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
초중고 모두 친구랄것도 없이 그냥 지냈고(고등학교는 왕따를 좀 당헀습니다)
대학교 와서도 동아리 활동도 하고 이것저것 많이 했지만 다 그때 뿐 졸업 후 연락도 끊고 지내고
취직 후에도 딱히 동료라 할 친한 사람도 없이 일하고
핸드폰 요금이 기본요금만 낼뿐 통화시간이 말 그대로 0입니다.
뭐 가족이랑은 카톡 정도만 나누고 카톡으로 한달에 한번 정도 전화하고(현재 외국에 있습니다)
전화요금이 거의 10년 넘게 기본요금만 내다보니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그냥 업무용으로 살려둘뿐...
가끔 집에서 혼자 있다보면 병이라도 들었다간 고독사하기 딱 좋은 처지겠다 싶더라구요
근데 딱히 활발한 성격도 인싸도 아니고 혼자 사는게 편해서 환경을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지난달도 통화내역 제로였네요. 이세상에 온전히 혼자 동떨어져 살고 있다는 소외감이 편합니다.
저같은 분 많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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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친구가 뭔가 싶다고 하시는 분들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어머님께서 친구분들과 한달에 한번 모임도 갖고 만나고 함께 여행도 다니십니다. 얼마전에는 러시아도 다녀오셨어요. 마음맞는 친구를 찾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친구는 정말 중요합니다. 매일만나서 좋은게 아니라 정말 서로 위해주고 서로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중요해요. 저도 조건만 맞게되면 제 친구네 동네로 이사가고 싶습니다..정말.. 20년넘게 연락하고 친구로 지내고있습니다. 나이들면 자식들은 결혼해서 자기 인생꾸리느라 여유가없지만 친구들은 함께 늙어가고 비슷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회비 걷어서 맛있는거 먹기도하고 어릴적을 추억하며 이야기도하고 내 과거를 공유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굉장히 멋진일입니다. 그만한 선물이 없어요. 다만 그렇지 못하니까 그런사람들은 불쌍하다거나 안됬구나 망했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분들이 아직 그런 친구를 못만났을 뿐이니까요. 혹은 그런 행복의 조건이 다른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 맞는거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무조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런 기쁨을 갖을수도 있으니 으례 마음을 닫아버리지는 마시고... 그런친구가 있을수도 있고 내가 그런것에서 행복을 느끼지 않을수도 있을수도 있으니... 단정짓지말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럴수도 있고 안그럴수도 있거든요...다른것뿐이지 틀린건 아니에요. 인생은 맞다 틀리다...단정지을수가 없어요 마음 닫지마시고 그냥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는것도 한번 체험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기도합니다. 근데 정말 나는 그런체질이 아니다 싶으면 안해도되요. 나쁜짓안하고 혼자 잘 산다면 문제될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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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아본자 만이 외로움을 안다 안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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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는건 상관 없는거 같아요. 마음이 통하지 않는데 굳이 "친구"라는 존재를 만들기 위해 자신을 희생 할 필요는 없지요 다만, 그것이 마음이 맞는 친구가 없는 건지 대인관계가 불편한건지는 스스로 알아봐야 할거 같아요. 대인관계가 불편하다면 뭔가 조치를 취해야겠지요. 일단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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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던 형이던 동갑내기 친구던 친구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없어도 살아가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어느날 나에게 위기가 닥쳐왔을때 혼자서 이것을 헤쳐나가기 정말 힘들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진정한 친구 한명이 정말 큰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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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연락도 없는거면 좀 그렇겠지만 사실 사람관계나 친구관계나 정말 베스트 매일 연락할 친구 살다보면 필요없고 같이 밥먹을수 있고 어쩌다가 만나서 놀면서 만날수 있는 사람만 몇명 있으면 저는 그것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깊은 관계 절대 필요없습니다. 결국에는 나중에는 연락안하게 될 사이가 되거나 상처받고 스트래스 받을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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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패턴이 비슷하시네요 친구들을 만나긴 하는데 나 개인정비하고 운동가고 해야 하는데 뜬금포로 연락와서 만나자고 하면 이제 짜증이 납니다 미리 연락하라고 G랄하게 되더라고요 | 19.11.01 1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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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운동하고 집가면 11시쯤인데.. 약속 생겨서 운동 못가면 짜증이 ㅠㅠ | 19.11.01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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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여친만나는거빼곤 인간관계가 거의없네요 그러고보니깐요 | 19.11.01 1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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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는건 상관 없는거 같아요. 마음이 통하지 않는데 굳이 "친구"라는 존재를 만들기 위해 자신을 희생 할 필요는 없지요 다만, 그것이 마음이 맞는 친구가 없는 건지 대인관계가 불편한건지는 스스로 알아봐야 할거 같아요. 대인관계가 불편하다면 뭔가 조치를 취해야겠지요. 일단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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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친구가 뭔가 싶다고 하시는 분들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어머님께서 친구분들과 한달에 한번 모임도 갖고 만나고 함께 여행도 다니십니다. 얼마전에는 러시아도 다녀오셨어요. 마음맞는 친구를 찾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친구는 정말 중요합니다. 매일만나서 좋은게 아니라 정말 서로 위해주고 서로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중요해요. 저도 조건만 맞게되면 제 친구네 동네로 이사가고 싶습니다..정말.. 20년넘게 연락하고 친구로 지내고있습니다. 나이들면 자식들은 결혼해서 자기 인생꾸리느라 여유가없지만 친구들은 함께 늙어가고 비슷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회비 걷어서 맛있는거 먹기도하고 어릴적을 추억하며 이야기도하고 내 과거를 공유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굉장히 멋진일입니다. 그만한 선물이 없어요. 다만 그렇지 못하니까 그런사람들은 불쌍하다거나 안됬구나 망했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분들이 아직 그런 친구를 못만났을 뿐이니까요. 혹은 그런 행복의 조건이 다른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 맞는거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무조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런 기쁨을 갖을수도 있으니 으례 마음을 닫아버리지는 마시고... 그런친구가 있을수도 있고 내가 그런것에서 행복을 느끼지 않을수도 있을수도 있으니... 단정짓지말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럴수도 있고 안그럴수도 있거든요...다른것뿐이지 틀린건 아니에요. 인생은 맞다 틀리다...단정지을수가 없어요 마음 닫지마시고 그냥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는것도 한번 체험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기도합니다. 근데 정말 나는 그런체질이 아니다 싶으면 안해도되요. 나쁜짓안하고 혼자 잘 산다면 문제될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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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던 형이던 동갑내기 친구던 친구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없어도 살아가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어느날 나에게 위기가 닥쳐왔을때 혼자서 이것을 헤쳐나가기 정말 힘들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진정한 친구 한명이 정말 큰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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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연락도 없는거면 좀 그렇겠지만 사실 사람관계나 친구관계나 정말 베스트 매일 연락할 친구 살다보면 필요없고 같이 밥먹을수 있고 어쩌다가 만나서 놀면서 만날수 있는 사람만 몇명 있으면 저는 그것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깊은 관계 절대 필요없습니다. 결국에는 나중에는 연락안하게 될 사이가 되거나 상처받고 스트래스 받을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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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아본자 만이 외로움을 안다 안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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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어키대는지요 | 20.04.15 16: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