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사는 26살 남자 입니다. 8살때 아버지를 여의고 비뚤어지게 살면 안된다는 어른들의 말씀속에서 자라서 그런지 뭐든지 열심히 한거 같습니다.
고3 수능보기 전날까지 목표는 혼자 키운 어머니 앞에 번듯하게 교대를 가는게 꿈이었지만 이루지 못하고 재수는 집안사정상 불가능해서 여러 조언을 참고하여 전문대 졸업후 관
련면허증 취득후 모두 열심히 하시는 토익 기타등등 스펙쌓고 운좋게 거주지역 종합병원에 계약직 합격 후 2년뒤 올해 9월에 정규직으로 채용이 되었습니다.
채용되지못한 동료들에게 너무나 미안하며 또 다른 한구석으로는 너무나 달라진 봉급과 복지에 일주일은 너무나 행복했고 추석에 친척들의 축하에 어머니와 함께 난생처음으로 뽐내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게 그냥 자격지심인지 자리가 바뀌어서 생긴 오만함인지 그냥 미친건지 스스로 받는 월급 보며 행복하지만 집안 사정을 보면 그냥 너무나 참담합니다.
사실 집안 사정은 너무 좋지 않아서 제가 앞으로 기초부터 닦아야 하는 상황이라 너무 막연하고 어떻게 앞으로 나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직장 선배가 갓 전역한 아들 차 사주거나 가까운 선배들이 저는 꿈도 못꿀 여행이야기 취미생활등을 보거나 들으면 너무나 부럽고 한편으론 외로워서 연애도 하고싶지만 힘든 집안사정이 들키면 어떻하나 싶은 불안함에 소개자리도 이리저리 그냥 피합니다.
운좋은놈 미친소리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혼자서 쌓아가야한다는 불안함이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면 불행한걸 뻔히 하는데 이상하네요......
그냥 하소연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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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이 젊으세요. 초조해 하지 마시고 하루하루 쌓아가면 됩니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물론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되기는 하는데 어쩌겠어요. 주어진 내 상황에서 최대한 행복해질 방법을 찾아 보세요. 그리고 집안 사정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집안 사정을 보고 떠나가는 사람은 그 정도인 사람일 뿐입니다. 그런 사람 곁에 있어봤자 도움 안됩니다. 겁내지 말고 연애 하세요. 생각보다 ㅂㅅ들도 많지만 생각보다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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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의 비교는 불행의 씨앗입니다. 굳이 그 누군가 비교를 하며 발전지향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그 대상은 어제의 나 자신이죠. 아직 굉장히 젊으시고 미래도 창창하신데, 하루하루 조금조금씩 달라져 가는 나 자신과 삶의 터전을 개척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격지심 가지실 필요도 없고요. 그래봤자 그런것들은 시간 지나면 다 무의미한 고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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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손연 하면서 감정을 쏟아내고 그러고는 다시 기운 차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님에게 필요한건 이끌어줄 멘토 인거 같네요. 인생을 살면서 '저사람 처럼 살아야 겠다' 혹은 '아 저생퀴 처럼은 살지 말아야 겠다' 라는 멘토를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나서 그런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푸념도 해보세요. 연애는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집안 사정을 보고 떨어져 나간다면 그건 내 인연이 아닌거고 그런 상황을 보고도 똑같이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 할 수 있다면 그런 분은 평생 같이 가는겁니다. 젋은 나이에 평생 배필을 고를수 있는 환경이 있는데 뭐가 걱정이에요 마지막으로 '걱정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면 걱정 하시 마세요' 의미 없거든요. 너무 걱정이 많고 힘드시면 하루에 10~30분정도씩 명상을 하면서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내가 좋아하고 행복해 하는것...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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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이런소리하면 다 지가 제일 불행하다고 하지 하는데 저는 중3때부터 집안 가장이 되어서 대학갈돈 조차 없어서 바로 취업한 케이스입니다. 수능공부도 열심히했고 , 성적도 좋은편이라 선생님들이 성공하려며 ㄴ대학가야한다고 말렸으나 결국 취업을 하고 정말 회사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20초반을 정말 일만하고 모든돈을 집에 다 갖다 바쳤습니다 친구들 맨날 놀러가고 해외가고 , 술먹고 놀고 명품사고 옷사고 저는 그런거 하나도 못즐기고... 돈은 벌어도 제 인생이 없는 20대 초반을 날려봐서 압니다 억울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할겁니다.. 근데 어쩝니까 세상은 불공평한데.. 그런거 너무 부러워하지마시고 꾸준히 다니면서 부모님 고생한거 은혜 보답하시면서 차차 모으시면 충분히 남들처럼 즐기실수있어요 스타트가 다를뿐입니다 저도 글쓴이와 나이차이얼마없어요 ^^ 27살이에요 다만 18살부터 일을 지금까지 쉬쥐않고 해와서 그렇지 ㅎㅎ 저도 5~6년정도 일하니까 짬도생기고 회사에서 인정받고 연봉도 받으면서 여유가 생기고 남들다 즐기던거 이제와서 다 즐기고있습니다 스타트는 달라서 억울했던적도 잇지만 , 하고싶었던거 꾹꾹참은거 지금와서 제 능력으로 즐기니까 만족감이 배로 됩니다 ㅎㅎㅎ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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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끝까지 함께 가는거라 생각하면 편하니까요. 나쁜마음 먹지말고 능력없는 가족들 끌고 가세요. 인연 끊고 살거 아니잖아요. 단, 줄건 줘야하지만 내 모든걸 줘야하는건 아닙니다. 제 삼촌의 경우 가난한 집안에 돈 퍼부우며 부모 뿐만 아니라 형제들까지 먹여살렸는데요. 나이 50넘은 지금도 동생들에게 돈달라고 연락 온답니다. 내껀 다 챙기면서 여윳돈만 지원해 주고, 이게 당연시되면 안되니까 맺고 끊는건 확실히 해줘야 평생을 피빨리며 살지 않게 됩니다.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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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이 젊으세요. 초조해 하지 마시고 하루하루 쌓아가면 됩니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물론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되기는 하는데 어쩌겠어요. 주어진 내 상황에서 최대한 행복해질 방법을 찾아 보세요. 그리고 집안 사정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집안 사정을 보고 떠나가는 사람은 그 정도인 사람일 뿐입니다. 그런 사람 곁에 있어봤자 도움 안됩니다. 겁내지 말고 연애 하세요. 생각보다 ㅂㅅ들도 많지만 생각보다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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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손연 하면서 감정을 쏟아내고 그러고는 다시 기운 차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님에게 필요한건 이끌어줄 멘토 인거 같네요. 인생을 살면서 '저사람 처럼 살아야 겠다' 혹은 '아 저생퀴 처럼은 살지 말아야 겠다' 라는 멘토를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나서 그런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푸념도 해보세요. 연애는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집안 사정을 보고 떨어져 나간다면 그건 내 인연이 아닌거고 그런 상황을 보고도 똑같이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 할 수 있다면 그런 분은 평생 같이 가는겁니다. 젋은 나이에 평생 배필을 고를수 있는 환경이 있는데 뭐가 걱정이에요 마지막으로 '걱정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면 걱정 하시 마세요' 의미 없거든요. 너무 걱정이 많고 힘드시면 하루에 10~30분정도씩 명상을 하면서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내가 좋아하고 행복해 하는것...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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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이런소리하면 다 지가 제일 불행하다고 하지 하는데 저는 중3때부터 집안 가장이 되어서 대학갈돈 조차 없어서 바로 취업한 케이스입니다. 수능공부도 열심히했고 , 성적도 좋은편이라 선생님들이 성공하려며 ㄴ대학가야한다고 말렸으나 결국 취업을 하고 정말 회사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20초반을 정말 일만하고 모든돈을 집에 다 갖다 바쳤습니다 친구들 맨날 놀러가고 해외가고 , 술먹고 놀고 명품사고 옷사고 저는 그런거 하나도 못즐기고... 돈은 벌어도 제 인생이 없는 20대 초반을 날려봐서 압니다 억울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할겁니다.. 근데 어쩝니까 세상은 불공평한데.. 그런거 너무 부러워하지마시고 꾸준히 다니면서 부모님 고생한거 은혜 보답하시면서 차차 모으시면 충분히 남들처럼 즐기실수있어요 스타트가 다를뿐입니다 저도 글쓴이와 나이차이얼마없어요 ^^ 27살이에요 다만 18살부터 일을 지금까지 쉬쥐않고 해와서 그렇지 ㅎㅎ 저도 5~6년정도 일하니까 짬도생기고 회사에서 인정받고 연봉도 받으면서 여유가 생기고 남들다 즐기던거 이제와서 다 즐기고있습니다 스타트는 달라서 억울했던적도 잇지만 , 하고싶었던거 꾹꾹참은거 지금와서 제 능력으로 즐기니까 만족감이 배로 됩니다 ㅎㅎㅎ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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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끝까지 함께 가는거라 생각하면 편하니까요. 나쁜마음 먹지말고 능력없는 가족들 끌고 가세요. 인연 끊고 살거 아니잖아요. 단, 줄건 줘야하지만 내 모든걸 줘야하는건 아닙니다. 제 삼촌의 경우 가난한 집안에 돈 퍼부우며 부모 뿐만 아니라 형제들까지 먹여살렸는데요. 나이 50넘은 지금도 동생들에게 돈달라고 연락 온답니다. 내껀 다 챙기면서 여윳돈만 지원해 주고, 이게 당연시되면 안되니까 맺고 끊는건 확실히 해줘야 평생을 피빨리며 살지 않게 됩니다.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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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의 비교는 불행의 씨앗입니다. 굳이 그 누군가 비교를 하며 발전지향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그 대상은 어제의 나 자신이죠. 아직 굉장히 젊으시고 미래도 창창하신데, 하루하루 조금조금씩 달라져 가는 나 자신과 삶의 터전을 개척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격지심 가지실 필요도 없고요. 그래봤자 그런것들은 시간 지나면 다 무의미한 고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