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경제가 힘들때마다 암약하는 단체 특

[코로로코]

공산주의자

애초에 공산주의 자체가

자본주의 진화형, 대안, 대체, 상호보완 등등

근본부터가 자본주의 체제가 맛탱이 가는걸 전제라 한 체제라

자본주의 맛탱이가면 자연 생성됨

이미 망한 체제 아님?

원래 체제는 망하더라도 상황에 맞춰서 부활함

참고로 자본주의도 마찬가지임

[안세은]

결코 다시 전쟁! 결코 다시 전쟁!

[코로로코]

난 그냥 개빡센 혁명 후 공격적으로 주변국에 공산주의를 형성하는 마오주의에 기반한 무장 혁명론보다
적당히 부르주아 때려잡고 복지를 강화하는 사민주의 방향을 이야기한건데...

[안세은]

... 나도 이런 밈 쓰는 거 보니까 늙었나봐...

[코로로코]

아냐 공산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보다는
브루주아에 대한 원초적인 분노에 휘말린 초보 공산주의자라서 그래

좀 더 근본적인 경제 문제와 공산주의에 대한 이론과 환상 그리고 한계를 배우기 위해
대학원에 오지 않을래

[안세은]

... 선생님 저 사회학과 출신입니다. 그걸 당연히 모르고 있겠습니까...?

[코로로코]

선생님 이해를 잘못하시는거 같은데
대학원 오라고 그냥

[안세은]

생활비랑 학자금도 안 대줄 거면서 대학원을 오라니 이건 부르주아지들의 발상이다!!

[코로로코]

생활비랑 학자금을 희생할 각오도 없다니
이것은 망가진 사회 현상을 제대로 보고 고칠 생각도 없는 반혁명분자다!!!!

[경뢰베]

싸우지 말고 노동생산성증진해 노동생산성증진

[사세인후담]

[쎅쓰쎅쓰]

자본주의 경제가 망할땐 공산주의자들이 항상 테러를 일으키는 이유구나

[루리웹-6914061842]

[SnowSlide_]

공산주의가 떠오를때는 보통, 부의 집중이 심해지고, 재화와 서비스의 분배가 부족할때임. 자본주의는 돈으로 돈을 버는걸 긍정하다보니, 시스템적 재분배가 없으면 결국 망하게 되어 있긴 하거든.

[코로로코]

그런 의미에서 피냐타 경제 빨면서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욕하는거 보면 웃기긴 함

폭력적인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부유층을 압박해
사유재산 재분배 하는게 그 시뻘건 사상 중 하나인데

[PandemicZero]

탈냉전 출생세대가 냉전말 세대보다도 냉전기적 이분법에 빠져있는 건 좀 기괴하기까지 해...

[DoMook]

가끔보면 몇몇 돈버는 사람들은 소비자들의 재산이 어디서 솟아나서 자기들한테 돈을 가져다 바친다고 생각하는것 같음.

[루리웹-2563556556]

자본주의는 금융업과 은행업을 기반으로 한 자본적 팽창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현물가치의 생산이 자본시장의 비대화를 쫓아가지 못하면 멸망할 운명이지. 그럴때마다 대폭락으로 노동자들을 희생시키면서 꾸역꾸역 명맥을 이어가는 자본가들을 숙청해야한다

[쩡신병자]

공산주의는 망한적 없음. 애초에 실현된 적이 없으니까

[[피젯트레이닝] 토범태영]

마르크스 : 모두가 평등하랬더니 누가 C바 독재하라고 했냐고!!

[루리웹-2578729255]

공산당이 말아먹은거지

[죄수번호-25980074]

차라리 저 새끼들이 낫다.

진짜 체제의 모순과 그걸 만들어내는 주체들에게 굴종하면서

공산주의자 이민자 소수자를 줘팰 생각으로 가득한 파시스트가 경제적으로 안좋아질때 날뛰는게 보통.

[죄수번호-25980074]

물론 둘다 꺼지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도 자본주의 2.0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루

[길거리폐인]

그러니 일부러 경제를 무너뜨려 공산주의를 불러오자!
라고 쓰면 안되겠지?

[PandemicZero]

그건 우리가 아니라 높으신 분들의 역할이지. 트럼프 봐봐

[도벨메이드]

ㅋㅋ 내가 온힘을 다해 분탕을 쳐도 트럼프가 트윗한줄 쓰는것만 못함 ㅋㅋ

[사세인후담]

굳이 안그래도 자본주의는 그 스스로의 모순때문에 붕괴함

[사용상주의사항]

보통 한국은 북한때문에 공산주의=파시스트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미국만 봐도 파시스트는 자본이 만들어 내는.

[황금 깡통]

왕정은 이미 망한 제도 아님? -> 그런데 그 비슷한 걸 지지하는 사람이 어느 나라에나 조금씩 있더라고 ㅎㅎ

[꾸루후루꾸]

재벌 금융계 대멸망을 바라는 나는 공산주의자일지도 ㅋㅋ

[Dr.Kondraki]

젠장, 전 인류가 생산하는 식량이 전 인류를 먹이고도 남음에도 굶어 죽는 사람이 널려 있는 대륙이 있다니, 어떤 모순은 절대 고쳐지지 않겠지.
공산주의는 알러지 발작을 일으킬 거라 현실적으로 도입이 안 될 테니 이제 택갈이를 해야 합니다.

[daswaltep]

저번에도 얘기한거지만 공산주의하고 복지하고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가 아닙니다. -_-

[daswaltep]

왜 그러냐 냉전 초기에는 별로 역할을 하지 않았거든요.

영국에서는 차티스트 운동, 빈민구제법 등 맑시즘이 등장하기 이전에도 이미 노동자 인권 운동, 복지 개념, 사회주의 개념이 등장하였고

독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일의 복지제도를 만든 비스마르크가 맑시즘 사상을 알았을리는 없죠.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당시에는 사회주의와 맑시즘은 별개의 이론이였으니까요.

공산주의가 사회주의에 포함되냐 포섭되냐의 문제는 레닌까지 이어질 정도로 갑론을박이 거셌으니까요.

미국의 복지제도는 포드에 의해 대부분 기반이 만들어졌는데 경제사를 배우면 직원을 잠재적 소비자로 생각하고 고임금을 주었으며 그 결과 사회 중산층의 형성이 이루어진거지, 공산주의의 물결을 막고자 그 대안책으로 도입한게 아닙니다.

[daswaltep]

말씀하신 것은

일부 사람, 세력들이 "북한 없었으면 남한 의료 복지 등 복지 시스템이 도입되었을 수도, 가동되었을리 만무함.

남한의 자본주의 시스템은 사람을 자원으로 생각하여 모든 것을 효율이라는 멧돌로 갈아버리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존재하므로 노동자로 구성된 공산당 일당독재체제가 이에 대한 해답임."이라고 얘기하는 거랑 같습니다.

북한 혹은 공산주의와의 체제경쟁이 복지 시스템의 존속, 유지에는 관여를 했을지 몰라도 그 도입 및 가동, 보수, 개선과는 다소 거리가 있으므로 사람에 따라서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거죠.

[daswaltep]

쨌든 이 게시글을 끝으로 앞으론 선생님의 글에 이런 댓글을 쓰지는 않을겁니다.

충분히 전달도 했고 똑같은 얘기 계속 달아서 좋을거는 별로 없으니까요.