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와의 랑데부의 스포일러)
고전 SF 소설 라마와의 랑데부.
인류가 태양계를 개척한 미래,
거대한 정체불명의 원통형 구조물 라마가 태양계로 진입한다.
인류는 라마에 인데버 호를 보내 탐사를 시작하는 동시에,
라마가 태양계에 안착할 가능성과 라마의 목적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소설의 후반부, 라마가 기동하기 시작하며 인류의 우려는 점점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수성, 태양계 최대의 발전소이자 제련소:
라마인들의 기술력은 우리의 상상을 아득하게 초월한 것이 자명합니다
라마가 악의적이라 가정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죠.
따라서 라마에 핵무기를 장착한 무인 우주선을 발사하기로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위협적이라 판단하면 언제든지 쏠 수 있게 말입니다
(그리고 라마가 수성 안쪽 궤도로 진입해서 태양계에 안착하면 우리 입지가 흔들린다!)
노턴, 라마 탐사대의 대장:
뭐? 핵폭탄? 수성 놈들 갈 데까지 갔군
현재 라마 내부에서의 전권을 위임받은 나로써 행동을 취해야겠어
탐사대 선원 보리스:
대장님, 여기서 수성의 위치까지는 광속으로 약 10분의 지연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소형 우주선을 최대한 경량화한 후 제가 미사일의 위치까지 이동해서,
10분 안에 미사일의 기폭 장치와 통신 장치를 무력화하면 사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흠 위험하지만 그 외의 방법도 없군
좋아, 탐사정을 개조해 줄 테니 준비하게
(잠시 후)
아아 라마 탐사대 들립니까?
한 시간의 유예를 줄 테니 라마에서 전원 퇴거하십시오
라마에 핵폭탄을 발사하기로 했습니다
어 잠깐만 보리스가 아직 해체 작업 진행 중인데 왜 하필 지금이ㅇ
뭐야 시발 미사일이 움직인다 살려줘요!
(딸깍)
아아 선장님 미사일 무력화에 성공했습니다
수성도 라마 탐사대를 공격할 의사는 없어서 느리게 움직이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인류 최초 외계 우주선에 가해진 핵공격은 마무리된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장엄한 분위기의 소설답게,
미래 인류에 대한 낙관적이고 이상적인 묘사가 두드러지는 부분.








(IP보기클릭)124.48.***.***
이거 씨리즈물로 있어서 봤더니 후속작들은 팬픽 정도더군 내용은 미드 수준의 막장이라 기억에 남음
(IP보기클릭)218.53.***.***
각 행성사람들간의 차이도 되게 흥미로웠음 태양에 딱붙어있는 수성은 극한의 환경+채굴행성으로 거칠고 다부진 드워프같은 사람들이 있다던가
(IP보기클릭)118.235.***.***
그리고 라마는 태양열로 에너지 충전하지마자 다른곳으로 간다 그냥 우주구급 맛집탐방이었을지도
(IP보기클릭)124.48.***.***
이거 씨리즈물로 있어서 봤더니 후속작들은 팬픽 정도더군 내용은 미드 수준의 막장이라 기억에 남음
(IP보기클릭)218.53.***.***
각 행성사람들간의 차이도 되게 흥미로웠음 태양에 딱붙어있는 수성은 극한의 환경+채굴행성으로 거칠고 다부진 드워프같은 사람들이 있다던가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18.235.***.***
그리고 라마는 태양열로 에너지 충전하지마자 다른곳으로 간다 그냥 우주구급 맛집탐방이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