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4살 공대 대학생인데 고민입니다

[Aufheben]

안녕하세요. 24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지방국립대학교 기계공학과 에서 3학년 1학기 까지 다니고 현재 휴학을 하고있는 중입니다. 군대는 갔다왔습니다.

자격증 따놓은것도 없어서 돈들여서 지금까지 대학 다닌것도 약간 후회되고요, 수업도 어렵더군요.

휴학동안 계획이 있어야 되는데 충동적으로 해서 그런지 뭔가 하고싶은 의욕이 나질 않습니다.

어느날 문득 자신을 돌아보니 편의점 알바외에는 롤밖에 안하고 있는 모습이더군요.

복학준비를 하며 열심히 살지않는 자신을 돌아보니 철이 덜 들었나 하는 자조를 하게 됩니다.

성적도 낮고 전공은 c로 도배되어 있는데 

이대로 졸업을 해야될지 아니면 졸업장만 따고 다른걸 준비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쓴소리좀 부탁드립니다...

[까방구1]

국립대 기계공학전공이면 고딩때 공부 좀 신경 쓰셨단 뜻인데 그때 마음가짐을 다시 반이라도 살려본다는 생각으로 놓친 공부부터 차근차근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루리웹-2589156930]

결론은 학점올리시고 전공 살려서 취업입니다.
기계공학이면 갈곳이 많습니다.
반도체쪽도 갈수 있음
저는 졸업하고 직장10년차라
지금은 모르겠는데 시절은 원래 3학년때부터
정신차리고 공부함
전공은 교수성향을 알아야죠
족보가 있는지 새로운 문제를 내는지
이게 원래 공부는 학기시작때부터 하는거라
말씀드린거임
그리고 매계절학기로 학점 올리시고
그렇게 4학년2학기까지 달리시고
그래도 안되면 한학기 더 다녀서 학점 올리고 졸업
어학은 오픽으로 대충해도 IL~IM은 나옴
토익은 대기업은 이제 반영안되는 추세

[루리웹-2589156930]

한교수님이 몇가지 수업하면 그교수 수업만 듣는다던가
예를들어 시험을 책에있는 문제에서 변형 제출한다고 하면 다른과목도 비슷하게 변형 제출함
과목을 보면 타이틀만 다르고 비슷한게 있음
전자쪽은 통신공학 신호및시스템 교양에서 선형대수학이 비슷해서 그렇게 같이 들음
취업은 힘들긴힌데 계속 노력하다보면 될꺼라 봅니다.

[katayama]

먼저 본인이 원하는 직종을 선택하세요.
1. 순수한 엔지니어로 조직내에 속해 자신에게 배속된 일에 충실한 사람.
2.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한 관리자,,,-> 이후 경영자 또는 사업가

딱, 그 때 결정됩니다. (24세면 좀 빠른데, 분위기 상 어쨌든)
무엇을 결정했는가에 따라, 지금 해야할 행동패턴이 달라짐.

[노답루리웹노답]

옆에 정신차려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없소?

[윤듀공]

기공이시면 본인이 조금만 노력하셔도 취업의 문 많이 열려있음..

[아쿠아룰러]

뜬금없긴 한데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 한번 해보세요
조깅이라던가 자전거를 탄다던가 심장이 나댈 수 있는 운동으로요
아침공기 맞으면서 심장이 날뛰는 걸 느끼면
다른일에도 의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생황이 너무 단조롭고 무료해지면 매사 모든 일에 의욕도 없고 타성에 젖기 쉽습니다.
일단 위에 고민보다 지금 상태를 탈출하는게 먼저인듯 싶네요

[아이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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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백만원 대출받는 순간 학교다니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비싼 강의인지생각 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