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다가 삐끗해 허리를 다처 공익근무요원을 하고있습니다
운동선수였고 복무마치고 운동계속할 생각으로 헬스장을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헬스장 한두달정도 전부터 다니던 사람이 자주본다며 계속 말을겁니다
솔직히 자주보는건 저만이 아닐텐데 저한테 친한척을 많이하고
이것저것물어봅니다 이름이뭐냐 부모님은 살아계시냐;;; 학교는어디나왔냐 등...
정말짜증나는건 운동하는 도중에 말을 계속 겁니다 힘들어죽고 집중해야되는데 말걸어보세요 정말 짜증납니다
서른살 후반이시라는데 말시키지 말라고는 못하겠고 짜증나죽겠습니다
솔직히 공익근무요원하면 니가 무슨 공익이냐 너같은놈이 군대를 가야지
이런소리 듣기 정말 싫어서 처음보거나 다신 만날일 없거나 친하지않은 분들에겐 그냥 학생이라고 합니다
그분에게도 학생이라고 했구요
근데 요즘 그분이 안보이더니 어제 헬스장에서 만났습니다
대충 인사하고 넘어갈려고 했는데 너 학생 아니냐며 학교 안가냐 그러길래 뜨끔했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라 집에왔다고 대충둘러대고 나왔는데
평일에 또 만날거같습니다 시부럴,..운동은 끊을수없고 근처에 헬스장이라곤 이곳밖에없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뭐라고 대처해야될까요...
도와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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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걸지 말라고 얘기하는게 힘드시면 대놓고 커다란 헤드셋 끼고 운동하면 어때요? 운동 중에는 얼굴 찡그리고 눈 감고 훅훅 들고 내리고 휴식 중에는 바닥쳐다보면서 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원래 운동하시던 분이라고하니 아마 몸 좋아서 그 분이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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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가 아니라 그냥 오지랖 아저씨 계통인 것 같습니다. 그냥 좀 돌려서 전 누가 말 거는 거 싫어합니다. 하고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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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그냥 불편하니 말걸지마세요 하겠습니다 모하러 그런사람이랑 아는척합니까 그러면 한순간이야 싸가지없는놈 되겠지만 아는사람도아니고 저같으면 그렇게 해결할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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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그 분도 나름 쓸쓸하고 외로워서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내용만 보면 눈치는 조금 없으신거 같아서 빙 돌려말해도 어려울것같고 또 그렇게 접근하면 오히려 서로 맘 상하니까 그냥 직접적으로 죄송한데 별로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으니 말을 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정중히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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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게이가 아니라.... 그냥 사람이랑 이야기 좋아하는 그런 사람인듯~ 그리고 요즘 어린애들은 너무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서 자기와 공동관심사가 있으면 죽이 잘 맞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대화 중에도 쭈삣쭈삣~ 이런 태도는 진짜 나중에 사회생활하는데 어느 정도 지장 있어요 그 분이랑 헬스장에서 만나면 먼저 아는 체도 하고, 인사도 하고, 좀 친해지면, "형님~ 운동 중에 말씀하시면, 제가 운동 중에는 집중해서 형님 말씀에 답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안하자니 제가 너무 무례한 것 같아서 조금 난처합니다. ㅎㅎㅎ" 웃으면서 이렇게 말해보세요. 왠만해선 그 정도 말하면 다 알아듣고, 운동 중에는 심하게 말 걸지 않습니다. 그냥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말씀드린대로 한 번 해보세요. 전 어르신들이나 저보다 나이 많은 형님들이랑 정말 죽이 잘 맞는 것처럼 대화를 하는데... 사회 생활하는데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대졸신입일 때, 저희 팀장님이신 상무님이랑 둘이서 통닭에 소주도 한 잔 하고, 부장님/차장님들이 말 거시면 예의바르게 답하고... 저 혼자 인사고과 3년 연속으로 잘나와서, 사원일 때 대리 3년차보다 연봉 높았어요 ㅎㅎ 그렇다고 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냥 윗사람들 보기에 좀 싹싹하다는 정도? 요즘 사람들이 어른들이랑 같이 있으면 불편해하니까, 이 정도 노력만으로도 엄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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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가 아니라 그냥 오지랖 아저씨 계통인 것 같습니다. 그냥 좀 돌려서 전 누가 말 거는 거 싫어합니다. 하고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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