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0郁竹生日24H閉幕式 吵吵鬧鬧,充實一生
0710 욱죽 생일 24시간 폐막식, 시끌벅적, 충만한 일생
욱죽: 잘 안 보여. 소매, 대신 읽어줘.
우소매: (목 가다듬으며) 흠흠~
사랑하는 소죽에게,
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사람들이 가득한 애정을 담아 글귀를 보냈어.
이 세상에 네가 있기에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찬미하면서.
왜냐하면 너는 불꽃 속에서 단련된 별처럼,
우리 메마른 마음을 환히 비춰주고 있으니까.
욱죽: 아! (와락 달려듬)
우소매: 와~! 아래에 아직도 잔뜩 사랑 고백이 더 있네~
욱죽: 아이구야! (쫓아감)
우소매:
너는 불과 강철을 엮는 장인
기예는 신의 경지, 꿈을 현실로 만들고
용광로의 불빛이 붉게 비춰도, 눈동자의 부드러운 빛은 가려지지 않고
흐릿한 시선도 너의 섬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네
연한 죽순처럼 부드럽게 감싸는 옥빛 치마, 너를 더욱 아끼게 하고
수줍음은 마치 푸른 매실을 술에 달인 듯 사람을 취하게 하네
소죽이 항상 웃으며, 매일 평안하길 바랍니다
욱죽: 소매!!
우소매: 자, 여기! (편지를 건넨다)
욱죽: 너 이거 퍼뜨리기만 해 봐! 가만 안 둘 거야!
우소매: 도망가자~ 하하하하!
편지 전문
妳是火塪與鋼鐵的編織者
技藝巧奪天工化夢想成真
爐火映紅掩不住眸中柔光
視線朦朧遮不了細膩心思
翠裳似嫩筍包覆讓人憐惜
羞澀如青梅煮酒令人心醉
願小竹笑口常開日日安樂
八百年後愛妳的人們
당신은 불과 강철을 엮는 장인
기예는 신의 경지, 꿈을 현실로 만들고
용광로의 불빛이 붉게 비춰도, 눈동자의 부드러운 빛은 가려지지 않고
흐릿한 시선도 너의 섬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네
연한 죽순처럼 부드럽게 감싸는 옥빛 치마, 너를 더욱 아끼게 하고
수줍음은 마치 푸른 매실을 술에 달인 듯 사람을 취하게 하네
소죽이 항상 웃으며, 매일 평안하길 바랍니다
800년 뒤에도 널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욱죽 생일 릴레이 2차창작 투고 참여 폐막 애니메이션
이런 팬애니까지 만들어질 정도면.
지금까지 이 둘이랑 접점 거의 없어서 얼굴 몇번밖에 못 봤는데.
나중에 루트 업데이트 될 때까지 기다려야겟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