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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게임쪽 애니 관련 일을 할바에는 그냥 공장 다니는게 나을까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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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53.142.***.***

BEST
게임업종에서 현직에 있습니다. 관심있는걸로 오시면 피봅니다. 목숨걸고 오셈
18.03.20 13:00

(IP보기클릭)210.106.***.***

BEST
그쪽분야도 할수있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그중에서 뭘 하겠다라는것마저 없는데 기분좋게 밀어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다들 힘들다 어쩌다 하지만 부모님이나 주변사람이나 반대하는 이유는 게임,애니메이션이라서가 아니고, 게임,애니메이션분야에서 나는 ~~를 잘하니(배웠으니) ~~를 하겠다는 기본적인 계획조차 없어서 그런겁니다. 바꿔말하면 쥐뿔도 없으면서 게임,애니 좋아한다고 거기서 일하는게 되겠냐 라는 겁니다.
18.03.20 14:30

(IP보기클릭)211.59.***.***

BEST
제가 좀 인간관계가 매우 좀 그래서요.. 전 아동쪽이였는데 2년동안 애들하고는 거의 말도안했습니다.. 저랑은 정말 안돼는거 같아서요..
18.03.20 13:10

(IP보기클릭)112.165.***.***

BEST
복지쪽도 항상 일손이 부족하다보니 권유한듯보이네요 그쪽에 뜻이 있으면 가보세요.
18.03.20 14:08

(IP보기클릭)112.217.***.***

BEST
저는 게임쪽에 대해서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거 같네요. 우선 프로그램, 디자인, 기획 이 세가지중에서 어느 쪽으로 시작할지 정확히 접근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각 분야중에서 자신과 적성이 가장 맞는게 무엇인지 파악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좋아하는 것과 적성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니까요. 20대 초반이라고 하셨으니 우선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학원에 들어가서 자신의 재능의 한계를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프로그램이든 디자인이든 기획이든 전부 학원에서 관련 학과가 있고, 거기에서 제대로 하나의 결과물을 낼 수 있는지도 판가름이 납니다. 현업 게임 프로그래머로서 조언드리자면, 개발업무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자기 개발이 많이 요구되는 직업중에 하나입니다. 지금 가지고 계신 능력보다 개발 하셔야 하는 능력이 더 많고 공부도 그만큼 더 하셔야 한다는 걸 충분히 인지 하시고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공부가 힘들어서 그만두시는 분들이 많은것도 이 업계의 현실이니까요.
18.03.20 15:02

(IP보기클릭)15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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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종에서 현직에 있습니다. 관심있는걸로 오시면 피봅니다. 목숨걸고 오셈
18.03.20 13:00

(IP보기클릭)110.70.***.***

사회복지쪽에서 일하자고 하셨는데 왜 굳이
18.03.20 13:07

(IP보기클릭)211.59.***.***

BEST 루리웹-6939998929
제가 좀 인간관계가 매우 좀 그래서요.. 전 아동쪽이였는데 2년동안 애들하고는 거의 말도안했습니다.. 저랑은 정말 안돼는거 같아서요.. | 18.03.20 13:10 | |

(IP보기클릭)110.47.***.***

대기업 게임회사 아니면 잘 정립된 개발 프로세스가 없습니다. 야근하기 일쑤입니다. 그나마 좋은건 하고싶은거 할수 있고 , 나중에 인디게임에도 도전 할수 있다는거죠.(물론 개인 개발 시간이 있다면..;;; )
18.03.20 13:19

(IP보기클릭)1.235.***.***

게임쪽이 힘들긴한데, 글쓴분처럼 아무 스펙없이 갈수있는 분야도 딱히 더 나은곳은 없습니다 언급하신 복지쪽도 게임보다 더 낫냐 하면 그다지..
18.03.20 13:38

(IP보기클릭)112.216.***.***

게임 쪽 취업도 요즘은 살벌합니다. 이상한 쓰레기 회사 아니면 능력 엄청 따집니다.
18.03.20 13:43

(IP보기클릭)218.239.***.***

애니나 디자인 계열은 목숨을 걸어야합니다. 만만하게 생각하면 피보는게 이업계임. 저도 그걸 뼈저리게 느끼고 인생 걸고 준비하고 있는중입니다.
18.03.20 13:53

(IP보기클릭)11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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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쪽도 항상 일손이 부족하다보니 권유한듯보이네요 그쪽에 뜻이 있으면 가보세요.
18.03.20 14:08

(IP보기클릭)210.106.***.***

BEST
그쪽분야도 할수있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그중에서 뭘 하겠다라는것마저 없는데 기분좋게 밀어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다들 힘들다 어쩌다 하지만 부모님이나 주변사람이나 반대하는 이유는 게임,애니메이션이라서가 아니고, 게임,애니메이션분야에서 나는 ~~를 잘하니(배웠으니) ~~를 하겠다는 기본적인 계획조차 없어서 그런겁니다. 바꿔말하면 쥐뿔도 없으면서 게임,애니 좋아한다고 거기서 일하는게 되겠냐 라는 겁니다.
18.03.20 14:30

(IP보기클릭)220.125.***.***

공장은 체력이 관건입니다. 현장일이란게 대기업 특수하게 좋은 곳 빼고는 대부분 몸쓰는 일이라 힘이 많이 듭니다. 더군다나 근무형태에 따라서 주야 근무냐 3교대 근무냐에 따라 다릅니다. 어딜 가시든 기초적인 준비는 하고 가시면 고생은 덜 하지 않을까 합니다.
18.03.20 14:52

(IP보기클릭)112.217.***.***

BEST
저는 게임쪽에 대해서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거 같네요. 우선 프로그램, 디자인, 기획 이 세가지중에서 어느 쪽으로 시작할지 정확히 접근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각 분야중에서 자신과 적성이 가장 맞는게 무엇인지 파악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좋아하는 것과 적성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니까요. 20대 초반이라고 하셨으니 우선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학원에 들어가서 자신의 재능의 한계를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프로그램이든 디자인이든 기획이든 전부 학원에서 관련 학과가 있고, 거기에서 제대로 하나의 결과물을 낼 수 있는지도 판가름이 납니다. 현업 게임 프로그래머로서 조언드리자면, 개발업무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자기 개발이 많이 요구되는 직업중에 하나입니다. 지금 가지고 계신 능력보다 개발 하셔야 하는 능력이 더 많고 공부도 그만큼 더 하셔야 한다는 걸 충분히 인지 하시고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공부가 힘들어서 그만두시는 분들이 많은것도 이 업계의 현실이니까요.
18.03.20 15:02

(IP보기클릭)115.91.***.***

종합사회복지관 10년 차 과장입니다. 아직젊으시니 사회복지쪽 추천합니다. 대신 쉬운계통 아니니 진지하게 하셔야 하구요. 사회복지사들 불쌍하게 보시는분들 많으신데 지금 제 연봉 4,300만원이고 앞으로 비전 좋습니다.
18.03.20 16:05

(IP보기클릭)115.91.***.***

단, 기본적으로 이분야도 4년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야 취업이 가능하기때문에 출발이 불리한만큼 계약직부터 할 각오가 있어야 할 듯합니다.
18.03.20 16:07

(IP보기클릭)106.244.***.***

취미로 즐기는것과 일로 하는건 달라요~ 애니나 게임으로 가겠다 하면 해당 업계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나는 그 업계에서 어떤 분야로 나아갈건지는 정확히 알아보셔야죠. 철저한 능력중심분야라 공부 진짜 많이 하셔야합니다.
18.03.20 16:56

(IP보기클릭)222.122.***.***

현업종사자입니다. 관심만으로 오기엔 많이 지치실겁니다. 마치 군대 가기 전에 비장한 마음으로 왔는대. 화장실 칫솔질 할때의 기분 같은거에요.
18.03.20 17:14

(IP보기클릭)175.118.***.***

이 질문은 적어도 게임이랑 애니쪽이 어떤일을 하시는지는 정보 모으고 하셔야되는거아닐까요...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사회복지사든 공장이든 낫냐고 물으면 백이면 백 그쪽가라하겠죠; 검색하는데 주말 하루만 시간투자하셔도 대강 감 잡히실텐데..
18.03.20 17:46

(IP보기클릭)49.254.***.***

현역 게임업계 종사자입니다. 체감 상 제일 심각한 문제는 나이 30대 후반부터 미래가 안 보인다는 겁니다. 평생 직장 삼을만한 곳은 아니죠. 요즘 신입들의 분위기는 제가 업계에 처음 들어올 때하고는 얼마나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래도 20대는 나름 하는 일에 대해서 즐겁게 다녔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30대 후반부터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공장보다 못하려나요.. 공장 쪽은 안 다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18.03.20 18:01

(IP보기클릭)118.37.***.***

송우리 록키
30대 후반부터 미래가 안보이는이유는.... 이제 비로소 그연령대 찍는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예시가 별로 없음... 아 물론 기술발전에 관심 안가지고 게임시장 발전에 맞춰서 공부안하면 30중후반만되도 존나 우울한거 맞음... | 18.03.20 19:38 | |

(IP보기클릭)118.37.***.***

게임쪽 관심가지고 안되고 진짜 살면서 이거아니면 죽는게 낫다싶을정도면 오지마세요.... 만드는거랑 단순히 좋아하는건 틀립니다...진짜 만드는거 좋아하는사람 아니면 크런치타임 못견딥니다... 애니는 거기에 +@로 잦은 크런치와 더 낮은 연봉테이블이 추가되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18.03.20 19:40

(IP보기클릭)118.37.***.***

주변에서 반대하는건 본인이 그일을 하겠다면서 뭘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뭐가있는지도 모르기때문입니다... 지금부터는 학생때하곤 다르게 님 인생이 걸려있습니다... 그정도는 알아서 다 찾아놓고 인생플랜을 짜서 설득해도 모자랄판에, 그런식으로 어정쩡한 자세라면 반대하는게 당연합니다.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어떤직업을 권하는건 그쪽을 어느정도 알고 그쪽으로가면 사는데 지장이 없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고, 이런분들을 설득하려면 "어떤준비를 해야되고 기간은 어느정도고 몇살에 어떤회사에 취업하고 연봉테이블은 얼마정도되고, 이정도면 결혼해서 애낳고 남부럽지않게 살수있다" 최소한 이정도는 막히지않고 술술 나올정도로 준비해두셔야 님한테 믿고 맡기죠... "이걸하고는싶은데 뭘해야될지는 모르겠어요" 하고있으면 반대하는게 당연합니다....
18.03.20 19:56

(IP보기클릭)61.38.***.***

자기가 잘하는 일 vs. 좋아하는 일 이 테마의 전제하에 답변 드리자면 전자가 인생은 편합니다. 하지만 편해도 자꾸 뒤돌아보게되고 후회하게 될 겁니다. 저도 공익근무했는데요, 아예 공무원하라는 소리 여러번 들었습니다. 시험 봤으면 붙었을거고요. 수능 1개 틀린 머리니까요. 근데 하고싶은 일 하기 위해서 안 했습니다. 예술쪽이라 경제적으로는 훨씬 힘듭니다.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겠죠
18.03.21 09:10

(IP보기클릭)121.165.***.***

애니메이션업계 쪽으로 관심이 있으시면, 스스로 이정도 질문을 해보는 선에서 판단이 가능합니다. 나는 만화를 보는것을 좋아하는가? 나는 만화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가? 전자라면 내려 놓는게 좋습니다. 후자라면 한번 업계에 관해 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18.03.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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