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 물론 여기선 제 3자 제 4자 입장으로 중립으로 보실꺼라 제가 잘못했다면 따끔한 질타하셔도 됩니다
제 머릿속으론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아 이렇게 도움을 요청 합니다
솔찍히 별거 아닌일에 어이가 없어서 글을 적습니다
5월 13일 금요일 17시 경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월요일에 너무 힘들어 금요일 퇴근만하면 3일동안 쉴 수 있었기에 (휴가사용) 기분 좋게 퇴근 준비를 하고 있었죠
웃으면서 남들 도와주고 히히덕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서 1장이 없어 졌다해서 혹시 제가 관리 하는 쪽에 딸려 들어갔는지 봐달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확인 해봤지만 없었다 라고 말씀드리고
혹시 몰라 두눈으로 확인시켜려고 직접 보여드렸습니다
이때까진 아무 이상 없었죠
그런데 여기서 사건이 터집니다
제 개인 소유물인 계산기.
이 계산기로 인해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아 물론 회사 물품이 아닌 내돈 내산인 계산기 입니다
월요일에 회사 휴가를 냈기에 계산기를 타인이 사용하는게 싫어(파손 위험) (지금도 떨어뜨린적이 많아 테이프 붙여놓고 있음)
숨겨 놓았습니다
그런데 계산기 숨겨 놓은 걸 보고
상대 : 왜 계산기 숨겨 두었니?
나: 저 휴가라서 남들 사용하는게 싫고 제 돈으로 구매한 것이기에 숨겨두는데 문제 있나여?
상대: 그거 조금 쓰면 어때 굳이 숨겨둬야해??
나: 아니 제가 싫으니 숨겨두는 거다 제가 구매한건데 무슨 문제 있느냐.?
상대 : 남들이 쓰면 좀 어때 같이 쓰면 되지 그러니 두고가면 되지
나: 아니 제가 제돈으로 사비로 구매한건데 왜요? 제가 싫다고 하잖아요
이 논쟁이 10분간 진행 되었습니다 (되풀이.)
아 물론 상대는 저랑 같이 붙어서 일을 하지 않기에 계산기 같이 사용도 안합니다
이 상황에서 저랑 같이 일을 하거나 붙어 있다면 말이라도 했겠죠
상대 : 휴가 가시니 계산기좀 써도 될까요? 라고 물었을 겁니다
그럼 나 : 관리 잘해 나 돌아올때 잘 돌려줘 라고 or 싫으면 싫다고 제가 했겠죠
전 이 생각이 구여
아 물론 여기서 내부에선 다들 퇴근하고 저 혼자 잔업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내부에선 그러니 저 논쟁에서 상대 라는 분은 계산기와 전혀 상관 없는 분이구요 그러니 따지고 보면 "제 3자 " (아무 상관 없는) 입니다
"저는 내부에서 일하고 상대라는 분은 외부에서 일을 합니다
같은 환경이어도 서로 일하는 장소는 다르죠"
이렇게 답답한 상황에서 말을 해도 저 대화만 무한반복
굳이 싫다고 하는데 강요 하려 하는데 제가 비정상 인 상황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아니 내돈주고 내가 산 물품을 가지고 왜 그러냐
라고 하면 또 남이 좀 쓰면 어떠냐 계속 이런식
그럼 본인 물건 막 써도 되냐 물어보니
자기는 또 그렇다 라는 논리인데
엄청 답답해서 주먹으로 제 가슴을 쳤더니 또 그거 가지고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데 또 너랑 말하면 대화가 안된다 라며 오히려 회피 하는데.
제가 비정상 인겁니까? 제 사고 방식에 문제가 있나요???
아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 상대가 말이 옳다고 느끼면 전 제가 잘못한거 겠죠
제 생각이 짧은거고요
아 물론 양보해도 상관없는 경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옆에서 지켜본 결과 개인 사유재산(계산기) 가지고 오셨던 분들 타인이 막써서 한달도 안되서 파손된 경우도 봤었기에
저 없는 동안 쓰지 못하게 한게 잘못인건가 오히려 의문점까지 드는 상황이네요
진짜 정신과 까지 가야하나 싶습니다
극단적으로 봤을때 남들이 내물건 조금 쓰면 어때? 이 논리면 상대가 휴대폰이든 지갑이든 돈 이나 남의 폰으로 문자 막 보내도 된다는 논리라고 생각 되거든요? 상대 동의 없이요
진짜 제 사고방식이 잘못된건지
상대가 잘못 한건지 이해가 안되 글 작성합니다
참고 : 공용 계산기가 존재하긴 합니다
전 그게 불편해서 제 편의상 제 개인물품 구매한 이유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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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분이 정상이고, 상대방이 비정상입니다. 개인 물건을 자기가 쓰겠다는데, 그걸 꼬투리 잡는거는 평소에 님에게 불만이 있거나해서 괜한 꼬투리인 것 같습니다. 참 정신병자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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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직장 들어간 곳이 피씨환경이 아주 개떡같고 헬이라서 (업무컴퓨터 22대가 레이저프린터 1대 물려있음, 인터넷, 네트워킹 다 직렬분배기에 물려서 대기시간도 헬..) 그래서 그냥 내돈주고 내 자리에 컬러 잉크 프린터 달고 썼는데.... 직원들이 제 자리 몰려서 프린팅... 잉크 다 써서 총무과에 프린터를 한대 더 사던지 내프린터 기증할테니까 잉크 좀 사달라 했더니만... 니꺼니까 니가 사 ~ !! 바로 프린터 철수시키고 그냥 프린터 출력 겹쳐서 스폴링 걸리던 말던 그냥 썼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다른 외부지원사업 비용으로 프린터 3대 샀지만.. 일하는 곳 사업비를 절대 안쓰던 자린고비) 계산기 같은 건 개인 비품으로 잡아 쓰지 않나 싶은데... 이상한 인간이었습니다. 글쓴이 사고가 정상이죠.. 개인 책상에 넣어두면, 미치지 않고서야 열어보진 않을텐데.. 직급 높은 인간이면 네 알겠습니다 하고 피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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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사 사서 쓰던말던 먼 상관이지? 같이 일하는 사람도 아니면서 그 사람은 뭔 오지랖이 그렇게 심한지;; 일하면서 업무적으로 엮일 일 없으면 뭐라 하든 걍 무시하는게 답인거 같네요. 언쟁 조차 사치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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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공용으로 쓰시고 싶으시면 하나 더 살테니 좀 보태주세요 라고 할듯요. 내가 왜? 라고 하면 저도 왜요? 제돈 주고 산건데 본인 돈은 아깝고 남 돈은 그냥 산거니 쓰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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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까지 답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정리하자면 괜한 분란 일으킨 저도 원인이 있다고 보여지고 그냥 대충 넘어가도 혹 얼버부리고 넘어가도 될일 주장 펼치다가 이렇게 되었다고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틀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 되고 참 어렵네요.. 오히려 옳은 소리 해서 욕먹는 경우가 많은게 사회생활이라지만....... 그래도 댓글 보고 제가 정신병있지 않다 대화가 안통한다 이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마저 무너지면 진짜 병원이라도 가보려 했습니다. 오히려 우기는데 장사 없다 라고 느껴지고요 모든 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요즘 우울하고 예민해서 신경이 날카로워서 오히려 진정 못한 제 탓도 있는거 겠죠 모두 감사합니다. 질타는 따끔히 받고 오히려 위로도 많이 받아서 정말 조금이나마 위안 삼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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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분이 정상이고, 상대방이 비정상입니다. 개인 물건을 자기가 쓰겠다는데, 그걸 꼬투리 잡는거는 평소에 님에게 불만이 있거나해서 괜한 꼬투리인 것 같습니다. 참 정신병자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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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단 시발점은. 17시 15분에 청소까지 모든 작업이 끝난 상황 18시까지 잔업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오전에 생산 관련 필름 신청하는데 생산관련 일지가 필요해서 (파트장 X 그냥 직장) 직장이라는 분이 박스 시켜야 한다고 생산관련 일지 달라고 해서 드렸음. 추후에 파트장이 직장에게 생산관련 일지를 따로 지급 추후 제 생산관련 일지 돌려 받고 아무 일 없이 시간이 지나감 그러다 17시 15분 청소까지 마무리된 상황에 직장이라는 분이 생산 일지가 없어졌다 혹시 니가 가지고 있는 곳에 끼어 있지 않느냐? 물어봄 물론 전 확인했으나 없었음 그래서 두 눈으로 여드리기 위해 창고에 들어가서 확인 시켜줌 거기에 조끼와 계산기 있는걸 보셨음. (아 물론 조끼는 현장에 벗어 두면 안되기에 캐비넷이 왔다 갔다 귀찮으니 대부분 창고에 숨겨두는 경우가 많음 저말고도요) 거기서 논쟁이 시작 되었음. 아 여기서 문제는 직장이 2분이시고 1분은 현장 내 다른 1분은 포장 밖에 일하시는분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포장해서 내보내면 밖에서 Box 포장 하는 그곳 관리하는분 같은 팀이긴 하나 따로 관리됨) 현재 일어나는 직장이라는 분은 밖에 관리하시는분 안쪽에 관리하시는분은 퇴근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22.05.15 21:57 | |
(IP보기클릭)112.166.***.***
직급은 파트장 -> 직장 -> op (직원) 입니다 저는 직원 op구요. 상황은 파트장 퇴근 - 기계실 (내부 직장) 퇴근 (전 기계실) - 밖에 포장팀 (직장) 그냥 마무리 확인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22.05.15 2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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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사 사서 쓰던말던 먼 상관이지? 같이 일하는 사람도 아니면서 그 사람은 뭔 오지랖이 그렇게 심한지;; 일하면서 업무적으로 엮일 일 없으면 뭐라 하든 걍 무시하는게 답인거 같네요. 언쟁 조차 사치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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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화가 쌓이셨다면 진지하게 상담이 필요하긴 합니다;; 병원이든 전문 상담이든 받아보셔요 | 22.05.15 22:45 | |
(IP보기클릭)112.166.***.***
예 한두번이 아니어서요 쌓이고 쌓인거죠.. 매번 이런 말도 안되는걸로 대화가 안통한다는등 회피만 하니 오히려 속이 답답해서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이게 한번 두번이면 이렇게 되지도 않는데.. 매번 본인이 긁고 원인 제공하고 오히려 너랑은 말이 안통해 너랑 대화하면 답답해 이러고 도망치니 환장할 노릇이죠 제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저런식으로 하면 그냥 무시하면 되는데 오히려 저러면 답 결론은 짓고 싶어하는 성향이 없지 않아 있어서 저도 역시 문제 있다고 생각은 됩니다 | 22.05.15 22:49 | |
(IP보기클릭)223.62.***.***
저는 yoggl님 잘못이라고 말하고 싶은건 아니고 그 화가 쌓인게 글에서 드러난게 걱정스러워서요...속내를 지속적으로 말했을 때 전문가들은 그걸 들어주는 능력이 있어요. 물론 사람에 따라서 안맞긴한데, 돈이 들더라도 정신 건강부터 챙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22.05.15 2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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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 이렇게라도 하소연 할 수 있어서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하거든요 추후에 더 심해지면 정신과 치료라도 받아 보려구요... 저 자신이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끔 제가 너무 심했나 감정조절 못한 제 자신 탓할 때도 있습니다 곱 씹어보면 별일 아닌걸 굳이 크게 일 키운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흥분하면 아니 제 상식이랑 완전 말도 안되는 억지로 우기면 이성의 끈을 놓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오히려 이렇게라도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도 저도 인지 하고 있거든요 진짜 정신과나 정신병원에 상담받아 보고 싶을 정도였거든요 요즘 많이 우울증 생기는거 같아 고민도 되었구요.. 오히려 감사합니다 ^^ 이렇게라도 신경 써주시는 것만 해도 전 감사할 따름이네요 | 22.05.15 2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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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직장 들어간 곳이 피씨환경이 아주 개떡같고 헬이라서 (업무컴퓨터 22대가 레이저프린터 1대 물려있음, 인터넷, 네트워킹 다 직렬분배기에 물려서 대기시간도 헬..) 그래서 그냥 내돈주고 내 자리에 컬러 잉크 프린터 달고 썼는데.... 직원들이 제 자리 몰려서 프린팅... 잉크 다 써서 총무과에 프린터를 한대 더 사던지 내프린터 기증할테니까 잉크 좀 사달라 했더니만... 니꺼니까 니가 사 ~ !! 바로 프린터 철수시키고 그냥 프린터 출력 겹쳐서 스폴링 걸리던 말던 그냥 썼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다른 외부지원사업 비용으로 프린터 3대 샀지만.. 일하는 곳 사업비를 절대 안쓰던 자린고비) 계산기 같은 건 개인 비품으로 잡아 쓰지 않나 싶은데... 이상한 인간이었습니다. 글쓴이 사고가 정상이죠.. 개인 책상에 넣어두면, 미치지 않고서야 열어보진 않을텐데.. 직급 높은 인간이면 네 알겠습니다 하고 피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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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공용으로 쓰시고 싶으시면 하나 더 살테니 좀 보태주세요 라고 할듯요. 내가 왜? 라고 하면 저도 왜요? 제돈 주고 산건데 본인 돈은 아깝고 남 돈은 그냥 산거니 쓰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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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겁니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편할듯합니다. | 22.05.17 1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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