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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받아봐야 자기가 궁궐 안에서 뭘 할 수 있는데? 였지 일단 궐 밖을 못나가니 px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궐 밖 친가에 살림 보태라고 보내는게 다 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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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지는 않음 나오는 경우도 많았어.. 단지 조선시대 여성의 경제활동 공간이 없다는 점과 혼처가 제한적이 된다는 문제를 고민하면 그냥 말뚝 박는 경우가 많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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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밖에 재산사두고 굴리는 일도 하긴 했더라 이른바 전주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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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못하는 건 맞는데 궁에서 사람 죽으면 안 좋다고 나이 차면 내보냈다는 얘기 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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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혼도 못하고 저기서 늙어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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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면 나가살더라 퇴직자들끼리 모여살고 애인들끼리 살고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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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숙직인지 당직인지도 하는거 있는 만큼 비번도 있었고 비번때 자기 거처에서 쉬거나 종종 궐밖 친정에 돌아가거나 궁녀끼리 놀러가고 그랬다고 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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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혼도 못하고 저기서 늙어죽잖아
(IP보기클릭)106.101.***.***
MoKoKo
꼭 그렇지는 않음 나오는 경우도 많았어.. 단지 조선시대 여성의 경제활동 공간이 없다는 점과 혼처가 제한적이 된다는 문제를 고민하면 그냥 말뚝 박는 경우가 많았을 뿐.. | 25.10.20 20: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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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oKo
결혼 못하는 건 맞는데 궁에서 사람 죽으면 안 좋다고 나이 차면 내보냈다는 얘기 본 거 같은데 | 25.10.20 20: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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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후에는 대놓고는 아니고 사실혼 같은 상대만들기도 하다는 썰이 본적 있긴함. | 25.10.20 20:14 | | |
(IP보기클릭)125.241.***.***
이 썰을 어디서 들어봤냐면 돌아가신 외할머니한테서 할머니한테 들은거라고 한거. 결국 카더라긴한데 외할머니의 할머니 세대에서 나온 말이라서 묘하게 이 썰이 기억에 남음 | 25.10.20 20: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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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사랑
은퇴하면 나가살더라 퇴직자들끼리 모여살고 애인들끼리 살고 그런듯 | 25.10.20 19:58 | | |
(IP보기클릭)59.4.***.***
문제는 받아봐야 자기가 궁궐 안에서 뭘 할 수 있는데? 였지 일단 궐 밖을 못나가니 px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궐 밖 친가에 살림 보태라고 보내는게 다 였겠지
(IP보기클릭)211.235.***.***
오르도 헤러티쿠스
궐밖에 재산사두고 굴리는 일도 하긴 했더라 이른바 전주란 거지 | 25.10.20 20: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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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36.***.***
동성ㅐ | 25.10.20 20: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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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조선시대에도 지금처럼 휴일이 있었남? | 25.10.20 20: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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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의자U
밤에 숙직인지 당직인지도 하는거 있는 만큼 비번도 있었고 비번때 자기 거처에서 쉬거나 종종 궐밖 친정에 돌아가거나 궁녀끼리 놀러가고 그랬다고 본거 같음 | 25.10.20 20: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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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짠가이거??? | 25.10.20 20:11 | | |
(IP보기클릭)221.153.***.***
의외로 휴일같은것도 있었다나봄 절기중에 네임드 몇개는 쉬는거 같고 주상전하 생일에도 쉬는거 같았고 정조시일이라고 고위왕족인가 3정승급의 고위관리가 죽으면 임시공휴일 생겨서 업무 안보고 쉬고 그런거 있었나봄 충무공 난중일기 봐도 X월X일 오늘은 xx왕후의 기일이라 관헌에 나가지 않았다 공무를 보지 않았다 이런 내용도 나오고 | 25.10.20 20:14 | | |
(IP보기클릭)175.197.***.***
지금처럼 토요일 일요일 휴무 이런건 아니겠지 ㅋㅋㅋ | 25.10.20 20: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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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좀 찾아보니까 이런거 나오네 https://webzine.nfm.go.kr/2017/06/13/%EC%A1%B0%EC%84%A0%EC%8B%9C%EB%8C%80%EC%97%90%EB%8F%84-%EA%B3%B5%ED%9C%B4%EC%9D%BC%EC%9D%B4-%EC%9E%88%EC%97%88%EC%9D%84%EA%B9%8C/ 쉬는 날들이 있긴한데, 니말대로 오늘날의 우리가 갖고 있는 개념으로서 휴일은 아닌거 같음 ㅋㅋㅋ | 25.10.20 20: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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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프가 핑거전사님께 추추 | 25.10.20 20: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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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나이 많아져서 나가면 그때 쓸데있었겠죠 궁궐에서 죽을때까지 있었던것도 아니었고. | 25.10.20 20: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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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일종의 상내림인데 보면 옛날 가정집서도 있었다하니 윗어른이 먼저 먹을만큼 음식덜고 밑으로 쭉쭉 내려가는 개념으로 궁중서도 그런거아닌가 싶음.. 그리고 애당초 음식을 많이햇겟지 자기들 상내림 받을거까지 생각해서 ㅇㅇ 왕도 그거알고 대충먹고 물리는거고ㅇㅇ | 25.10.20 21: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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