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살,4살 남매를 둔 아빠입니다.
저는 종종 남매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데요.
아직 아이들이 한글을 몰라서 책을 볼때 그림과 제가 말해주는 단어로 익히는거 같습니다.
4살 딸은 아직 시기상 몰라도 천천히 가르쳐주면 되겠는데,
6살 아들은 올해부터 유치원을 다니거든요. 그래서 제가 짬짬히 가르쳐줘야 되겠다 싶은데, 한글을 적절히 깨우쳐주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
안녕하세요 6살,4살 남매를 둔 아빠입니다.
저는 종종 남매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데요.
아직 아이들이 한글을 몰라서 책을 볼때 그림과 제가 말해주는 단어로 익히는거 같습니다.
4살 딸은 아직 시기상 몰라도 천천히 가르쳐주면 되겠는데,
6살 아들은 올해부터 유치원을 다니거든요. 그래서 제가 짬짬히 가르쳐줘야 되겠다 싶은데, 한글을 적절히 깨우쳐주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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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 가면서 재미로 간판 읽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IP보기클릭)223.39.***.***
네 답변 감사합니다. 계속 읽어주는것과 강요하지않는것에 공감이됩니다. ! 말씀하신대로 해보겠습니다 ^^
(IP보기클릭)115.91.***.***
한글이 야호 보여주세요. 그게 짱입니다 ㅎ
(IP보기클릭)58.226.***.***
저는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 들어갔구요 또래보다 글 잘읽고 잘씁니다. 한글떼게하려고 딱히 크게 노력한건 없습니다. 집에서 대화를 많이 하는편이고 5~6살때 책 읽어줄때 읽는부분을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읽어줬습니다. 제가 노력한건 딱 이정도. 6살때 캐치티니핑을 좋아하더니(남자애임) 그때부터 아이엄마가 설렁설렁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티니핑 이름들을 막무가내로 외우더라구요. 그냥 자기가 좋아서외운건데 때마침 한글도 설렁설렁 가르치니 티니핑 이름이랑 해서 아이가 재미를 느낀 모양이더라구요. 캐치티니핑 캐릭터 이름들이 받침이 없는경우가 많아서 매우 쉬운편이죠. 그 후로 티니핑 이름에 나오는 글자는 어느정도 외워졌는지 길가다 간간히 아는글자 나오면 읽기 시작햇습니다. 그때쯤 저도 길가다 글 보이면 읽어보라 하고 모르는 글자는 알려주고 했습니다. 6살후반~7살때는 갑자기 포켓몬에 빠져서는 포켓몬 이름 외우고 포켓몬 한글공부 책을 사줬더니 지가 알아서 쓰기 시작하더니 불과 몇달안되서 한글을 떼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시면 안될것 같구요. 억지로 말고 조금씩 글에 흥미를 갖게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이름부터 시작해보면 좋을것 같네요.
(IP보기클릭)223.39.***.***
네 공룡이름도 괜찮겠네요. 덕분에 여러방면 자세히 알아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IP보기클릭)220.70.***.***
(IP보기클릭)223.39.***.***
네 고려해보겠습니다. 좋은방법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 23.03.09 11:07 | |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223.39.***.***
자녀분이 글을 자연스럽게 익혀가는군요 ^^ 댓글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23.03.09 1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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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39.***.***
네 책을 많이 읽어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 23.03.09 11:09 | |
(IP보기클릭)114.203.***.***
(IP보기클릭)223.39.***.***
네 말씀하신것 모두 좋은방법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 23.03.09 11:1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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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567394344
네 적절한 비유네요 덕분에 맘이 좀 놓입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 | 23.03.09 11:10 | |
(IP보기클릭)221.149.***.***
(IP보기클릭)223.39.***.***
네 ㅎ 자연스럽게 익혀가는거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 23.03.09 11:11 | |
(IP보기클릭)222.116.***.***
깅 가면서 재미로 간판 읽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IP보기클릭)223.39.***.***
네 간판 읽어주는것도 좋은방법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 23.03.09 11:11 | |
(IP보기클릭)210.94.***.***
(IP보기클릭)223.39.***.***
네 자기전에 읽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 23.03.09 11:43 | |
(IP보기클릭)58.226.***.***
저는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 들어갔구요 또래보다 글 잘읽고 잘씁니다. 한글떼게하려고 딱히 크게 노력한건 없습니다. 집에서 대화를 많이 하는편이고 5~6살때 책 읽어줄때 읽는부분을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읽어줬습니다. 제가 노력한건 딱 이정도. 6살때 캐치티니핑을 좋아하더니(남자애임) 그때부터 아이엄마가 설렁설렁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티니핑 이름들을 막무가내로 외우더라구요. 그냥 자기가 좋아서외운건데 때마침 한글도 설렁설렁 가르치니 티니핑 이름이랑 해서 아이가 재미를 느낀 모양이더라구요. 캐치티니핑 캐릭터 이름들이 받침이 없는경우가 많아서 매우 쉬운편이죠. 그 후로 티니핑 이름에 나오는 글자는 어느정도 외워졌는지 길가다 간간히 아는글자 나오면 읽기 시작햇습니다. 그때쯤 저도 길가다 글 보이면 읽어보라 하고 모르는 글자는 알려주고 했습니다. 6살후반~7살때는 갑자기 포켓몬에 빠져서는 포켓몬 이름 외우고 포켓몬 한글공부 책을 사줬더니 지가 알아서 쓰기 시작하더니 불과 몇달안되서 한글을 떼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시면 안될것 같구요. 억지로 말고 조금씩 글에 흥미를 갖게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이름부터 시작해보면 좋을것 같네요.
(IP보기클릭)58.226.***.***
참고로 저희는 '지가 흥미 느끼면 알아서 하겠지' 주의라서 따로 학원을 보내거나 집중적으로 가르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입학했는데 혁신초이고 학생수가 적은데 한글 못떼고 입학한 아이들이 좀 있더라구요. | 23.03.09 11:42 | |
(IP보기클릭)223.39.***.***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마인드가 저희 부부와 비슷하시네요. 저희도 때되면 알아서 하겠지 라는 생각입니다만, 한글 교육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 라는 의문이 들어서 질문했는데, 덕분에 도움 되었습니다. | 23.03.09 11:44 | |
(IP보기클릭)125.134.***.***
여기서도 느낄 수 있는 하츄핑의 위대함이란.... | 23.03.09 11:59 | |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223.39.***.***
네 공룡이름도 괜찮겠네요. 덕분에 여러방면 자세히 알아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 23.03.09 13:15 | |
(IP보기클릭)166.104.***.***
(IP보기클릭)223.39.***.***
네 답변 감사합니다. 계속 읽어주는것과 강요하지않는것에 공감이됩니다. ! 말씀하신대로 해보겠습니다 ^^ | 23.03.09 16:22 | |
(IP보기클릭)115.91.***.***
한글이 야호 보여주세요. 그게 짱입니다 ㅎ
(IP보기클릭)49.169.***.***
제 아이도 이걸로 한글 땜. | 23.03.09 23:37 | |
(IP보기클릭)223.62.***.***
오! 정보 감사합니다 ^^ | 23.03.13 21: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