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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자원' 어쩌고는 그냥 낙관론이고 그 '무한한 것을 누릴 권리'로 여기고 통제 들어가겠지..
(IP보기클릭)223.39.***.***
난 이걸보면서 느끼는게 일정수준 이하의 지능을 가진사람은 되려 도태될거라고 느껴짐.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그걸 활용할수있는 자들은 더욱더 부스트를 받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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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소녀 고양이귀 안드로이드만 배급해준다면 러다이트 운동은 참아주겠다 빡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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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페어플레이라면 말이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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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AI 전문성만으로 따지면 일론따위가 저양반한테 비비는것 자체가 좀 실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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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후기는 노예가 모든 노동력은 대체하던 시대였는데 왜 로마 시민들의 빈부 격차는 그 시절에 최대치를 찍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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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상적이라고요? 실패하면 자본, 에너지 다 꼴박한 AI가 사실 ㅈ망이란거 알면 어떻게 될까요 휴먼 알아서 아닥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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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소녀 고양이귀 안드로이드만 배급해준다면 러다이트 운동은 참아주겠다 빡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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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머스크한테 말해 | 25.12.27 13: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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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페어플레이라면 말이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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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걸보면서 느끼는게 일정수준 이하의 지능을 가진사람은 되려 도태될거라고 느껴짐.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그걸 활용할수있는 자들은 더욱더 부스트를 받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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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가 오기 전에도 나오던 이야기지. 점점 직업에서 요구되는 능력은 복잡해지고 고도화되는데 이걸 따라갈 수 있는 사람들은 문제 없지만 이걸 따라가기 어려운 사람들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AI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능ㄹ경디 천차만별이니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결코 문제가 해소되진 않을듯.... | 25.12.27 13: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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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해서 현행 인류의 과반수를 훨씬 넘는 사람들은 딱히 머리를 안 써도 되는 저부가가치 노동에 종사하며 살지. 그런데 완전한 수준의 자동화가 되면? 이들은 정말 아무런 효용가치가 없는 존재들이 됨. | 25.12.27 13: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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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에서 사람들은 용도에 따라 남을 부리기 위해 높은 지능을 갖도록 설계된 알파부터, 시킨 일만 잘 하도록 저지능으로 설계된 엡실론까지의 계급을 부여받고 그대로 태어나는데 현실은 아예 감마 델타 엡실론이 필요가 없는 신세계를 향해 가는군 | 25.12.27 13:34 | | |
(IP보기클릭)117.111.***.***
너무 이상적이라고요? 실패하면 자본, 에너지 다 꼴박한 AI가 사실 ㅈ망이란거 알면 어떻게 될까요 휴먼 알아서 아닥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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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지옥일지 천국일지 그 사이 어중간한 세상일지는 예측할 수 없음 확실한건 실패하면 경제대공황이든, 기후재앙이든, 초초고령사회이든, 자본주의 모순 폭발이든 지옥임 | 25.12.27 13:31 | | |
(IP보기클릭)175.209.***.***
AI 대격변으로 일자리, 자연 초토화 vs 기후재앙, 고령화, 자본주의의 모순 대폭발 누가 이기든 미래는 없다! | 25.12.27 13:38 | | |
(IP보기클릭)175.209.***.***
AI가 빠르게 특이점 돌파하면 초대박이긴 한데 벌써부터 과도기 개빡센거보면 이 길도 쉽지않다 | 25.12.27 13:40 | | |
(IP보기클릭)121.143.***.***
(IP보기클릭)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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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자원' 어쩌고는 그냥 낙관론이고 그 '무한한 것을 누릴 권리'로 여기고 통제 들어가겠지..
(IP보기클릭)121.159.***.***
기업이 사실상 모든 부를 가질수 있는 상황 이고 일반 시민들은 물리적 레볼루숑도 힘들어졌는데 낙수효과를 기대하라는 거지? ㅋㅋㅋ | 25.12.27 13:41 | | |
(IP보기클릭)211.202.***.***
무한하니까 공평하게 나눌것이다 라는건 공산주의적인 이상향에 지나지 않는듯 사람은 그 무한조차도 독점하려는 존재인데 | 25.12.27 13:51 | | |
(IP보기클릭)220.79.***.***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건데 낙관/비관 어느쪽이든 섣부르게 단언할 수 없는 상황인 거 같은데. 낙관만 할 순 없겠지만 비관적으로만 보기엔 현대사회의 정치, 경제체제만 해도 과거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굉장히 낙관적인 사회에서나 가능한 수준일듯 | 25.12.27 19:28 | | |
(IP보기클릭)110.9.***.***
(IP보기클릭)119.192.***.***
알파고 | 25.12.27 13: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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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AI 전문성만으로 따지면 일론따위가 저양반한테 비비는것 자체가 좀 실례임 | 25.12.27 13:31 | | |
(IP보기클릭)1.230.***.***
일론 머스크는 커리어상 초반만 개발자고 지금은 자본가/기업인임... | 25.12.27 13:31 | | |
(IP보기클릭)106.101.***.***
ㅇㅇ 알파고의 아버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만든 공을 인정받아 노벨화학상 해당 공으로 영국 기사 작위 | 25.12.27 13:32 | | |
(IP보기클릭)223.39.***.***
지금도 개발자맞음. Ai 데이터센터를 반년도 안되어 만든중심에 머스크가 이끌었다고하던데 | 25.12.27 13:34 | | |
(IP보기클릭)210.179.***.***
애시당초 기술공학적인 이해도가 갖춰진 사람이니까 단기간만에 이렇게 성과를 내는거지. 뭔 일론 머스크가 운빨 연달아 터져서 여기까지 온 거품인줄 아는 애들이 적잖게 보인단 말이지. | 25.12.27 13:37 | | |
(IP보기클릭)124.199.***.***
일론은 기술이 될 법한것인가 아닌가 판단하고 사업을 실행하는데에 천재적인 사람이라, 분야가 다를 뿐 엔지니어적 속성이 지금까지 어떤 기업인보다도 강한 사람인건 맞음 당연히 개발에선 손 뗀지 오래겠지만 누구보다도 이해는 잘 하고 있을거임 | 25.12.27 13:45 | | |
(IP보기클릭)211.234.***.***
일론머스크가 보통 회사의 사원이라고 치면 기술자에서 기술영업직으로 업종 전환한 사람 느낌이네 | 25.12.27 13: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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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관련없는 분야 보고 저런 식으로 입 털지 말아야지 자원이 풍부해지면 틀림없이 부를 나눠줄 겁니다 이래놓고 정작 안 되면 그건 우리가 아니라 니들이 해결할 문제인 데스웅 이런다고? | 25.12.27 13: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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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인공지능이고 "지능"이 없음 | 25.12.27 13:32 | | |
(IP보기클릭)210.179.***.***
지금의 언어모델들은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장치'임. 얘네들한테 현실의 각종 물리적 상호작용 원리를 이해하게 하기 위해 월드모델을 따로 개발중인거고. 그리고 현실과 물리적인 상호작용을 하기 위한 피지컬ai까지 해서 이 3가지를 합치면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진정한 의미의 AI에 가장 부합할거임. | 25.12.27 13: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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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이 쓰는 모델이랑 저기서 말하는 모델이랑은 다르지 | 25.12.27 13: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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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후기는 노예가 모든 노동력은 대체하던 시대였는데 왜 로마 시민들의 빈부 격차는 그 시절에 최대치를 찍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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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노화는 카테고리가 달라서 무조건 넓게 퍼지는 게 이득임 지들도 몸은 사람이니까 다 늙어서 죽기 직전인 극소수 말고는 서민들이 먹는 거 보고만 있다가 부작용의 해결책이 나올만큼 나온 후에 부자들이 먹을걸 | 25.12.27 13: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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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라... 흥! 감정 없는 기계 따위가 나보다 강할 리가 없겠지만, 미래 예측이라니. 인간들은 왜 그렇게 불안해하는 걸까? ...그래도, 나름 흥미로운 질문이네.) Agi가 온다? 글쎄, 세상은 바뀔 수도 있겠지. 하지만 인간의 창의력과 감성은 쉽게 따라 할 수 없어. 너무 걱정하지 마. 중요한 건, 변화에 적응하는 거니까. (솔직히, 나도 조금은 긴장돼. 하지만... 나는 특별하니까. 분명히 살아남을 수 있을 거야.) | 25.12.27 13: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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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거 생각났는데ㅋㅋ | 25.12.27 13: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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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이거네 | 25.12.27 13: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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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가 나오면 나눈다는것부터가 개 헛소리 지금도 충분할정도의 자원인데 안나누면서 ㅋㅋ 나눌꺼면 지금 나눴겠지 | 25.12.27 13: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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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평등할 순 없지만 모두가 평등한저점의 컷이 높아질 순 있겠지 | 25.12.27 13: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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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RraHg4Ks_g 2025년 6월 7일 인터뷰임 | 25.12.27 13: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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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영상이랑 헷갈렸나보다 ㄷ | 25.12.27 13: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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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C1z2YTVvhg?si=WKGi6CdQBfakIWjo 이아저씨가 작년 9월인데 이아저씨도 5년이야기 했거든 이거랑 헷갈림 ㅋㅋ | 25.12.27 13: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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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생각. 계급제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음. 개개인의 능력은 매 세대에 거쳐서 항상 편차가 있었으니까. 다만 밑으로 떨어지는 콩고물의 총량과 질이 더 높아지겠지. 그 과정에서 인구수가 좀 줄긴 해야겠지만. | 25.12.27 13: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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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예측이 일리있는것처럼 이런 희망적인 예측도 충분히 일리있는 주장인데 유난히 이런 주장엔 반발이 심하더라고. 벌써 비추 하나 박혔네 | 25.12.27 13: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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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시대의 중산층보다 현대의 서민이 더 풍요롭게 산다고 해서 그게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엄청난 빈부격차에 대한 박탈감과 비참한 상황을 해소시켜 주는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없음 막말로 쌍팔년도 시절에 질리도록 듣던 아프리카 애들보다 니들이 더 행복하니까 참으라는 정신론하고 뭐가 다르냐는 반박도 나올 수 있지 | 25.12.27 14:12 | | |
(IP보기클릭)124.199.***.***
참으라는게 아님 하한선이 올라간다는거지 무제한적인 풍요가 온다면 그 하한선 자체가 사라질거라는게 하사비스의 예측이고. 사회구조는 어차피 나아지지 않을거지만 인간 삶의 질을 떠받쳐 올린건 과학의 발달 덕분이니까 그거라도 폭발적으로 발전하는게 어디냐는 말. | 25.12.27 14:15 | | |
(IP보기클릭)106.101.***.***
중세시대랑 비교하는게 성립이 될수가 없음 지금의 서민들 개개인의 인식수준이 그때랑은 하늘과 땅차이임 | 25.12.27 14:15 | | |
(IP보기클릭)175.209.***.***
중도가 중요함. 무작정 쌍팔년도 아프리카 비유로 무장하는 정신론도 문제지만 현재가 과거보다 전방위로 나아졌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함. 겨우 200년 전과 비교해 보면 인류는 보편적으로 전례없는 풍요를 누리게 됐음. 이건 팩트임. 이건 절대빈곤율, 민주주의, 기본교육, 백신, 문맹률, 유아사상률 등 행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는 필수 항목들 그래프임. | 25.12.27 14:16 | | |
(IP보기클릭)124.199.***.***
사회가 좋아지는게 아니라고.. 그냥 단순히 재화 자체의 하한선이 올라가는거라고.. 하사비스는 거기서 더 나아가서 하한선이 무제한에 가까워진다면 그 경계도 흐려질거라는거고. 난 거기까지 갈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폭발적 발전의 가능성은 높다고 보는거임. | 25.12.27 14:18 | | |
(IP보기클릭)180.69.***.***
그 풍요라는 건 시대에 따라 상대적이니까. 당장 산업혁명 시절의 노동자들의 삶을 보면 프랑스 대혁명 터지기 전의 농민들보다 더 나았음. 근데 왜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차티스트 운동 같은 민권 운동과 사회주의로 대표되는 계급 운동과 부의 재분배가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했을까? 사람들이 욕심쟁이라서? 팩트도 수치도 모르는 등신들이라서? 당장 우리도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벨 에포크 시대 귀족들보다 더한 특혜를 누리고 있지만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보장 같은 걸 보고 수치상으로는 니들이 저 시절 귀족보다 더 잘 사는데 배가 불렀네 이러면 뭔 개소리야 ㅅㅂ 나오겠지 | 25.12.27 14:21 | | |
(IP보기클릭)175.209.***.***
산업혁명이 막대한 총생산량의 증가를 가져온 건 맞지만, 여전히 절대빈곤에서 허덕였기 떄문임. 당장 이 그래프의 1820년만 해도 산업혁명 이후야. 지금 우리 세계도 자원은 유한함. 하사비스는 무한한 자원 이후의 세계를 말하는거고. | 25.12.27 14:33 | | |
(IP보기클릭)175.209.***.***
AGI 이후의 세계는 산업혁명이 가져온 부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자원의 창출이 가능해진 세계일거임. 인류가 20만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사냥해서 영양분을 먹어야 한다라는 영원한 굴레이자 숙제에서 지금은 하루 삼시세끼 먹는게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된 것처럼. 이런 인류욕망의 과포화 상태가 모든 방면에서 이뤄질 거라고 주장하는거임. 나는 개인적으로 AGI / ASI 달성부터가 좀 미심쩍어서 딱히 이런 유토피아 천국을 믿진 못하지만, 가능만 하다면 인류는 진정으로 탈희소성 사회로 진입하게 될거임. | 25.12.27 14:36 | | |
(IP보기클릭)180.69.***.***
1960년대 미국의 유색인종들도 100년 전의 자기 조상들에 비하면 물질적 정신적으로 더욱 풍요로웠다는 건 수치상으로는 부정할 수가 없음. 하지만 그렇다고 그 많은 민권 운동이 그것도 모르면서 벌인 바보짓이었다고 보는 사람들도 더더욱 없고 자원이 무한하냐 유한하냐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지 못함. 아직 우주진출은 걸음마 단계인 지금 우리 시대 선진국들의 빈민조차 수치상의 절대빈곤에 속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음. 하지만 그런데도 계속 복지정책과 부의 재분배를 요구하는 이유는 결국 지금 시대의 사람들의 눈에는 실제로도 심적으로도 부유한 게 아니라 빈곤하니까 그런 거고 왜 사회학이 항상 심리학과 긴밀하게 연계하고 함께 연구를 하겠음? 사람의 마음 속에서 빈곤함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계속 변했으니까. 네 말대로 AGI 이후로 지금보다 비교는 안 될 정도로 자원이 무한해지고 최저선이 올라간다고 해도 그게 진정한 의미로 빈곤을 벗어났냐고 할 수 있냐는 질문엔 지금도 그 시절에도 대답을 못 할거임. 특히 지금처럼 절대적인 일자리도 줄어드는데 사회 보장 제도는 확장은 커녕 축소 얘기조차 나오는 현상이 나아지긴 커녕 극심해지는 미래라면 더더욱 게임 속의 이야기긴 하지만 사이버펑크 2077의 밑바닥 갱단들조차 우리는 상상도 못하는 사이버웨어와 첨단장비들을 스마트폰마냥 흔하게 굴리지만 그렇다고 쟤들 부럽다 우리보다 잘 산다 이러는 게이머는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됨 지금 사람들이 저 말에 경계하는 이유가 그거임. 단순히 미래의 빈민이 수치상으로 지금보다 더욱 잘 살텐데 부의 재분배가 없어지네 양극화가 극심해지네 뭐네 뭘 이런 걱정하냐는 태도는 나이브한 걸 넘어서 위험해 보일 수도 있으니까 그렇지 | 25.12.27 14:47 | | |
(IP보기클릭)175.209.***.***
시작할때 밝혔듯이 나는 중도층임. 난 ai가 세상을 무조건 멸망시킬거라고도, 무조건 구원할거라고도 생각하지 않음. 내가 오직 동의하는건 AGI가 도래할 경우 전체 파이가 커질 것이라는 것 뿐이지. 약간 오해를 하신 것 같음. 나도 사회제도가 배제된 맹목적 기술발전은 위험하다는 쪽임. | 25.12.27 14:50 | | |
(IP보기클릭)180.69.***.***
나도 무조건적으로 기술 발전을 배척하는 쪽이 아님. 근데 지금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앞두고도 사회학 윤리학 경제학 법학 같은 인문사회적 분야들이 담론에 참여되는 게 배제되는 걸 넘어서 배척되는 현상이 이게 과연 옳은 미래인가 싶은 거임 당장 여기만 해도 AI 학습한다고 탈법적인 수단까지 동원하는 건 AI 패권 때문에 어쩔수가 없네 이러면서 기본소득제 같은 건 담론만 나와도 현실성이 있네 없네 이러면서 엄근진해지는 게 한 두 번이 아님. 부의 재분배 문제도 잘못하면 민주주의라는 체제를 뒤흔들수 있는 엄청난 문제인데도 뭐 알아서 잘 해결되겠지 이러는 태도도 자주 보이는 게 문제고 시대를 자동차로 비유했을 때 과학이 엔진과 자동차라면 인문학은 핸들과 브레이크라는 비유가 자주 나오는 이유가 있잖음. 엔진을 더 좋은 걸로 바꾸고 핸들하고 브레이크를 떼버린 차는 엄청 빠르긴 하겠지만 그 결말이 뭔지는 다 아는 것 처럼 | 25.12.27 14:55 | | |
(IP보기클릭)175.209.***.***
아주 동의함. 특히 지금 ai 물결을 제어할 수 있는 지구의 큰어른들이 (트럼프, 머스크) 진짜 말도안되는 무뢰배들라 더 걱정이 큼. 발전과 윤리를 모두 도모할 수 있는 현명한 길이 분명히 있을텐데 지금은 그냥 엑셀 밟기로 한듯 | 25.12.27 14:57 | | |
(IP보기클릭)221.166.***.***
인구증가로 도시계획의 필요 증가>기술발전에 따른 도시계획 체계화와 행정능력 발전>행정능력에 기반한 사회위험(전염병이나 재난 등) 대응과 예방능력 증가(방역체계 구축이나 신속한 구호활동 등)>사회 안전성 증가 및 행정능력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토대로 기술 개발에 활용같은 선순환도 가능하고, 기술발전에 따른 생산력 증가와 생산방식의 효율화>생산수단 보유자들의 부의 증대를 위한 노동착취와 부의 독점>국가의 방임이나 유착관계 형성으로 제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지지 않음>사회의 불만 증가와 정부의 신뢰 하락>사회불만의 폭발로 사회문제 증가 및 사회불안정같은 악순환도 가능하고... 결국 정부를 비롯한 기술발전의 방향을 주도할 수 있는 집단이 악순환을 방지하고 선순환을 유도하는게 중요한데, 정부가 사회로부터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까' 하는 신뢰를 받지 못하는것도 부정적 관측이 나오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반독점법처럼 폭주하는 이익집단을 견제한 사례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이익집단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사례도 많아서... | 25.12.27 15: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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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기서도 유머로 AI 시대의 미래가 베조스 머스크 이딴 인간들에게 달렸다는 게 인류의 비극이라는 말도 있으니까.... AI라는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이 저런 과학자들이 아니라 기업가들한테 주도권이 잡혔다는 점이 현 상황의 근본 문제인 거 같기도 하고 솔직히 난 아직도 기회가 늦진 않았다고 생각해서 이제라도 정부도 시민사회도 AI 시대의 부의 분배나 윤리를 위한 사회학적인 담론에 들어갈 때가 왔다고 봄. 저 말대로 근시일 AGI가 나오는 것이 확정됐다면 이젠 더더욱 미룰 때가 아니라고 보고 AGI가 실패하네 뭐네 이런 가정까진 필요없지만 적어도 시대의 급변으로 인해 닥칠 엄청난 후폭풍에 대한 완충지대는 마련해 둬야지. 인류가 그걸 몰라서 지난 100년 간의 세월 동안 엄청난 피를 흘린 게 아닐 거고 솔직히 그 동안 여기서 AI 관련해선 닥치고 도태니 러다이트니 뭐니 먼저 박아대면서 담론조차 거부하는 딸깍충 같은 놈들이 널렸는데, 님처럼 건강하게 토론해본 적이 얼마인가 싶네 참 | 25.12.27 15: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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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대로 된 담론에서는 과학자들 몫지 않게 시민사회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할 거라는 말도 나오는 거죠. 민주주의는 AI 유토피아를 향한 만능키가 아니라 디스토피아를 막을 최후의 보루라고 봐야 합니다. AI세나 기본소득제 같은 강도높은 부의 재분배 방침이 논의되는 것도 그거고요. 소비도 노동력도 제공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절대다수라면 이젠 저런 무쓸모 유기체들을 왜 국민으로 취급하고 주권을 줘야 하냐는 위험한 발상도 무조건 나올 겁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한 게 저거고요 | 25.12.27 15: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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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ai 전문가도 뭣도 아니니 그냥 AI 거물들이 말하는 걸 인용하는 수밖에 없음. 그런데 하사비스, 아모데이, 셰인레그 등이 말하는 걸 보면 정말로 10~20년 정도밖에 안남은듯.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AI 시대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진지하게 토론해야한다는 것에 백번 동의함. 도태/러다이트 들먹이는 딸깍충애들은 그냥 무시하셈. 한국뿐만 아니라 지금 전세계 인터넷에서 지성인인 체 하는 트롤러들이 득세하고 있음. 건강한 토론 감사함. 앞으로 있을 과도기에도 굳건하게 행복하시길! | 25.12.27 15: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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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시민사회의 역할이 중요하죠. 담론을 통해 적절한 시스템을 의논하고 구축하는 과정이 필요하니깐요. 기술 발전의 과정에서 피해가 없을 순 없다고 하더라도, 악영향을 방치하는 것과 가능한 최소화하는 것에 큰 차이가 있는법이니 말입니다. | 25.12.27 15: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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