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신] 노드크라이 마신임무 3~4장 소감 (노스포)

[란설하]

구성을 굉장히 잘 짰음.

전체적으로 수메르 생각이 나는 구성인데

캐리간 배분도 딱딱 나눠서 확실하게 해놓음. 이 부분은 수메르때 보다 더 발전한게 보임.

더불어서 엔진 업글의 힘인지는 모르겠는데 굉장히 연출이 다양함.

중간쯤에 나오는 체스 연출이야 뭐 늘 있던 미니게임식 연출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컷씬 연출이라던가, 소소히자만 로딩중 나오는 귀여운 낙서 라든지

전체적으로 신경을 엄청쓴 부분이 느껴짐.

그리고 1~2장 때도 그랬지만 

전설 임무를 마심 임무에 굉장히 깔끔하게 녹여냄.

솔직히 난 네페르 전임을 어떻게 낼지 걱정 했거든?

근데 정말 납득되게 구성을 해놨음. 

좋고 나쁘고의 판단은 개개인의 몫이지만 이야기의 납든은 됨.

이게 정말 크고 중요한게 잘 해놨다는게 좋다고 봄.

이번장 메인 악역인 레리르의 경우

마찬가지로 사연팔이...라고 하면 뭐 크게 틀린건 아닌데

그걸 제외하고 봐도 5대 죄인이나 레리르가 저 꼬라지가 난 이유가 잘 설명이 됨.

대충 뭉게고 가는게 아니고 설명을 잘 해놨다는게 중요함.

여기에 과거 월드 임무랑 연계도 나름 잘 해놔서

깬 사람은 정리를 한번 해주는 역할을 하고, 안 깬 사람은 궁금증을 유발하기 좋게 구성 해놓음.

그리고 컷씬 정말 많이 쓰는게 보이더라.

그리고 그 내에서도 캐릭들 상황에 맞게 배분을 잘 해놨음.

예를들어, 야호다의 경우 딱 야호다 스럽게. 그리고 본인이 할 수 있을 만큼만 딱 하고 들어감.

정리하자면

수메르 스토리에서 업글한 버전같음.

근데 엔진쪽으로 발전해서인지 연출이나 컷씬 효과가 더 좋아진.

근데 4장이 이렇게 끝나면 다음 메인악역은 뭐지

역시 이새낀가

[MufflerCat]

레리르

[Feed]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이 몇 개 있기도 하고
앨리스랑 니콜의 행방도 전혀 나오지 않아서
다음버전은 마녀회 이야기가 주가 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