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부모님하고 거리를 두고싶습니다. [14]




(1721412)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2006 | 댓글수 14
글쓰기
|

댓글 | 14
1
 댓글


(IP보기클릭)104.28.***.***

BEST
제목에 답을 쓰시고 뭘 더 바라시나요. 거리를 두세요.
23.04.22 04:06

(IP보기클릭)14.44.***.***

BEST
개인적으론 "부모형제의 빚을 니가 대신 빚을 져서 해결해달라"고 하는 시점에서 동의하고 말고 할 단계는 지났습니다.
23.04.22 15:03

(IP보기클릭)104.28.***.***

BEST
제목에 답을 쓰시고 뭘 더 바라시나요. 거리를 두세요.
23.04.22 04:06

(IP보기클릭)119.66.***.***

본인의 의중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일단, 돈을 보내고 싶지는 않은데 가족의 연을 끊고 싶지는 않다. 이런거면 나아질 방법은 없습니다. 끝이 없는 파멸을 길을 온가족이 같이 걸어가는거에요 그런데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 글쓴이는 알고 있는데 부모님만 모르는 상황이고요 하나를 취하면 하나를 버려야 합니다. 둘다 취할수는 없어요 타인의 부모님께 이런말 하기는 죄송하지만 글쓴이 부모님은 글쓴이를 ATM이라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본인도 본문에 이미 썼고요 익숙함이 지속되면 그건 더이상 돌이킬수 없습니다. 나중에 글쓴이가 진짜 진짜 힘들어서 더이상 현금지금이 힘들어지면 '그래 그동안 고생했다 앞으론 내가 어떻게 해보마' 이럴거 같나요??? 아니죠.... 원망부터 할껄요? 그전까지 해준거는 당연한거였으니까요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온거 같네요 1. 부모님과 인연을 정리해야 겠다. 2. 그래도 가족인데 어떻게든 내가 해줘야 한다. 돈을 드리기 싫으면 가족의 연을 끊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가족의 연을 끊기가 싫으면 계속 돈을 드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만약, 진짜 더이상 돈을 드리기 싫어서 가족의 연을 끊고 싶으시다면 독하게 먹고 전화번호부터 바꾸세요 글쓴이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짐작이 가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23.04.22 04:13

(IP보기클릭)172.58.***.***

인생은한방!
동의하지 않습니다. 여유가 있는 형편이 아닌데 돈을 보내지 않은 이유로 부모가 자식과 인연을 정리할거라 보이진 않아요. 너무 극단적일 필욘 없죠. 만약 정말로 저렇게 생각하는 부모님이라면 지금이라도 빨리 도망쳐야죠. | 23.04.22 04:52 | |

(IP보기클릭)14.44.***.***

BEST
죽도
개인적으론 "부모형제의 빚을 니가 대신 빚을 져서 해결해달라"고 하는 시점에서 동의하고 말고 할 단계는 지났습니다. | 23.04.22 15:03 | |

(IP보기클릭)121.150.***.***

그냥 불효새끼 패륜아 하세요. 달란다고 다 주면 자발적 ATM밖에 안됩니다. 자영업 망하고 정신 못 차리고 다시 자영업 한다는 거 그냥 남 밑에서 일 못하겠으니 자기 사업하겠다는 겁니다. 그러곤 보통은 능력이 안되니, 다시 망해요. 이걸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하지요. 금액 딱 정해놓고 그 이상은 주지 마세요.
23.04.22 04:54

(IP보기클릭)221.146.***.***

노터치 하시길 독립빨리하고 집매매해서 1년 1번보는걸로하길 불효아님
23.04.22 06:16

(IP보기클릭)183.106.***.***

음 저는 부모님한테 돈을 계속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돈을 주는시기가 넘 빠르다고 생각함 부모님한테 효도를 할시기가 넘 빠른것같음 원래 사람은 40대에 겅제활동이 가장 왕성한데 20대초반이면 부양보다는 부모한테 손벌릴 나이인데 원래 돈이 돈을 낳으므로 빈털털이인 아들을 자리를 못잡게 쥐어짠다는게 세상의 상식에 맞지 않음 어떻게 사람의 탈을쓰고 자식이 돈벌수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수입의 대부분을 가지고 갈수있는지 의문임 저는 돈안준다고 님을 자식취급하지 않는 부모라면 손절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20대는 기회의 시기이며 다시돌아오지 않을 귀한 시간입니다 님이 번돈으로 연애도 할수있고 20대의 연애는 앞으로 인생을 사는데 여자가 옆에 있나없나의 중요한 경험이 될수있고 20대때 모은돈이 30대에 기회가 되서 재산증식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제가 30대때 수중에 몇천만 있었었어도 집삿음 2000년대 초반에 집가격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계속오름 뻘소리지만 atm으로 살기엔 20대는 다시돌아오지 않아요 이기적으로 삽시다
23.04.22 09:58

(IP보기클릭)183.106.***.***

영영가는개불
31살에 빈털털이 인거도 엄청문제임 나이40되면 친구들 또래들하고 격차가 엄청 벌어짐 이미 자식인생을 망친부모네요 앞으로 부모님은 더늙을거고 더 쥐어짤듯 | 23.04.22 10:01 | |

(IP보기클릭)106.101.***.***

일단 님의 가정은 밑빠진 독에 물붓는 상태입니다. 이런 환경은 상황 개선 없이 다들 점점 가난해질뿐이죠. 한명이라도 번듯한 직장을 잡아 비전 있게 돈을 모은다던지, 제대로 된 가게를 열어서 다른 가족 구성원을 고용해서 같이 끌어올리는게 아닌 이상 계속 돈은 세어나가고 삶이 개선되지 않습니다. 우선은 부모님이나 형제들의 경제 사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없는 사람일수록 남들 5% 이자 내는 대출을 이용못해서 10%~15% 되는 이자를 내는 식으로 안나가도 될 돈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핸드폰 요금제, 월세, 대출이자, 빌려주고 못받은 돈 같은걸 꼼꼼히 정리해서 더 낮은 이자 대출로 갈아탄다던지 핸드폰 요금제를 바꾼다던지 해서 돈을 줄이고 동사무소에 가서 저소득층, 차상위계층으로 지정될 수 있는 기준을 확인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 부모+형제들이라고 했으니 최소 4명의 무직자가 있는 상황이니 동사무소 직원과 잘 상의해보면 지원 또는 공공근로 알선등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그렇게 가정쪽에 급한 불부터 막고 본인은 돈을 모으세요. 허투로 돈 쓰지 말고 '대출을 끼고 편의점 하나 차릴 돈' 이런 식으로 목표를 정해서 달성한다면 어차피 특별한 능력 없이 시간만 다 커버되면 돌릴 수 있는 편의점이나 공정이 단순한 프랜차이즈 식당 정도를 가족들과 함께 돌릴 수 있으면 큰 고비는 넘길 수 있다고 봅니다.
23.04.22 11:13

(IP보기클릭)125.132.***.***

부모 뜯어먹지만 않으면 자식으로서 기본 도리는 다 하는 거고 여유 있을 때 물질적으로 도와드리고 돈이 없으면 큰일 생겼을 때 몸으로 때울 수 있는 선까지만 하세요 자기 인생이 먼저죠.
23.04.22 16:21

(IP보기클릭)182.219.***.***

일단 제 의견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몸이 아프니 돈을 달라 >> 돈 맞겨놈? 자식으로서 키워준 은혜라고 생각하면 주는게 맞는데.. 그게 아니라면.. 왜 돈 달란다고 줘야함?? 제 생각으로는 여기부터 이미 수가 틀렸지 않나 싶습니다.. 저같으면 그냥 폰번호 바꾸고 연락 안하고 독하게 잊고 살듯... << 이건 정말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3.04.22 17:17

(IP보기클릭)163.152.***.***

그 정도 하셨으면 부모님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는 전부 하신거 같습니다. 이제는 본인을 위해 사세요. 제가 볼때는 앞으로 점점더 많은 돈을 요구하게 될꺼에요. 왜냐하면 부모님은 점점 연로해지시고 점점 아픈곳도 많아 지실텐데 그러면 님은 그냥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ATM으로 살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자식이라고는 하나 정도가 있는거죠. 앞으로 여자친구도 사귀고 싶을꺼고 결혼도 하고 싶고 노후도 대비해야 할텐데... 어떻게 하실려고요... 독하게 마음 먹으세요.
23.04.22 17:25

(IP보기클릭)211.213.***.***

저도 그림그렸습니다. 1-2년정도만이라도 거리를 둬보세요. 정말 다른 상황으로 인해 훨씬 다른 삶과 방향으로 좋게 흘러 갈겁니다.
23.04.22 20:48

(IP보기클릭)112.147.***.***

장남, 장녀들은 병이 있어요. 그거 고쳐야해요. 왜 지가다 그걸 해결해주고 도와주려고 하는지... 저도 장남병 완치한지 얼마안되었습니다. 작성자님 장남병 고치셔야합니다. 돈보내라 아프다 하면 지금 돈이 20만원밖에 없는데 이거라도 보낼까요?하세요. 그렇다고해서 부모님이 2~3일간격으로 전화한다고 매번 전화올때마다 20만원을 보내면 안하니만 못한거니 이제는 돈이없고 다음달에나 되야 돈생긴다...하고 또 다음달즘 가서 20만원이 안되고 15만원된다 이렇게 말해야합니다. 돈보내라 했다고 네 하고 있는돈 다 보내면 이제 등신이라고 부르기로 저랑 약속합시다. 그리고 앞으로는 잘해봐야 20만원 15만원 있는걸로 이야기하시고 왜 돈이 그거밖에 없어?라고 할리도없지만 그렇게 말하거든 요즘 물가가 다 올라서...월급은 안오르고 그래요...대충 얼버무리면됩니다. 누구 개인희생한다더라 아 네 그렇군여..이러고 말면되고 그사람이 전화하거들랑 잘지내세요. 이러면되고 돈이야기하면 저 지금 5만원밖에 없는데 이거 다음달 월급날까지 이걸로 밥값해야하는데요. 이거라도 보내드릴가요? 이런식으로 이야기하세요. 돈빌려서 주면되잖아?라는 개소리 나오면 무조건 저 부모님 대출받아드리고 그런돈도 못갚았어요. 아직도 갚고있어요. 이러면됩니다.
23.04.24 11:48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냥팔자가 상팔자, 리틀 키티 빅 시티 (18)
[MULTI] 부실한 이야기와 좋은 전투 그리고 높은 잠재력, '명조' (34)
[XSX|S]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체험으로서의 게임이란 (85)
[게임툰] 황야에 피어난 메카의 로망, 샌드랜드 (24)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61)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5)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75)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41)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5)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파워링크 광고 24시간 안보기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8949 2009.05.05
30580859 인생 방구뿌드득 1 1993 07:57
30580858 인생 크로우잭 720 05:09
30580857 인생 둠치따치 3 1385 01:59
30580856 신체 영영가는개불 376 01:43
30580855 취미 루리웹-9501011561 453 2024.05.31
30580851 컴플렉스 루리웹-5840079502 1 988 2024.05.31
30580850 이성 꿀호떡은역시구워먹어야지 2 5044 2024.05.31
30580849 인생 타자기 성애자 1656 2024.05.31
30580848 친구 빛쁨 3 2128 2024.05.31
30580846 인생 castitatis 1 1172 2024.05.30
30580844 인생 루리웹-3904483070 738 2024.05.30
30580843 인생 시계시계인 9 4538 2024.05.30
30580841 인생 MacTavish 1620 2024.05.30
30580840 이성 친수 2 4876 2024.05.30
30580839 취미 루리웹-9501011561 1 985 2024.05.29
30580838 취미 루리웹-4154361094 1118 2024.05.29
30580837 인생 루리웹-3927284079 1039 2024.05.29
30580836 인생 루리웹-2953212374 721 2024.05.29
30580835 인생 당하고살지말자 708 2024.05.29
30580833 취미 라그호드 899 2024.05.29
30580832 신체 되는일이없어 1262 2024.05.29
30580830 인생 복뚱이의일월 1 2825 2024.05.29
30580829 인생 루리웹-2833091338 970 2024.05.29
30580828 친구 순두부라면 435 2024.05.29
30580827 인생 이빠진진주 3 2005 2024.05.28
30580826 인생 작안의루이즈 2 1703 2024.05.28
30580825 취미 루리웹-9017808102 1026 2024.05.28
30580823 신체 Li리아 750 2024.05.28
글쓰기 45352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