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과 대학교 졸업후 26살부터 부모님이랑 지방에서 새로 오픈하여 식당장사를 하다가
작년말 부모님 갑자기무릎이 악화되 올해 장사를 접고 전 상경했습니다
학생때 알바도 레스토랑, 호텔 등 주방에서만 했었고 어찌어찌 주방맡아서 식당 운영하다보니 다시는 주방에 들어가지 안으리라 생각하며
(하기 싫은건 둘째치고 경력은 있지만 주위 요리하는 친구들과 비교해봐도 실력도 모자라고 혼자일했다보니 밑에 직원들 관리나 발주 등 관리자업무를 할줄을 몰라 주방들어간다면 신입으로 들어가게 생겼기 때문에...)
올라와서는 편의점 알바와 도서관알바 하다 현재 친척분이 운영하시는 설비사무실에 취업한지 한주정도 지났네요
문제는 식당운영할적에 항아리 옮기다 디스크 터졌었고 올라와서 도서관알바하다 디스크가 또 터진 상태에서 좀 쉬었다가 설비사무실 들어간거라
낫고있던 허리가 도로 망가져가는 느낌입니다
또 몸은 고되고 주6일이라 새벽에 일찍일어나고 잠잘때까지 다음날 장사준비하던 식당운영할적보다 삶의 질자체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여기서 오래는 못할거같고 친척분이 운영하시는데라 아버지 면도 안살고 하니 한달정도 채우고 그만둘 생각인데
이 일주일 일하면서 생각든 두가지가
'주방도 노가다니 차라리 돈 많이버는 진짜 노가다를 하는게 낫겠다 싶었던 내가 어리석었다'랑
'이래서 공부하라는 어른들 말씀이 괜히있는게 아니구나' 였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2년정도 잡고 공부를 해볼까싶은데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긴하지만
시작한다면 주방과 노가다판 들어가기 싫은 집념으로 하지않을까 싶은데 괜찬을까요?
p.s 머리가 혼잡한 가운데 쓰고 보니 뭐해먹고 살아야 잘사나 라는 인생고민에서 시작된 발상이네요
너무 답정너같기도 하고.... 하지만 이런 고민 그저 털어놓고 싶었을뿐입니다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121.174.***.***
글 읽어보니 공무원을 진심으로 원해서 도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도피처 핑계로 삼으셨네요 이 상태론 솔직히 기껏 모아놓은 돈만 허비하고 허송세월 보낼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정권이 바뀐 뒤로 이제 공무원 준비는 헬게이트로 바뀌었으니 정권 바뀔 최소 5년동안은 피하시는 게 좋고요 이제 추가증원도 없이 퇴직인원 대용으로만 뽑는데다 그마저도 공무원 인원 매년 1%씩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라 내년 공시부터 불지옥 난이도 확정이고 힘겹게 합격한다해도 최저임금보다 못한 월급명세서 받고 현타 와서 1년내 그만두는 케이스도 많은 게 공무원 사회입니다 그냥 참고 현업을 병행하시면서 다른 길 찾아보시는 게 좋겠네요 지금 이 시기에 공시 준비는 진짜 아니고 작성자분 현재 마인드론 합격도 못합니다
(IP보기클릭)210.123.***.***
수험생활은 널럴하게하면 인생 5년 금새날리고 결국 합격도못하고 낙오자됩니다. 수험계 들어와서 합격해 나가려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옥 그자체입니다. 어렷을때 공부하던 습관이 없고. 정말 하루에 순수공부시간 10시간이상 못뽑아낸다면 불합격할 확률 99프로라고 말씀드리겟습니다. 아무리 좋아하고 재밋는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해도 하루에 10시간 하고 놀기가 힘든데 지겨운 공부를 매일 10시간씩 몇년간 한다는게 어떤의미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공무원 공부하고싶다면 오늘부터 당장 오늘부터 일주일동안만 하루 순수공부시간 10시간씩 찍어보시길. 할만하다싶으면 준비하시고요.
(IP보기클릭)125.129.***.***
공무원을 하려는 진정한 목적은 없으신듯 / 9급 급여 , 환경, 조건은 알고 생각은 하신거져?
(IP보기클릭)115.137.***.***
너무 막연하신듯합니다. 공무원도 행정직이 있고 기술직이 있고 지방직이 있고 경쟁률도 다양하고 하는일도 천차만별인데 그냥 막연히 공무원 좋다더라 (물론 좋은직업은 맞습니다만..)말듣고 진입하지마시고 1주일정도는 최대한 고민하시고 정보수집하고 진입하십시오
(IP보기클릭)124.62.***.***
제가 보기엔 이미 늦었,,.,
(IP보기클릭)115.137.***.***
너무 막연하신듯합니다. 공무원도 행정직이 있고 기술직이 있고 지방직이 있고 경쟁률도 다양하고 하는일도 천차만별인데 그냥 막연히 공무원 좋다더라 (물론 좋은직업은 맞습니다만..)말듣고 진입하지마시고 1주일정도는 최대한 고민하시고 정보수집하고 진입하십시오
(IP보기클릭)121.154.***.***
(IP보기클릭)121.174.***.***
글 읽어보니 공무원을 진심으로 원해서 도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도피처 핑계로 삼으셨네요 이 상태론 솔직히 기껏 모아놓은 돈만 허비하고 허송세월 보낼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정권이 바뀐 뒤로 이제 공무원 준비는 헬게이트로 바뀌었으니 정권 바뀔 최소 5년동안은 피하시는 게 좋고요 이제 추가증원도 없이 퇴직인원 대용으로만 뽑는데다 그마저도 공무원 인원 매년 1%씩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라 내년 공시부터 불지옥 난이도 확정이고 힘겹게 합격한다해도 최저임금보다 못한 월급명세서 받고 현타 와서 1년내 그만두는 케이스도 많은 게 공무원 사회입니다 그냥 참고 현업을 병행하시면서 다른 길 찾아보시는 게 좋겠네요 지금 이 시기에 공시 준비는 진짜 아니고 작성자분 현재 마인드론 합격도 못합니다
(IP보기클릭)210.123.***.***
수험생활은 널럴하게하면 인생 5년 금새날리고 결국 합격도못하고 낙오자됩니다. 수험계 들어와서 합격해 나가려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옥 그자체입니다. 어렷을때 공부하던 습관이 없고. 정말 하루에 순수공부시간 10시간이상 못뽑아낸다면 불합격할 확률 99프로라고 말씀드리겟습니다. 아무리 좋아하고 재밋는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해도 하루에 10시간 하고 놀기가 힘든데 지겨운 공부를 매일 10시간씩 몇년간 한다는게 어떤의미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공무원 공부하고싶다면 오늘부터 당장 오늘부터 일주일동안만 하루 순수공부시간 10시간씩 찍어보시길. 할만하다싶으면 준비하시고요.
(IP보기클릭)125.129.***.***
공무원을 하려는 진정한 목적은 없으신듯 / 9급 급여 , 환경, 조건은 알고 생각은 하신거져?
(IP보기클릭)117.111.***.***
(IP보기클릭)112.168.***.***
(IP보기클릭)124.62.***.***
제가 보기엔 이미 늦었,,.,
(IP보기클릭)211.225.***.***
안늦은것같은데 | 22.10.27 20:17 | |
(IP보기클릭)118.44.***.***
이런 헛된 희망을 주는 게 더 안좋습니다. 공무원 된다고 해도 문제임 요즘 공무원이 예전 공무원같지도 않아서... | 22.10.28 05:10 | |
(IP보기클릭)121.161.***.***
(IP보기클릭)39.7.***.***
딱 2~3년정도 하다 안되면 다른것 | 23.03.30 17:49 | |
(IP보기클릭)121.54.***.***
(IP보기클릭)123.213.***.***
(IP보기클릭)1.225.***.***
(IP보기클릭)1.225.***.***
(IP보기클릭)211.55.***.***
(IP보기클릭)115.140.***.***
(IP보기클릭)61.98.***.***
(IP보기클릭)125.176.***.***
(IP보기클릭)221.147.***.***
(IP보기클릭)182.172.***.***
(IP보기클릭)124.54.***.***
(IP보기클릭)114.203.***.***
(IP보기클릭)27.125.***.***
(IP보기클릭)123.143.***.***
(IP보기클릭)222.103.***.***
(IP보기클릭)1.240.***.***
(IP보기클릭)175.210.***.***
(IP보기클릭)218.144.***.***
(IP보기클릭)218.154.***.***
(IP보기클릭)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