.192.***.***

서르
괜찮아졌으면 좋겠네요....먼저 제 감정을 다스리고 아이들을 마주해 보겠습니다....더 좋아지겠죠? | 24.01.08 13:32 | |

(IP보기클릭)211.171.***.***

pazzzzz
제 아들은 이제 50일 넘어서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처형네 이야기 들어보면 한 4~5살 부터 비교적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 24.01.08 13:33 | |

(IP보기클릭)125.129.***.***

저도 첫째애가 어릴때 소리친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생각나서 미안하더라구요....그래도 가끔 화내기는 하는데 최대한 자제를 하고 있습니다. 홧팅 하세요... 저는 첫째가 8살, 둘째가 이제 돌이라....ㅜ,ㅜ
24.01.08 12:35

(IP보기클릭)119.192.***.***

쪼망이
네...최대한 화내는걸 자제해야되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 24.01.08 13:25 | |

(IP보기클릭)12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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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때 아침에 더 일찍 깨울수는 없고 시간은 부족하고 애들은 딴짓하고 말안듣고 밥도 안먹고 저는 결국 회사와 이야기해서 출근시간을 늦췄습니다.. 아침부터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기다려줄수 있으니 아이도 짜증내지 않고 저도 자괴감 느끼지 않고 좋더군요... 급여가 줄어 들더라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우리모두 가족 때문에 힘들지만 돈버는거잖아요...
24.01.08 12:35

(IP보기클릭)124.198.***.***

왓콤
혹시 나이먹으면 괜찮아질거라 생각하신다면... 초등학생이되도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머리만 굵어져서 더 말을 안듣는군요 ㅋㅋㅋ | 24.01.08 12:36 | |

(IP보기클릭)119.192.***.***

왓콤
조언 감사합니다.. 더 일찍 깨울수는 없고 시간은 부족하니 정말 심리적인 압박감이 너무 큽니다..ㅠㅠ | 24.01.08 13:25 | |

(IP보기클릭)124.198.***.***

pazzzzz
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 아이도 처음이지만 아빠도 처음이잖아요 좀 손해보더라도 마음의 여유를 유지할수 있게 노력해보세요 | 24.01.08 14:45 | |

(IP보기클릭)2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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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애 키우는게 쉽지 않죠. 진짜 보살 성격 아닌이상... 화내고 나면 미안해지고... 그래도 애들도 알아요. 엄마 아빠가 날 막 혼내지만 그래도 사랑해서 그런다는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24.01.08 12:51

(IP보기클릭)119.192.***.***

예니퍼^^
네...비록 오늘은 제가 화를 냈지만 내일은 더 사랑해야지라는 생각을 해야될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 24.01.08 13:26 | |

(IP보기클릭)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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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날잡아서 눈물 콧물 다 빠지게 지대로 한번 혼내주시고, 부둥켜안고 같이 엉엉 우세요 (단 모욕적인 말,비하 금지,잦은반복금지) 왠만한 애들은 지 잘못한거 알고 한참동안은 말 잘듯습니다.
24.01.08 13:19

(IP보기클릭)119.192.***.***

디아3 익스팬션
조언 감사합니다....ㅠㅠ 진짜 오늘은 아무잘못 없는 첫째 안고 펑펑 울었네요....ㅠㅠ | 24.01.08 13:28 | |

(IP보기클릭)121.168.***.***

그나이때는 다들 전쟁이더라구요 님이 잘못한것도 아니고 어느집이나 다그래요 아이들 키우는 과정일뿐 너무 자책은하지마시고 마인드 콘트롤 잘하세요~
24.01.08 13:37

(IP보기클릭)119.192.***.***

그리피스7☆
위로 감사합니다....마음 다시 잡고 해보겠습니다.... | 24.01.08 13:44 | |

(IP보기클릭)14.53.***.***

맞벌이에 애 둘이면 빡쎕니다. 근무시간을 줄이거나 출근시간을 한시간 늦게잡고 퇴근시간을 한시간늘이거나 해야합니다. 애 컨디션안좋거나 아픈날은 더 심해집니다. 무작정 사랑만으로 다 해결안됩니다. 애도 참고참다가 땡깡부리는거라서요. 애 붙잡고 우는건 도움안됩니다. 애들이 불안해져요. 결국 내가 잘못해서 엄마가 우네....하면서, 아이는 자신의 탓을 하게됩니다. 8시에나가야하면 6시에 일어나 7시에 준비마치고 애가 좀 마음의 준비를 할 여유를 줘야합니다. 8시에 나가야하는데 애7시에 깨우고 밥은 7시 40분까지 먹였는데 20분만에 후다닥 나가려는건 어른의 욕심입니다. 적어도 나가기 한시간전에는 옷 다 입히고 아이도 아침에 좀 마음의 여유를 부릴 시간을 주셔야합니다.
24.01.08 13:39

(IP보기클릭)14.53.***.***

호모 심슨
여유 못부리겠으면... 등원도우미라도 고용하십쇼. 스트레스 너무 심합니다. 돈쓰고 서로 좀 편해져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 24.01.08 13:44 | |

(IP보기클릭)119.192.***.***

호모 심슨
생각지도 못한 관점에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등원시간 임박해서 준비하려니까 아이들도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지도 모르겠네요....저의 욕심이었나 봅니다... | 24.01.08 13:45 | |

(IP보기클릭)14.53.***.***

BEST
pazzzzz
저녁에 막내한테 가서 사과하십쇼. 큰애없는 곳에서 하십쇼. 엄마가 많이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 앞으로 좀 일찍일어나서 미리 준비해서 나갈수 있도록하자고. 대화하십쇼. 그게 먼저입니다. 애들도 말 다 알아듣습니다. 큰애 있는데서 그말하면 큰애가 엄마 눈치보게됩니다. 애어른되는거에요. 큰애도 애입니다. 애들에게 부담주지말고 어른이 알아서 해결해야합니다. | 24.01.08 13:51 | |

(IP보기클릭)14.53.***.***

호모 심슨
1. 작은아이에게 사과하기.(큰애 없는데서) 2. 큰애앞에서 힘든티내지말기 - 눈치보는 애어른만들지말기. | 24.01.08 13:52 | |

(IP보기클릭)119.192.***.***

호모 심슨
네 알겠습니다.. 정신이 좀 드네요....감사합니다...그리고 저는....아빠라는걸 밝히지 않았군요...;; | 24.01.08 13:56 | |

(IP보기클릭)14.53.***.***

BEST
pazzzzz
애가 정말 무서워했겠네요. 남자들이 성내면 애들이 트라우마 남을수있거든요. 애아빠들은 무조건 아이편들어줘야하고. 화내면 애가 정말 무서워합니다. 화는 엄마가 내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앞으로 아이에게는 무조건 잘해주십쇼. 아빠는 그래야합니다. 엄마는 화내도 애들이랑 금방 원상복구합니다..ㅠ 아빠는 쉽지않아요. | 24.01.08 14:15 | |

(IP보기클릭)125.130.***.***

아이들 훈육에서 중요한 점은 화난 '척'을 해야지 화를 내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통제를 위한 적절한 압력도 중요하지만 그게 감정이 되서 행동이 되면 서로 힘들어 진다고 하더라구요.
24.01.08 13:52

(IP보기클릭)119.192.***.***

세이리
감정이 태도나 행동이 되면 안된다....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1.08 13:57 | |

(IP보기클릭)175.209.***.***

그렇게 부모들도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8,7살 애 아빠 입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아빠를 처음하는 거라 서투르다고, 이해해달라고 이야기하며 같이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조급해하는 어른의 마음과 관점때문에 더욱 조바심이 나는 것 같더라구요... 조바심내고 화내고 미안해하고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걸 아시는 것 자체가 성장하신겁니다. 너그러운 마음을 갖고, 아이의 눈으로 보는 것외에는 답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ㅋ 남은 시간 좋은 하루 되세요
24.01.08 14:22

(IP보기클릭)112.216.***.***

저도 정말 그러고 싶지 않은데, 아이들이란 그렇게 하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같아서 많이 힘들죠 ㅎㅎ 매번 그러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어느 순간 팍 하고 불이 붙기도 하고... 작년 말에 읽은 웹소설에서 본 문장인데, 분노라는 감정에 중독 되지 말라는 문장을 보고 개인적으로 좀 많은 것을 느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분노는 정말 여러 면에서 중독적인 면이 있더라고요. 그 이후로 화가 날 것 같으면 '이 감정은 나를 중독시키니 피해야 한다'라고 자각하게 되서 그 이후로는 잘 분노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삶의 만족도도 더 올라가더라고요 ㅎㅎ 아이에게 미안한 것도 없어서 좋고.
24.01.08 14:23

(IP보기클릭)114.203.***.***

정말 힘들면 오은영샘 같은분 찾아가보셈 단순히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생각해보는것보단 전문가가 지적해주는게 고치기 좋아요..
24.01.08 14:31

(IP보기클릭)121.155.***.***

힘내세요. 부모들 대부분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집도 그렇구요. 이런 일이 후회되고 마음에 남게 되면서 부모도 점점 성장하는 거라 생각하고 삽니다. 애들보다 어른이 먼저 지혜로운 해답을 찾아야 하는 거더라구요. 결국 나 자신과의 싸움 같다는 생각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24.01.08 14:35

(IP보기클릭)106.249.***.***

최악의 상황 비교법도 화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꺼에요~ 만약 우리애가 불치병이 걸렸다고 해보세요. 아무것도 바랄것 없이 그냥 아이가 건강하게 잘 커주기만 해도 너무 행복하고 좋을 것 입니다. 하루하루 별일 없는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껴보세요~
24.01.08 15:47

(IP보기클릭)166.104.***.***

애 키우는거 진짜 힘들죠. 머릿속으로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죠. 이렇게 후회하고 반성하시는 것도 잘 하시는겁니다. 너무 힘들면 도움도 받고 그러셔야 해요. 엄마 아빠가 행복해야 애들도 행복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24.01.08 16:51

(IP보기클릭)112.217.***.***

다들 그러고 사는거 같아요, 저도 화내고 후회하고 화내고 후회하고 그랬는데 벌써 애들이 중고등학생이 됐네요. 저희도 애들 첫째 둘째 3살차이 나는데, 중고등학교 들어가면 페이즈2 시작입니다. ㅎㅎ 힘내세요~!
24.01.08 19:20

(IP보기클릭)59.151.***.***

토닥 토닥
24.01.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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