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지금 한국 영화는 붕괴 중'...관계자들이 말하는 그 이유

[ㄹㅇ이가]

앗

출처 : SBS

[brengun]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극장의 가격과 서비스가 문제임

[Feed]

이게 정말인게
티켓값은 60% 이상 올랐는데 원래 있던 서비스도 사라짐
올라간 가격만큼 서비스가 새로 생긴것도 없는데
청소하는 직원 없어서 자리는 지저분하고 검표도 안하고
서비스의 기본조차 못지키는 상황

[메이룬스 데이건]

영화는 입소문이라고 하는데
소문낼 사람을 줄임

[루리웹-1411075587]

입소문 문제보다 한국사람들은 사실 작품성이나 퀄리티보다 '유행'에 민감해서 모두가 봤다하면 따라가서 보는데

보는사람이 적어져서 진짜 영화팬들만 보게 된게 크지.

[메이룬스 데이건]

유행이 입소문 아님?

[루리웹-1411075587]

전혀 달라. 입소문이 많이 나도, 사람들이 안보면 안봄.

승부나, 좀비딸 같은거. 입소문은 많이 났음. 유게 베스트도 많이 갔고 하지만 흥행은 성공했나 하면 좀비딸이 고작 500만 정도가 끝이라는거지.

'재밌다'라고 아무리 사람들이 많이 말해도 사람들은 안봄

'800만 관객 돌파!' 라는 거같은게 있어야 보러가지.

[brengun]

입소문이면 개별 영화 이야기인데
유행 문제는 극장 자체를 가는가 아닌가 문제임
영화비 만원대 시절에는 일단 극장을 가보고 영화 뭐 있나 고르는 사람도 많았음

[메이룬스 데이건]

인과관계가 좀 안맞는거 같은데
유행하려면 입소문을 타야 시작하는거지
입소문 나도 유행하지 않으면 흥행 못한다는게 뭔 말이야

[루리웹-1411075587]

입소문이 뭐야? 사람들이 재밌게 봤다고 말하는거잖아?

승부 개봉했을때 유게 베스트 봐봐 조훈현과 이창호 이야기 엄청나고 말그대로 소문은 많이 났어. 하지만 그들이 영화를 봤나? 안봤다고

그러니까 '입소문'이 나고 '이거 재밌다!' 라고 말해도 그게 유행이 되지않으면 사람들이 안본다고.

[메이룬스 데이건]

입소문이 나면 반드시 성공한다고 보니까 그렇게 보이는거같음
입소문이란건 결국 홍보인거고
유행은 그 홍보를 보고 영화보러 가는 행위인데
알지도 못하는 영화를 보러가나?
그러니까 조건중 하나이지 결과란 뜻이 아니지

[루리웹-1411075587]

그러니까 네 생각과 달리 입소문과 유행은 다른거라고.

[맥스제로]

지금 선생님이 개념 이해는 다 하셨어요.
간단하게... 입소문 다음에 '사람들이 극장가로 가려는 행동이 동반되고 그것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다음의 과정'이 유행 또는 흥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철수는 영화를 보고 재밌다고 주변에 얘기했다. 영희는 철수가 그 영화 재밌다고 하던데?라고 광수한테 말했다. (입소문)
광수는 다음날 극장으로 가서 그 영화를 봤다. (유행 또는 흥행)
광수는 그 얘기를 듣고 그럼 OTT 나오면 반드시 봐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입소문은 났지만 흥행은 X)
이렇게 처음 이 댓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입소문에 흥행 성공이라는 개념을 붙여서 같다고 생각하셔서 그런 듯 합니다.

[없었어요]

최근에 메가박스 두군데 가봤는데 애니가 메인인듯..
입소문 신경 안 쓰고 내가 좋아하는거 찾아보는 사람들만 가는듯..

[길리어스 오스본]

그돈씨

[유이P]

집안에서 발쭉뻗고 팝콘에 넷플릭스를

[코파카바나]

잘나갈땐 올리고 배짱장사하더니
안되니까 감성팔이하는 게 역겹지

[감귤도로롱]

그것도 그렇고....
극장을 가서 보는게 오히려 몰입이 더 안되는거같음

[루리웹-1068932856]

ㅋㅋㅋ뭐어쩌라고 소리 밖에 안나오네

[Rose]

내가 식당에서 밥먹고 있는데 옆에 아줌마 2명이 이야기하더라
뭐하러 비싼 극장가냐고 기다리면 나중에 OTT 나오는거 보면 된다고 말함

[DDOG+]

근데 그 논지면 암만 극장이 내려봤자 OTT에 가격경쟁을 할수가 없음.
만오천원이든 만원이든 OTT 한번 가입하면 월에 그것보다 더 싸게 영화 수십편을 볼 수 있으니...

[게으른뚱냥이]

넷플릭스가 정착하기 전에 좀 적당히 양심껏 장사했었어야 했는데

[게임뭐하지]

말 그대로 한물 간 사업이 되어버린거지...

[Cristalcity]

우리 엄마도 뭐하러 극장까지 가서보냐 넷플에 나오면 그때 보지 하시던데

[auxTomates]

아니지 가격이 낮아야 그나마 ‘그래 그 정도면 큰 화면에 팝콘이랑 분위기 즐기는 셈치고 가보지’라고 하는데 지금은 너무 비싸니까 그럴바엔 안간다가 되버린다는 거잖아

[없었어요]

요즘은 집집마다 TV가 대빵 커서 극장 안 가되 되겠더라.. OTT로 집에서 편하게 보는게 더 좋음... 화질도 더 좋고..

[닭장감별사]

가격은 올리고 서비스는 내리고 크으~

[미트빌런]

영화만 붕괴냐 AI 때문에 영상업계, 창작업계 전반적으로 난리던데

[루리웹-1411075587]

ㄴㄴ AI때문에 난리라도 웹툰이나 유튜브에 투자가 줄어들진 않았음

하지만 영화는 투자가 확실히 줄었음

[아시꿈]

신이시여!!!!! 이 위기에 빠진 한국영화를 구원해쥬십쇼!!!!!!!!!!!!!!!!!!!!!!

[우라구십이식 뇌정야샤쿠다키]

본인들만 모르는 ㅂㅅ짓을 세번연속하고 위기타령중

[오카시이네]

심심하면 영화관 가던 사람들이 코로나 여파로 안가다보니 관성이 끊겨서 그런가

[brengun]

그보단 코로나 여파로 개봉 안하던 똥영화들 한꺼번에 다나오고 극장은 가격 올리고 서비스 품빌은 떨ㅇ뜨려서 그럼

[8BitDragon]

하는거 보면 그냥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 수준

[루리웹-5992882525]

가격은 1.5배
직원은 0.2배
서비스만족도는 -

[C.heese C.rust]

코로나 기간 가격 올린건 어쩔 수 없었다고 이해할 수 있는데 그거 그 가격 그대로 가져가려고 하면 누가 보냐

[죠리퐁☆죠스바]

가격은 엄청 올랐는데 서비스는 개판
거기에 굳이 영화관 가지 않아도 OTT로 볼 수 있음
대체 영화관 왜 감?

[루리웹-1411075587]

큰 스크린과 좋은 사운드 대여 정도

[루리웹-4529987988]

영화가 망하는게 아니고 극장이 망하는건데, 극장에서 발생한 손실을 영화계에 떠넘겨서 그렇지. 왜냐면 극장 하는 놈들이 영화도 만들도록 놔뒀으니까 ㅋㅋ 자업자득.

[McCutter]

ㄹㅇ ㅋㅋㅋ 제목을 왜 저리 뽑았대
영화는 넷플릭스로 내면 되는데?

[게헨나 학주]

값은 올랐는데

영화 제작에 투자는 안 하고

서비스는 나빠졌고

OTT 보다 좋은 점도 없는 상황...

[BeramodeBeradin]

음향이나 화면 크기보다는 그냥 내용이 중요한 사람들 한테는 어차피 기다리면 OTT에 올라오는데???
그 돈에 굳이??가 되어 버리긴 했음.. 개인적으로 나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

[∠(ᐛ 」∠)＿]

기대작이라도 그 동안 겪었던 영화관 빌런들을 생각하면 오래 기다려도 집에서 보는 게 낫더라
스크린 크기와 음향이 좋아도 빌런새끼들이 부시럭대고 계속 씨부리는 소리가 같이 들리면 의미가 없음

[EyeCollector]

코로나로 한번 발길이 끊긴걸 재점화해야 할걸 표값+으로 물을 끼얹어버림
이제와서 표값 내려도 안 살아나겠지 이미 한번 관성이 죽어버렸으니까

[EyeCollector]

한번 안가는게 어렵지 한번 끊었다가 돌아와보니 가격으로 담장을 세워놨는데
그동안 인력도 자본도 관심도도 국뽕?도 다 넷플에서 채갔는데 넷플맛 본 관객들 무슨 수로 돌릴거냐

[R̸̊̀̄͌̎͂̽͊́]

더 망해라 완전 망해라
넷플릭스에 빨리빨리 넘기라고 집에서 보게

[이닦고오렌지주스]

업계가 다 아는데 아직도 변하려고 안하는거 보면 쟤넨 그냥 싹다 뒤져야 함

[얗얗]

만원이하일때 실패해도 '아 오늘은 별로였네 ㅋㅋㅋ' 넘길수있었는데
2만원 가까이 투자했는데 별로였다? 다음부터 더 까다롭게 고르게 되는거임
올려놓고 서비스품질은 더 떨어진것도 당연히 한몫 할거고

[양치라노사우루스]

항상 간과되는 게한국 영화계랑 영화관이 다르다는 거지

영화관은 아무튼 일본 애니, 서양 블록버스터 같은 걸로 티켓 값 올려서 수익 내려고 하는 거고
한국 영화계는 시장 자체가 커야 하니까 티켓 값 내려서 많이 보자고 하는 거고

[양치라노사우루스]

영화계는 이미 여럿 티켓 값 내리라고 성명 내고 그랬음

근데 그게 강제가 안 되니 국가에 해달라고 하는 거고

[아슈트카]

원래도 성장 중이엇지만 코로나 기간 중에서 엄청나게 발전하고 더욱 커진 ott의 범람, 한국 영화의 심각한 질적 저하에 반해서 가격은 오르고 진짜 트리플임.

[루리웹-7080417242]

근데 가격 너무 비싸다는 동의 안함

[Estrella9634]

주 소비층의 패턴을 생각하면 비싸지 않다고 말하기 쉽지 않은데

[루리웹-1990816211]

너무 비쌈

[야옹이대원머핀]

극장 가서 뭐 먹을 거 하나 사서 둘이 볼 때 나가는 돈 생각하면 너무 비싼 거 맞지

걍 주고객이 누구인가를 망각함

극장이 영화를 좋아하며 가격이 얼마라도 무조건 극장에 가는 사람만 타겟인 게 아닌데 그걸 망각한 수준으로 가격은 올려 서비스질은 내려가

그러면서 자연스레 극장 가는 문화마저 조진 건데 뭐

[만성피로냥]

ㅈㄴ 비싸다고 봄

[루리웹-6672281156]

거솔직히 3만원이 어디서 땅파서 나오는것도 아니고

OTT 비싼거 한달로 마음대로 멈추면서 볼수있는거 생각하면 비싼거 마즘

[∠(ᐛ 」∠)＿]

뭐? 코로나 이후 한번이 아니라 세번을 처올렸다고??하면서 검색했는데 진짜네
그돈씨 영화관 병1신들아

[P.S.G]

가격은 오르고 직원은 매번 안보여서 서비스 질은 떨어지고
그런데 저런 저질 서비스를 받으면서 얻는 경험은 사운드와 광활한 화면이라는 경험인데

영화 보는 대다수는 저런 특수한 경험보다는 영화 내용 자체 때문에 영화관람하는게 대다수다보니
OTT라는 강력한 대체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래서 저게 2~3만원의 가치를 함 ? 라고 따져보기 시작하니 안 갈 수 밖에

[하늘물총새]

그나마 그 광활한 화면도 좀 작은 상영관에서 뒷자리에 앉으면 그렇게 넓어 보이지도 않고 그런 일반 상영관들의 해상도는 2k 수준이라 그 돈 내고 볼 게 못 됨
이젠 진짜로 아이맥스나 돌비시네마 정도만 살아남을 듯
일반 상영관에 비해 비싸기는 해도 비싼 값을 하긴 하니까

[루리웹-4228379204]

그래서 계속 말하는게 똥겜 똥영화 투척하는 용도라도 국영플랫폼을 만들어달라는 거였는데...자꾸 스크린에 집착하는거 같아.

[게임뭐하지]

국영플랫폼 만들어봤자 공짜면 의미없고 돈받으면 그돈씨인건 마찬가지 아녀?

[루리웹-4228379204]

일단 아카이브로서 가치가 있고 일단 쳐박아놓으면 누군가는 보게 되있으니깐. 오히려 ai시대에 데이터센터가 넘쳐나니까 해볼만한 거라고 생각함.

[EyeCollector]

국산 OTT들 적자규모 보면 국영의 ㄱ도 소리내면 안되겠던데
돈 빨아먹는 하마 그 잡채

[루리웹-4228379204]

근데 안만들수도 없는 건 사실 아님? 독점이 불가피하면 피난소는 만들어야지.

[쉐파뜨 커맨더]

영화제작-배급-상영을 사실상 독과점하는데 누구 문제인지는 뻔하지

[봄이 왔다🩷]

이쯤되면 CGV 임원 놈들을 모가지 쳐야됨
하는 짓 마다 결과가 똥망이잖아
터키 멀티플렉스 브랜드 인수했다가 환율 문제로 개적자 난 거 매꾸려다가 이 사단이 난거니까
코로나때 장사 안된다고 가격 올린 것도 솔직히 존나 핑계임
CGV가 터키 멀티플렉스 인수하고 쳐맞은 적자가 진짜 장난 아니었음

[루리웹-1715880583]

비싼만큼 서비스 품질이라도 같더가 발전했으면 모르겠는데 사람 줄여서 서비스도 개판이람서?

[루리웹-251212817]

근데 이제 영화관 자리마다 가격 따로 받는 건 안 하는건가? 사실상 이게 가격인상 간보기 시초였던 것 같은데

[돈많은은둔자가되고싶어요]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가격을 올렸다는데 직원은 대체 다 어디갔는지 찾을 수가 없으니깐;;
청소 꼬라지 한숨나오고 ㅋㅋ

[심영라이더]

헬적화도 적당히 해야지 무작정 가격 올려놓고 영화는 맨날 거기서 거긴데 뭐하러 봄

[DKim]

가격은 올렸는데 서비스가 추락했지.
올해같이 더울 때 극장에 사람이 없다고 덥고 습한데 에어컨 끄는 새끼들이 어딨냐. -_-

니들이 하는 짓은 극장비가 지금 1500원 쯤 해야 납득이 되는 꼬라지다. ㅆㅂ

[루브레]

가격 높아지고 서비스도 안 좋아진게 엄청나게 안좋은 시너지를 일으킨 듯.

[루리웹-216802127]

가격때문만은 아니긴 한데 가격이 크긴함

[못생긴팬더]

영화쪽 노친네들은 지네들 늙어 뒤질 때 까지

배 기름칠 할 돈 벌었다 이거지 뭐

그러면서 조용히 찌그러져있기라도 하면 모를까

젊은애들 치고 올라오려하면 똥뿌려가며 패악질부리니...

[dark metter]

우연히 그때 천만 영화가 많이 나옴. 드래서 극장들이 올린 가격으로 할만하다 생각했지 않나 싶다

[NsaGo]

관계자들도 잘 알지만 더 이상 뭐라고 할수도 없는게 극장 프렌차이즈 주인들이 투자.배급까지 독과점하는 갑인 상태라 이도저도 못함

[로아아라]

티켓값을 올림
마침 ott 서비스가 본 궤도를 탐

왜 영화관에 가야함?

[Cristalcity]

영화관가서 열심히 보던 때가 있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티켓값도 비싸지면서 꼭 봐야된다싶은 작품이 아닌 이상 안 가게됨

[가로#]

홍콩이나 미국 둘다 영화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1위 홍콩의 경우에는 영화관을 관광화 시켰고

미국의 경우에는 다양한 가격제 정책을 펼치고 있음. 울나라는 .....노코멘트

[에키드나]

갈 의미가 없어졌음. 기다리면 OTT로 들어오고 굳이 가서 보고 싶은건 딱하나 내년에 마이클 밖에 없음.

[청송녹죽]

귀칼, 체인소맨, 주토피아 등
팬덤이 확실하게 있는 작품은 잘나가는거 보면서
가격을 내릴바엔 그냥 전략 자체를 바꿀듯

한국영화 걸 바엔 걍 이런거 위주로 걸어야겠다
하고

[마하루비]

영화 좋아하고 여유가 있는 나이든 나같은 아저씨들도 이게 맞나 싶은 가격인데
돈에 민감한 젊은 애들이 갈 턱이 있나.
올해 제대로 건진 영화는 프레테터, 레드레코딩 정도인데 나머지 한국영화들도 이걸 왜 보고 있어야 하지? 수준이더라.
다른 문화 산업들은 순항중인데 유일하게 영화만 쳐발리고 있다면 전부 모여서 끝장토론좀 해봐라.
연예인 모아서 행사나 하지말고.

[스이세이열차]

힘들때 올린가격, 직원해고로 떨어진 서비스가 제대로 개선이 안되어 있는데 가서 얻게되는 만족도가 충분할리가 있나. 비용대비 만족도가 부족하면 그냥 대체제에 만족하고 마는거지

[Ⅹ나그네Ⅹ]

결국 가격때문이긴함.

[레식시즈의정상화]

영화가 망한건 다양한 이유의 종합이지.

난 개인적으로 가격경쟁에서 발렸음 서비스라도 좋지. 가격만 올리고 서비스를 개판치는 건 도대체 어느나라에서 배워온 수법인지 원.

[루리웹-4209371694]

값을 그냥 내리시라구요
못해도 1만원에서 1만3천까지만 가도 늘겠구만 병1신들이

[무슨지거리야]

이제와선 옛날가격 돌아가듀 사람 얼마 안오를거야
영화를 보려면 영화관에 간다
이 습관이 깨졌어
이젠 영화를 보려면 ott나올때까지 기다린다 라는 습관을 깨뜨려야 영화관에 가는 시대가 됨

[루리웹-6636229040]

솔직히 직원도 안쓰고 자율입장에 표도 전부 키오스크 내가 뭔가 서비스 받는건 줄고 자동화라는 이름하에 내가 알아서 해야하는 일이 늘어나는데 가격은 오르는게 말이 되냐는거지
영화 업계만 아니라 대부분 업종에서 마찬가지인데 유독 영화가 더 크게 느껴지긴하지만 솔직히 이거 졷같음

[딮퍼플]

코로나때문에 한번조지고 바로 다음해에 ㅂㅅ같이 여름 성수기에 기대작들 한꺼번에 다이떠서 뒤지는 바람에 투자가 급격하게 줄어든 느낌

[JOINT-]

올해 영화관 세번은 갔었는데 갈때마다 궁금한게
가격이 이렇게 올랐는데 왜 직원은 더 줄어들고
영화관 시설은 바뀐게 없고 휑해졌는지 모르겠음. 이걸 다시 와야될 이유가 있을까 싶음.

[-유통기한-]

뭐 알아서 망하는데 ㅋㅋㅋㅋㅋㅋ굳이 ㅋㅋㅋ

[스파이디2099]

집에 대형 oled tv에 리어스피커 딸린 사운드바 있으면 진짜 굳이 비싼돈 주고 영화관가서 뭐먹을따 눈치 볼 필요도 없고 개편하게 영화보는데 뭐하러 가겠음.

[무작위인생]

근데 영상매체라서 망한다고 이야기라고 할수 있는거 같기도 진짜 망하는데는 소리없이 없어지는데..

[호Ris]

진짜 영화관에서 보는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현재 영화관 서비스나 가격때문에 주저하게 될때가 있어 한달에 꼬박2-3 갔는데 요즘은 많이 가면 1달에 한번정도로 줄더라.

[루리웹-7902879332]

1. 비싸다.
2. 멀다. 귀찮다.
3. 재수없으면 진상 만난다.
4. 재미없다.

[바보 도미니코]

자리값 박리다매를 해도 모자를판에ㅋㅋㅋ

[TTLWR]

워너가 넷플에게 잡아먹힌 것만 봐도 극장가의 몰락은 걍 세계적 추세임. 여가생활에 극장을 포함시켰던 문화가 걍 바뀌어버려서 가격을 내린다고 해도 관객이 돌아올지는 미지수

[솬타]

가격 얘기하면 꼭 그거 때문에 그런거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 꼭 나오는데
그래 꼭 금액 때문은 아니지..근데 같은 돈으로 훨씬 더 만족감 높은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그 금액을 지불할까?
이러쿵 저러쿵 얘기해도 결국은 소비자가 더이상 극장에 돈 쓰기 싫자는게 진실임. 그 이유는 비싸서고

[dream5]

ㅇㅇ 맞음 근데 그래서 가격을 다시 내리면 되지 않느냐 하는데 그건 또 안됨

OTT가 대세가 된 시점에서 가격내린만큼 관객이 더 와서 매출이 보전된다는 보장이 있느냐 하면 그건 아니거든

결국 극장은 지들이 살아남으려면 가격 못내리고

그러면 극장규모는 점점 축소되면서 지금 그나마 흥하는 강한 ip에 의존하는 모양새가 될거임

[라로코]

근데 3번을 올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