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극소심+노잼이라 친구가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사람되려고 하나씩 바꿔가는중인데 친구는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참 고민입니다.직업 특성상 4.50대가 대부분이라 직장안에서는 구하기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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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친구를만들고싶은데 어떤방법이 가장 좋나요 [18]
루리웹-498586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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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 : 15일 L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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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5.16 (07: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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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조회 2521 댓글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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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야.. 저 위에 "친구를 만들기전에 님이 친구먹을만한 사람이 아닌듯" 이란 댓글에 질문자인지 어떤분인지 모르겠으나 다른 사람 마음에 비수 꽂는다는 표현을 하셨는데요. 말이란건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것이 틀립니다. 저같은 사람같은경우는 저런 말을 들었을때 그냥 웃고 지나갈 농담정도로 생각하겠지만 댓글단 분 같은경우 상처를 받으셔서.. 스트레스 받은걸 남에게 푼다는 식으로 있지도, 알지도 모르는 일을 가상으로 만드셔서 적어두셨네요. 또 위에 동호회를 들라고 하는 방식도 사람들을 만나는건 괜찮죠. 다만 질문자님의 경우는 나이대가 안맞는 어르신분들이랑 항상 상대하다가 또래를 만나야 하는데 갑자기 같은 또래가 많은곳에 적응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소심한 성격을 바꾸셔야 하는게 제일 큰 목표입니다. 소심한 사람들이 사람들을 못사귀는 이유가 "상처를 받을까, 아니면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줄까봐" 란 생각 때문 이거든요. 만약 저위에 "친구를 만들기전에 님이 친구먹을만한 사람이 아닌듯" 같은 댓글로도 상처를 받을정도의 소심함이면.. 매사가 상처에요. 질문자님이 본인의 성격을 알고 바꿀려고 노력하고 계신건 좋은것 입니다. 사회성 좋은 사람을 싫어 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면 상처를 안줄수도, 안받을수도 없습니다. 좀더 마음을 넓게 가지세요. 다른사람들이 다가갈수 있게요. 대범한 척이라도 하세요.(허세도 괜찮아요. 그러다보면 성격도 서글서글 해집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잘 어울리게 될 것이고, 다른사람들의 말을 경청 할 수 있을것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내 의견을 잘 표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IP보기클릭)59.26.***.***
제 친구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재미없고 얘기를 해도 공감안되는 얘기만 늘어놓고 자존심은 쌔서 쉽게 맘이 틀어지고.. 외모얘기하면 안되는데 키도 작고 덩치도 작고 그냥 승질머리만 큰 아이가 있습니다. 20년 넘게 지낸 친구인 저도 매번 정떨어지는 상황을 맞이하곤 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럿이 보면 보지만 단둘이는 잘 안보게 되더군요. 하지만 그 친구가 친구는 많아 졌으면 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지금 저 포함 2~3명 정도 있는데 그친구들도 그냥 오래되서 보는정도지 새로 알게된 친구는 아닙니다... 그래서 전 말을 해줬습니다. 넌 이게이게 문제라서 새로운 사람이 널 보면 친해지고 싶은 생각이 안들거라고... 아무리 말해도 고쳐지질 않고 이젠 나이가 40줄 되어가다 보니 본인도 못고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마음이 여전합니다. 그래서 제가 고민해서 말해준 방법인데.... 본인이 재미없고 말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라' 라고.. 호감을 얻는 방법중에 동성끼리 제일 좋은건 편안한 사람입니다. 말을 해서 재미있게 나눌수 있는 사람도 좋지만 내말을 잘 들어주는 편안한 사람도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듣는것도 잘 못하는 사람도 종종 있긴 하더군요.. 귀만 열고 옆에 있는게 아니고 공감하고 리액션을 해주는건데 이것도 못하는 사람은....어쩔수 없긴합니다. 그리고 말을 하실때 이점을 염두해 보세요. '하고 싶은말을 하지말고 듣고 싶어하는말을 하자' 이런걸 머리로 하면 힘들지만 노력하시다보면 마음으로 하시게 될때가 오실겁니다. 그땐 주위에 사람이 없을수가 없지 않을까....조심스레 생각해 보네요.
(IP보기클릭)219.251.***.***
20대후반부터는 친구만드는거 거의포기한실정인데요....진짜학생시절이후 친구사귀는거힘들어요 주변친한지인들있으면 그친구의친구랑친해지는게 훨씬편할겁니다
(IP보기클릭)183.110.***.***
생각보다 검색 조금 해보시면, 사람 많이 모이는 동호회는 매우 많습니다. 동호회라는 곳의 특성상 신규 회원 유치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님께서 그런 곳을 검색하고, 가입하고, 오프 모임에 나간다면, 동호회에서 배척하지 않고, 오히려 챙겨주려고 합니다. (신규 회원은 항상 필요하거든요) 위에서 말한 동호회는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취미 동호회를 말하는 것이긴 하구요. (간단한 산책, 여행, 등산, 영화, 춤 등등 많습니다.) 그런 곳을 검색하고, 가입하고, 오프 모임에 나가는 것을 못하겠다면, 더 노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IP보기클릭)59.187.***.***
원래 친구사귀는 기본은 취미의 공유입니다. 폼나는 취미던 오덕스런 취미던 님이 잘 알고 좋아하는게 친구사귈때도 유용합니다 님과 비슷해서 죽이 맞는 사람을 찾아보세요 물론 성인들이 친구를 잘 못사귀는건 그것 말고도 어릴때에 비해 따지는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IP보기클릭)211.229.***.***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117.111.***.***
인터넷으로 다른사람 마음에 비수꽂으면 좋나요? 루리웹은 다를줄알았는데.. 당신같은 인간때문에 모욕죄도 생긴겁니다. | 19.05.16 09:25 | |
(IP보기클릭)117.111.***.***
거기다 당신이 스트레스받은걸 왜 남한테 상처주는걸로 푸나요? 당신은 진짜 나쁜인간이네요 | 19.05.16 09:26 | |
(IP보기클릭)219.251.***.***
20대후반부터는 친구만드는거 거의포기한실정인데요....진짜학생시절이후 친구사귀는거힘들어요 주변친한지인들있으면 그친구의친구랑친해지는게 훨씬편할겁니다
(IP보기클릭)183.110.***.***
생각보다 검색 조금 해보시면, 사람 많이 모이는 동호회는 매우 많습니다. 동호회라는 곳의 특성상 신규 회원 유치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님께서 그런 곳을 검색하고, 가입하고, 오프 모임에 나간다면, 동호회에서 배척하지 않고, 오히려 챙겨주려고 합니다. (신규 회원은 항상 필요하거든요) 위에서 말한 동호회는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취미 동호회를 말하는 것이긴 하구요. (간단한 산책, 여행, 등산, 영화, 춤 등등 많습니다.) 그런 곳을 검색하고, 가입하고, 오프 모임에 나가는 것을 못하겠다면, 더 노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IP보기클릭)59.187.***.***
원래 친구사귀는 기본은 취미의 공유입니다. 폼나는 취미던 오덕스런 취미던 님이 잘 알고 좋아하는게 친구사귈때도 유용합니다 님과 비슷해서 죽이 맞는 사람을 찾아보세요 물론 성인들이 친구를 잘 못사귀는건 그것 말고도 어릴때에 비해 따지는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IP보기클릭)59.7.***.***
(IP보기클릭)125.129.***.***
아이고야.. 저 위에 "친구를 만들기전에 님이 친구먹을만한 사람이 아닌듯" 이란 댓글에 질문자인지 어떤분인지 모르겠으나 다른 사람 마음에 비수 꽂는다는 표현을 하셨는데요. 말이란건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것이 틀립니다. 저같은 사람같은경우는 저런 말을 들었을때 그냥 웃고 지나갈 농담정도로 생각하겠지만 댓글단 분 같은경우 상처를 받으셔서.. 스트레스 받은걸 남에게 푼다는 식으로 있지도, 알지도 모르는 일을 가상으로 만드셔서 적어두셨네요. 또 위에 동호회를 들라고 하는 방식도 사람들을 만나는건 괜찮죠. 다만 질문자님의 경우는 나이대가 안맞는 어르신분들이랑 항상 상대하다가 또래를 만나야 하는데 갑자기 같은 또래가 많은곳에 적응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소심한 성격을 바꾸셔야 하는게 제일 큰 목표입니다. 소심한 사람들이 사람들을 못사귀는 이유가 "상처를 받을까, 아니면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줄까봐" 란 생각 때문 이거든요. 만약 저위에 "친구를 만들기전에 님이 친구먹을만한 사람이 아닌듯" 같은 댓글로도 상처를 받을정도의 소심함이면.. 매사가 상처에요. 질문자님이 본인의 성격을 알고 바꿀려고 노력하고 계신건 좋은것 입니다. 사회성 좋은 사람을 싫어 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면 상처를 안줄수도, 안받을수도 없습니다. 좀더 마음을 넓게 가지세요. 다른사람들이 다가갈수 있게요. 대범한 척이라도 하세요.(허세도 괜찮아요. 그러다보면 성격도 서글서글 해집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잘 어울리게 될 것이고, 다른사람들의 말을 경청 할 수 있을것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내 의견을 잘 표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IP보기클릭)112.187.***.***
(IP보기클릭)126.247.***.***
(IP보기클릭)110.35.***.***
(IP보기클릭)1.229.***.***
(IP보기클릭)1.229.***.***
(IP보기클릭)49.180.***.***
(IP보기클릭)59.26.***.***
제 친구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재미없고 얘기를 해도 공감안되는 얘기만 늘어놓고 자존심은 쌔서 쉽게 맘이 틀어지고.. 외모얘기하면 안되는데 키도 작고 덩치도 작고 그냥 승질머리만 큰 아이가 있습니다. 20년 넘게 지낸 친구인 저도 매번 정떨어지는 상황을 맞이하곤 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럿이 보면 보지만 단둘이는 잘 안보게 되더군요. 하지만 그 친구가 친구는 많아 졌으면 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지금 저 포함 2~3명 정도 있는데 그친구들도 그냥 오래되서 보는정도지 새로 알게된 친구는 아닙니다... 그래서 전 말을 해줬습니다. 넌 이게이게 문제라서 새로운 사람이 널 보면 친해지고 싶은 생각이 안들거라고... 아무리 말해도 고쳐지질 않고 이젠 나이가 40줄 되어가다 보니 본인도 못고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마음이 여전합니다. 그래서 제가 고민해서 말해준 방법인데.... 본인이 재미없고 말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라' 라고.. 호감을 얻는 방법중에 동성끼리 제일 좋은건 편안한 사람입니다. 말을 해서 재미있게 나눌수 있는 사람도 좋지만 내말을 잘 들어주는 편안한 사람도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듣는것도 잘 못하는 사람도 종종 있긴 하더군요.. 귀만 열고 옆에 있는게 아니고 공감하고 리액션을 해주는건데 이것도 못하는 사람은....어쩔수 없긴합니다. 그리고 말을 하실때 이점을 염두해 보세요. '하고 싶은말을 하지말고 듣고 싶어하는말을 하자' 이런걸 머리로 하면 힘들지만 노력하시다보면 마음으로 하시게 될때가 오실겁니다. 그땐 주위에 사람이 없을수가 없지 않을까....조심스레 생각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