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바타> 세계는 판타지인데도 현실에 뿌리를 둔 느낌이 강해요.
규모(스케일)를 바꾸고 섞어서 완전히 새로운 생명체처럼 보이게 만드는 거죠.
저는 이런 걸 ‘자연의 상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나비가 인간과 그렇게 유사한 형태로 존재할 확률은 높지 않으니까요.
이 영화는 꿈 같은 논리로 작동해야 한다.
순간순간의 ‘꿈의 설득력’이 중요하지, 모든 걸 다 설명할 필요는 없다.
물리학적으로는 정확했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더군요.
장면을 빼도 아무도 신경 안 썼어요.
산은 떠 있고, 관객은 그걸 받아들입니다.
???? : 존나짱큰 자기장폭풍은 몰아치고, 관객은 그걸 받아들입니다.
??? : 아니 뭐야 시발 설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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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걸 영화에 넣고 원리까지 설명하는 사람 : 크리스토퍼 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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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테넷은 설명해도 이해 안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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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세계가 그러니 관객 대가리 찍어버리는 카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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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관심있긴 했음. 저기 뭐 안에 그 초전도체 광석 들어있는 거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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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장폭풍은 철을 찢어 근데 금속이 찢어질 정도면 바닷물이 지구처럼 소금물이면 이온들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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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도 열심히 설명했지만 스테이 공간은 그냥 느끼는 거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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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는 육지에서 못산다고 한 감독 어디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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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세계가 그러니 관객 대가리 찍어버리는 카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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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관심있긴 했음. 저기 뭐 안에 그 초전도체 광석 들어있는 거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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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걸 영화에 넣고 원리까지 설명하는 사람 : 크리스토퍼 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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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lpinceau
사실 테넷은 설명해도 이해 안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01.26 11: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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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그만 설명해요. 어차피 못알아들으니까 | 26.01.26 11: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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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lpinceau
인터스텔라도 열심히 설명했지만 스테이 공간은 그냥 느끼는 거라고 ㅋㅋㅋ | 26.01.26 11: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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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예 등장인물이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말라는 소리까지 하잖아 ㅋㅋㅋ | 26.01.26 11: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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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에 테서락과 웜홀 만든 존재들은 외계인이나 미래인으로 퉁치고 넘어갔음 | 26.01.26 11: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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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qrikqwri2321
아니 사실 저것도 판도라 행성의 자기장 이상현상 설정 깔린걸 아는 사람들이면 그냥 "아 저긴 진짜 존11나 쎈가보네" 하고 넘길 수준이긴 했어 | 26.01.26 11: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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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는 육지에서 못산다고 한 감독 어디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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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호가 육상에 존재하는 꿈을 꾼다면 바로 아 이거 꿈이네 하고 깰걸요 | 26.01.26 11: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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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장폭풍은 철을 찢어 근데 금속이 찢어질 정도면 바닷물이 지구처럼 소금물이면 이온들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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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문제가 되는가? 쿼리치 빠돌이같은 케이스가 영화 외부 논리가 영화 내부 논리와 부딛친 결과 만들어지는 거라 | 26.01.26 12: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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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린지.....? 아니 진지하게 좀더 자세히 풀어주셈 | 26.01.26 12: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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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단순화하면 관객은 땅이 떠 있는 세계에 살고 있지도 않고 자기장폭풍도 직접 경험하지 않음 그러니까 그게 가능하다면 어떻게 가능한지, 영화가 보여주는 것의 논리적 결함이 어떻게 나타날지를 즉시 판단하지 못한다는거임 그러니까 그것이 설정을 찾아볼 정도로 문제가 되려면 그게 논리적으로 결함이 드러나야 하고 그게 영화 내부에서의 설정의 모순이나 혹은 영화 외부논리와의 충돌로 인한 핍진성 결여 등을 통해 드러나는 거 근데 앞서 말햇듯이 관객이 그런 세계를 사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영화에서 뭔가를 보여준다 정도로 관객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요구하진 않는다는 거지 | 26.01.26 12: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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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약 영화에서 A를 보여줬는데 B가 나온다 이를테면 어떤 장면에선 땅이 떠 있는데 어떤 장면에선 땅이 추락한다면 관객은 이 장면에선 땅이 떠 있고 이 장면에선 땅이 추락하니까, 즉 영화 내부논리에서 다른 현상이 서로 충돌하니까 이 충돌을 설명할 논리, 즉 '설정' 을 궁금해하게 되는거라고 봄 문제는 이 세계관 충돌이라는 게 세계관 내부논리에서의 충돌만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거고 쿼리치 빠돌이 이야기를 한 것도 이거 때문임. 세계관 외부, 관객이 경험하지 못한 부분이 아닌 '관객이 경험했거나 최소한 자기가 그런 세계를 산다고 경험하는 경우' 관객은 자신의 시각으로 세계관을 해석하려 하고 그래서 쿼리치가 정당하다고 (실제로 영화가 어떤 방식으로 묘사하던지간에) 해석하는 케이스가 있을 수 있는 거 그래서 이게 문제인거지 관객에게 영화가 어떻게 보여지느냐, '해석되느냐' 의 문제는 영화 혼자만 잘 만들어진다고 가능한 문제는 아니라서 물론 관객이 교양있게 영화를 존중하고 따라간다면 영화는 비교적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겠지만 아니라면 영화는 관객을 고려해야 세계관 충돌을 피할 수 있으니 더 부자연스럽게 관객 앞에 서거나 아니면 관객에게 불친절하다고 욕먹거나 그렇게 되어버린다고 봄 | 26.01.26 12: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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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울수는 있지만 그럴 땐 이영도의 말을 생각하며 참아보자 설정은 나무뿌리와 같아서 깊을수록 좋지만 드러나면 말라죽는아 | 26.01.26 12: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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