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여초 회사 다닐때 일인데
코로나때 채용힘든데 이사장(남자) 면접보곤 우리 회사에 남자 하난 필요하다며 나를 채용했는데
여초에 남자가 있는걸 마음에 안들어한 년들이 어떻게든 나 괴롭히겠답시고 괴롭힐려고 별짓을 다했는데 그중 하나임
서류 작성에서 금액표기하는 부분에서 서류상으로 단위를 만단위로 작성하라고 과장 지시나 내려옴
근데 금액이 대부분 몇십만 몇천원씩 하니까 단위를 만원이 아니라 천원으로 바꿔야 되지 않겠냐고 하니까 만단위로 해야 된다고 못을 박더라.
문제는 이게 만단위로 하게되면 결국 천원에 대해서 반올림을 하던가 해야하는데 금액 자체가 틀어지게 되니
결국 보고 유형을 2개로 해서 하나는 반올림 기준, 하나는 8.9만원 이런식으로 표기를 함.
그렇게 보고서를 처음에 반올림 기준으로 올렸는데 기본 예상 금액보다 커지니까 금액이 안맞다고 지랄을 함.
그래서 금액단위가 천원대까지 있는데 천원선까지 잘라야 한다고 그러니 박박 우기면서 만단위가 편하다는 괴담같은 소리를 계속 주장하는데
주변에 있던 공조하는 년들이 누가 만단위로 끊지 누가 천원단위로 끊느냐... 그럼 그 다음엔 억단위가 아니라 백만단위로 끊음? ㅇㅈㄹ 하면서 비꼬고 있음
개 ㅈ 같아서 오냐 만단위로 하되 오류 안날려면 결국 소수점 써야되는구나 하고 소수점 활용해서 보고서 올렸더니
8.9만원이 뭔소리냐 물음.
8.9만원은 8만9천원이다라고 하니 세상 어디에서 만원단위 앞에 소수점을 붙이냐며 자기는 평생 보고 듣고 못했다고 함...
근데 이건 주변 년들도 억지인걸 아니까 다들 조용히 하고있는데 과장은 자기말에 아무도 호응안해주니 직원들한테 대놓고 물음.
근데 직장생활도 참 ㅈ 같은게 이걸 억지로 웃으면서 자기들도 첨들어본다. 그런 표기가 어딨냐 맞장구 쳐주는데
빡돌아서 걍 모든 수치에서 곱셈이 맞던 틀리던 걍 결과값만 고정하고 나머지 산출 내역은 ㅈ 대로 바꿈.
그렇게 보고서 올리니까 내용 보지도 않고 결과값이랑 합산만 맞는거 보고는 왜 할수 있는 놈이 못했냐는 식으로 갈구더라.
결국 그 회사는 4개월 하다 이직처 구해서 런했고
2년뒤에 보고서 내용 감사에서 걸려서 담당자 소환하라길래 퇴사했다 그러니 감사팀에서 연락왔는데
당시 있었던 내용과 일부러 그떄 반려당한 보고서 앞에 2장 PC에 저장해뒀으니 그거 보고 판단 하시라고 설명함
그리고 그 과장은 징계처리로 감봉 20% 3개월 먹었는데 나한테 변상하라고 전화 왔길래 ㅈ까세요 시전해줌.
고소한다고 그러던데 5년이 지났지만 아직 연락도 없음 ㅋㅋㅋ
나중에 그 과장이 퇴사했다는 소식 듣고 나보고 과장자리 오라고 이사장한테 연락 왔는데
여초 그룹에서 도저희 일할 자신 없다고 거절함.
여태까지 아줌마들 있는 여초에서 어느정도 단련되었다 생각했는데....
50대 센터장, 40대 과장, 30대 팀장,대리, 20대 직원
이렇게 골고루 있는데 장급에 의해 통제되는 곳이 진짜 찐 여초더라.....
진짜 끔직한 경험중 하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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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어떻게든 쫓아내고 싶단 의지가 너무 다분 했었음. | 26.03.19 12:2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