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m.blog.naver.com/shfoswm/220205522823
작가님께서 상업적 용도 외 펌을 허락하셨습니다
"장애아에 대한 비난을 위해 그린게 아니라 장애아의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방치, 책임전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것"이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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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고난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장애아동의 캐릭터가 다소 극단적으로 설정된 느낌도 있지만, 저 상황까지 주인공을 몰아붙인 건 이기적인 장애아 모친과 역량부족의 담임이네요. 장애아는 물론 보호받고 배려받아야 하는 대상이긴 하지만, 저렇게 일방적으로 한명의 희생을 강요하는 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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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년 좀 넘게 담임했고, 그 중 6번을 통합학급, 즉 장애아를 학생으로 받아봤습니다. 그 지역이 유독 중증장애아가 많아서 다양한 경험을 해봤지요. 제 결론은, 장애아는 문제가 아니라는 말은 잘못되었다, 장애아도 문제가 많다, 입니다. 나중에는 학생들에게 장애아에게 호의를 배풀라는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정신지체학생들은 사고수준이 떨어져 남에게 많이 의지합니다. 이 의지를 부모님이 해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친구에게 의지하지요. 근데 장애아들도 지능이 있기에 거짓말도 하고 남에게 악의를 가지기도 합니다. 문제는 지적장애가 있어 이게 잘못되었다는걸 모르고, 수정하려 하지 않는거지요. 가르쳐도 타일러도 안됩니다. 나중에는 담임인 저마저도 장애아를 어느정도 배척하게 되더라구요. 아예 지능이 3살 수준인 아이, 지능은 정상이고 시력만 엄청 낮은 아이 등등은 이런 일이 없습니다. 지능수준이 유치원생인, 정신지체 2급 정도의 학생 중 악의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충분히.. 때로는 저것보다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직접 당한건데요, 장애아가 다른 여학생 머리를 지독하게 잡아당기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팔을 잡고 땅기며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거기가 운동장 놀이터였는데, 갑자기 엉엉 울면서 저한테 살려달라고 때리지 말라고 싹싹 빌더라구요... 정말 다행인게 제 옆에는 평소 이런저런 사정으로 대리고 다니던 학생 두명이 같이 있었는데, 상황 파악하고 다른사람들이 오해하지 않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서 무사히 넘어간적이 있습니다.. 아아. 장애아 관련 얘기 하면 할말 진짜 많아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 결국 장애아는 약자이기 때문에 감수하고 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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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차별이란 주제를 제대로 꼬집었다고 봅니다. 꼭 이 만화 댓글에는 장애인비하 아니냐고 하는 의견도 있던데 장애인 비하보다는 역차별과 그 주변 어른들의 신중하지못한 태도를 비판하는걸 주제로 찝어냈다고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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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로 제멋대로 구는 6~7세 아이들은 어른들이 혼내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도 그 막무가내를 받아주지 않지만, 6~7세 지능에서 발달이 멈춘 정신지체 아이들은 아무래도 '장애인이니까' 막무가내를 어느정도 받아주는 주변 분위기 때문에 '이렇게 행동해도 되는구나'하고 학습하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집에서 기르는 개, 고양이도 사고 치면 혼날 줄 알고 자기가 안한 척 시치미도 떼고 하는데 암만 발달장애라도 사람이 그 정도 머리가 안 돌아가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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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중학교때 다리불편한 장애학생을 담임선생님이 부탁해서 졸업식때도 강당 교실 오갈때 걔데리고 오가는데 걔 친척들이 사진찍는다고 중간에 멈추고 우리는 멀뚱 멀뚱 구경하고 걔는 사진찍고, 나랑 한 친구는 졸업사진 제대로 찍지도 못함. 고맙다는 말한마디도 안하더라.1년내내 개고생하고 한쪽팔은 어린나이에 인대늘어남. 장애학생은 장애학교에 보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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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고난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장애아동의 캐릭터가 다소 극단적으로 설정된 느낌도 있지만, 저 상황까지 주인공을 몰아붙인 건 이기적인 장애아 모친과 역량부족의 담임이네요. 장애아는 물론 보호받고 배려받아야 하는 대상이긴 하지만, 저렇게 일방적으로 한명의 희생을 강요하는 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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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차별이란 주제를 제대로 꼬집었다고 봅니다. 꼭 이 만화 댓글에는 장애인비하 아니냐고 하는 의견도 있던데 장애인 비하보다는 역차별과 그 주변 어른들의 신중하지못한 태도를 비판하는걸 주제로 찝어냈다고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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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중학교때 다리불편한 장애학생을 담임선생님이 부탁해서 졸업식때도 강당 교실 오갈때 걔데리고 오가는데 걔 친척들이 사진찍는다고 중간에 멈추고 우리는 멀뚱 멀뚱 구경하고 걔는 사진찍고, 나랑 한 친구는 졸업사진 제대로 찍지도 못함. 고맙다는 말한마디도 안하더라.1년내내 개고생하고 한쪽팔은 어린나이에 인대늘어남. 장애학생은 장애학교에 보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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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년 좀 넘게 담임했고, 그 중 6번을 통합학급, 즉 장애아를 학생으로 받아봤습니다. 그 지역이 유독 중증장애아가 많아서 다양한 경험을 해봤지요. 제 결론은, 장애아는 문제가 아니라는 말은 잘못되었다, 장애아도 문제가 많다, 입니다. 나중에는 학생들에게 장애아에게 호의를 배풀라는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정신지체학생들은 사고수준이 떨어져 남에게 많이 의지합니다. 이 의지를 부모님이 해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친구에게 의지하지요. 근데 장애아들도 지능이 있기에 거짓말도 하고 남에게 악의를 가지기도 합니다. 문제는 지적장애가 있어 이게 잘못되었다는걸 모르고, 수정하려 하지 않는거지요. 가르쳐도 타일러도 안됩니다. 나중에는 담임인 저마저도 장애아를 어느정도 배척하게 되더라구요. 아예 지능이 3살 수준인 아이, 지능은 정상이고 시력만 엄청 낮은 아이 등등은 이런 일이 없습니다. 지능수준이 유치원생인, 정신지체 2급 정도의 학생 중 악의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충분히.. 때로는 저것보다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직접 당한건데요, 장애아가 다른 여학생 머리를 지독하게 잡아당기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팔을 잡고 땅기며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거기가 운동장 놀이터였는데, 갑자기 엉엉 울면서 저한테 살려달라고 때리지 말라고 싹싹 빌더라구요... 정말 다행인게 제 옆에는 평소 이런저런 사정으로 대리고 다니던 학생 두명이 같이 있었는데, 상황 파악하고 다른사람들이 오해하지 않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서 무사히 넘어간적이 있습니다.. 아아. 장애아 관련 얘기 하면 할말 진짜 많아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 결국 장애아는 약자이기 때문에 감수하고 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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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로 제멋대로 구는 6~7세 아이들은 어른들이 혼내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도 그 막무가내를 받아주지 않지만, 6~7세 지능에서 발달이 멈춘 정신지체 아이들은 아무래도 '장애인이니까' 막무가내를 어느정도 받아주는 주변 분위기 때문에 '이렇게 행동해도 되는구나'하고 학습하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집에서 기르는 개, 고양이도 사고 치면 혼날 줄 알고 자기가 안한 척 시치미도 떼고 하는데 암만 발달장애라도 사람이 그 정도 머리가 안 돌아가진 않을 듯... | 15.01.09 1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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