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뭐 그런걸로 가지고 징징대냐 라고 하시겠지만 그냥 맘약한 아저씨의 푸념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이번에 취업하게 된 직장의 업무적응이 느려서 큰일이에요.
기존에 하던 일은 미래가 없어서 자격증만 겨우따서 새직장에 취직을 했어요.
근데 부서에 사람이 없고 업무가 워낙 많고 바빠서 사수가 끝까지 붙는것도 아니고 이건 이렇게 하고 이건 이렇게 하고 알았지?
이런식의 인수인계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정말 중요한 업무거나 일하는게 답답해보이면 선임이 와서 일케 일케 하면 되 하며 붙어서 알려주는 방식?
해야할 업무도 많고 메인 업무이외에 자잘한 업무도 상당히 많은데 보면서 익혀라 라던가 간단하게 한번 알려주고 쭉 해봐라 같은 패턴이 쭉 이어
져오고 있어요. 이렇다할 인수인계장도 따로 없어서 그냥 닥치는대로 메모중이긴 한데 이게 참 쉽지않네요 ㅋㅋ
근데 왕고가 곧 퇴사다보니 점점 저에게 가해지는 압박이 심해져서 부담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왕고 후임될 사람이 아직 구해지지를 않아서 더 그렇기도 하구요...
신규땐 다 그런거지만 배운거에비해 억까가 심해서 그만두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ㅠㅠ
제가 뭐만 하면 제 머리위에 QTE액션버튼이라도 뜨는건지 한소리듣고 그것때문에 멘붕와서 허둥지둥하고 또 추가타 맞고 이러니까 사람이 소극
적인 자세가 되는데 그것때문에 왜 해야할걸 안하냐고 한소리 들으면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더라구요.
마음은 빨리 배워서 잘하고싶은데 머리가 아둔해서 그런지 완전히 처음해보는 업무를 하는거다보니 손에 안익어서 그런지 적응이 잘 안되더라구
요. 입사한지 한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헤메고 있으니말이죠ㅎㅎ
선임들은 사람 자체는 정말 좋은데 인원부족때문에 제대로 업무를 배울수가 없다는게 참 힘든거같아요...
이게 고민상담이냐? 징징거리는거지! 라고 말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그냥 어디든 말해보고싶었어요 미안해요.
123.213.***.***
아시겠지만 놀랍게도 버티다보면 어느샌가 녹아있을겁니다 시간이약이란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그때되면 지금 고민도 그냥 웃으며 떠올릴거에요
39.7.***.***
1개월로는 그 어떤 업무도 적응하기 힘듭니다. 노력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니에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니 주눅들지 마시고 힘내세요. 어쩔티비 저쩔티비 속으로 함 해주시구요
123.213.***.***
아시겠지만 놀랍게도 버티다보면 어느샌가 녹아있을겁니다 시간이약이란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그때되면 지금 고민도 그냥 웃으며 떠올릴거에요
39.7.***.***
1개월로는 그 어떤 업무도 적응하기 힘듭니다. 노력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니에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니 주눅들지 마시고 힘내세요. 어쩔티비 저쩔티비 속으로 함 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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