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은 옛날 이야기라고 생각함.
요즘 영화관에 대한 분위기라는게 과거와 많이 바뀐거 같음
예전 영화관은 그냥 할거 없으면 가던곳중 하나였고, 데이트 장소 1위, 온가족이 같이가기도 하고
돈없던 중고등학생 시절에도 피씨방, 만화방, 영화관처럼 가끔 친구끼리 가던곳. 이런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영화관에 대한 분위기가 과거와 많이 달라진게 영화 흥행공식도 바뀐것인거라고 생각함.
그걸 주도한건 넷플릭스의 지배와 영화관 가격 인상, 다른 취미 생활이 다양해진것등등 이유가 있겠고.
그래서 요즘엔 특히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가 뜨는거 같음.
영화관이 과거와 달리 일반적인 모두가 가는 문화장소가 아니게 된 이유가 큰거지.
'이 영화는 꼭 영화관에서 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가 생존하는 시대가 된거 같음.
애니 영화같은건 서브컬쳐 영화니 당연하긴 하지만 특전같은게 훨씬더 중요해졌고,
커뮤나 sns에서 바이럴도 터지면 흥행에 도움도 되고,
영화관도 생존하기 위해서 여러 이벤트관 만들고, 좀더 체험적이면서 새로운 경험을 보여주려고 노력중.
결론은
영화관에서 흥행한다고 꼭 명작 영화도 아니고
영화관에서 망한다고 비난받아야 할 영화도 아닌거지.
특히 어디 맞춤 기사 같은거 갖고와서 나와 생각이 맞다고 상대 세대나 진영을 싸잡아서 비난하고 그러는건 더 안좋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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